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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밀양 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2015.06.07)

by sane8253 2015. 6. 8.

   블친 두분과 산행을 하기로 하고 산행지를 어디로 선택할까 곰곰 생각하다가 나름 기준을 정해봤습니다. 1.여름이니 그늘이 많은곳 2.그늘이 많으면서도 조망은 좋을것3.내려오면 씻을수 있는 계곡이 있는곳 4.산행코스가 너무 길지 않을것 5.대구에서 너무 멀지 않을것. 앞의 기준에 맞는 곳을 찾다가 생각해낸 곳이 밀양 석골사~수리봉~문바위~억산~석골사 코스입니다. 블친님들께서 산행코스가 마음에 들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떠나봅니다..ㅎ 

 

 

<수리봉에서 바라본 문바위>

 

 

 

 

 

                                           ◆ 산행지 : 밀양 수리봉(765m), 문바위(884m), 사자봉(924m), 억산(954m)

 

                                           ◆ 산행일 : 2015. 6. 7(일),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석골사~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팔풍재~대비골~석골사

 

                                           ◆ 산행거리 : 9.5km(GPS 이동거리)

 

 

 

<수리봉, 문바위 억산, 범봉, 운문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들머리 석골사 주차장에서 도착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여러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석골사 입구 도로에서 왼쪽 수리봉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수리봉까지 1.5km, 문바위까지 3.1km 정도 됩니다.

 

 

 

 

오늘 블친 게스트는 지난번에 미녀봉을 같이 산행한적이 있는 '호이'님과 오늘 처음 같이 산행하는 '최국장'님 두분 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빡세게 된비알을 치고 올라갑니다.. 아이고!! 지송합니다..^^;

 

 

 

 

한참을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니 첫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밀양 산내면이 아주 시원스럽게 조망됩니다.

 

 

 

 

바로 맞은편에 범봉~운문산능선이 보이고

 

 

 

 

멀리 재약산 사자봉(천황산)도 보입니다

 

 

 

 

왼쪽부터 억산, 범봉, 운문산, 천황산, 정승봉, 실혜봉, 건지봉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수리봉으로 된비알 올라갑니다

 

 

 

 

두번째 전망대 입니다 

 

 

 

 

 

 

 

 

 

올해 2월 15일 산행한적이 있는 정각산, 미륵봉, 실혜산, 정승봉, 구천산이 바로 앞에 마주 보입니다

 

 

 

 

올려다 보니 오늘 첫 목적지 문바위가 보입니다

 

 

 

 

문바위 정상석이 보이나요?  난 눈이 0.7이라도 보입니다..ㅋ

 

 

 

 

수리봉에 도착했습니다

 

 

 

 

두,세번 온적이 있지만 인증샷을 찍어줍니다~ㅎ

 

 

 

 

수리봉 명품 소나무도 잘 있습니다

 

 

 

 

문바위로 올라갈 능선이 쫘~악 펼쳐저 보입니다

 

 

 

 

 

 

 

 

 

북암산(좌)과 문바위(우)

 

 

 

 

암릉위에 사람들이 개미 뒷다리 만하게 보이네요..ㅎ

 

 

 

 

수리봉에서 내려와 암릉 올라갑니다

 

 

 

 

억산방향 전경

 

 

 

 

오늘 하늘도 맑고 조망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손님들 모시고 왔는데 다행입니다..ㅎ

 

 

 

 

암릉 내려갑니다

 

 

 

 

왼쪽 '호이님' 오른쪽 '최국장님'

 

 

 

 

 

 

 

 

 

 

 

 

 

또 된비알 올라갑니다.. 지송..ㅎㅎ

 

 

 

문바위와 북암산

 

 

 

 

이제 문바위 정상석이 확실하게 보이시죠?ㅎ

 

 

 

 

돌아본 수리봉

 

 

 

 

문바위와 억산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문바위까지 편도 300m를 왕복으로 다녀와서 사자봉으로 갈 예정입니다.

 

 

 

 

갈림길에서 바라본 문바위

 

 

 

 

문바위로 Go~

 

 

 

 

수리봉에서 올라온 능선 조망

 

 

 

 

문바위를 선점한 산님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아슬아슬해 보이는데 실제 올라가보면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ㅎ

 

 

 

 

호이님! 국장님! 그림 좋습니다..ㅎ

 

 

 

 

나도 인증샷 한컷 찍어봅니다

 

 

 

 

돌아본 갈림길

 

 

 

 

가야할 사자봉 조망

 

 

 

 

운문산과 그 뒤 가지산 능선 조망

 

 

 

귀한 손님들 모시고 왔으니 정상주로 문바위표 아이스 맥주 한잔씩 합니다.

어제 저녁 냉동고에 넣어 얼렸다가 아침에 꺼집어 내어 왔는데 먹기 딱 좋을 정도로 녹았습니다..

 

 

 

 

잔은 달라도 맛은  캬~~ 쥑입니다~ㅎㅎ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억산방향으로 진행타가

 

 

 

 

갈림길에서 사자봉으로 올라갑니다. (사자봉 찍고 여기로 다시 되돌아 와서 억산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상은 사자봉이란 이름에 비해 조금 초라합니다..

 

 

 

 

사자봉에서 바라본 문바위

 

 

 

사자봉에서 갈림길로 되돌아와 억산으로 조금 진행하는데 밥먹기 딱 좋은 장소가 나왔습니다

금상산도 식후경이라고 전망도 좋고 밥먹고 가기로 합니다. 오늘 코스도 짧고하니 여유롭게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ㅎㅎ

 

 

 

 

내려다 보니 수리봉이 보입니다

 

 

 

 

배낭속에서 주섬 주섬 도시락을 내어 놓으니 완전 뷔페식 부럽지 않습니다. 호이님께서 특별식으로 무침회도 준비하셨습니다.. ㄳㅇ~ㅎ

 

 

 

 

무침회뿐만 아니라 히야시 이빠이 된 일급수도 각 일병씩 모셔왔습니다~ㅎㅎ

 

 

 

 

한쌈 하실래예~ ^^*

 

 

 

 

너무 먹었더니 배가불러 진행하는데 지장이 생겼습니다..ㅋ

 

 

 

 

돌아보니 수리봉(좌)과 사자봉(우)이 동물 귀처럼 보입니다

 

 

 

 

둥글레꽃

 

 

 

 

억산 전 전망바위

 

 

 

 

억산~운문산 파노라마

 

 

 

 

억산 정상

 

 

 

 

깨진바위

 

 

 

 

범봉과 그 너머 가지산 능선

 

 

 

 

억산 정상에 도착하니 산악회에서 단체사진 촬영중입니다

 

 

 

 

올 3월 1일 대비사 환종주 이후 약 3개월만에 억산에 다시 왔습니다

 

 

 

 

조금전 바위 전망대

 

 

 

 

깨진바위, 범봉, 운문산 전경

 

 

 

 

복호산(지룡산)과 삼계1봉 조망

 

 

 

 

하산할 대비골

 

 

 

 

중앙의 저수지(대비지)를 중심으로 양쪽 좌우 능선을 이어서 한바퀴 도는 것을 대비사 또는 대비지 환종주라고 합니다

 

 

 

 

귀천봉..

 

 

 

 

올 3월1일 설국속에 대비사 환종주를 하면서 본 귀천봉의 설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억산 정상을 돌아보고

 

 

 

 

팔풍재로 내려갑니다

 

 

 

 

깨진바위를 올려다보시는 국장님

 

 

 

 

 

 

 

 

 

계단은 산행을 참 편하게 해줍니다..ㅎ

 

 

 

 

삼지봉, 범봉, 운문산

 

 

 

 

도마뱀

 

 

 

 

팔풍재에 도착해서

 

 

 

 

딱밭재방향 범봉으로 조금 더 진행할까 하다가 오늘은 과감히? 여기서 대비골로 하산하기로 합니다..ㅎ

 

 

 

 

손님 내려가십니다~ㅎ

 

 

 

 

다람쥐가 사진찍으라고 도망가지도 않고 포즈를 딱 취해줍니다..ㅋ

 

 

 

 

가물긴 가물었나 봅니다.. 계곡에 물이 별로 없습니다.. 비가 좀 많이와야 될것 같습니다..

 

 

 

 

두분이 왜 앉아서 쉬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차마 밝힐수 없습니다..ㅋ

 

 

 

 

운문산에서 내려오는 상운암 계곡과 합류했습니다

 

 

 

 

계곡에서 족탕하며 쉬었다 갑니다.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물속을 딜다보니 물고기(피라미인가?)가 많이 돌아댕깁니다. 과자 부스러스기를 던져줬더니 서로 먹겠다고 난리도 아닙니다..ㅎ

 

 

 

 

과자를 발가락 사이에 끼워봤습니다. 물고기들이 처음에는 경계를 하다가 서서히 몰려 들더니..

 

 

 

 

과자를 막 쪼아댑니다..ㅋ

 

 

 

 

시원하게 발을 씻고 난후 석골사로 내려갑니다. 오늘 완전 여유입니다 늦게 내려온다고 머라고 할사람 아무도 없습니다..ㅎ

 

 

 

 

석골사로 내려왔습니다

 

 

 

 

석골사에서 올려다보니 수리봉이 보이네요

 

 

 

 

물레방아 잘 돌아갑니다~

 

 

 

 

ok~ 쉬었다 가겠습니다..

 

 

 

 

절이 꼭 카페같은 분위기 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ㅎ

 

 

 

 

 

 

 

 

 

석골사 바로 밑에 석골폭포가 있습니다

 

 

 

 

역시 수량이 부족해서 폭포다운 면모가 보이지 않습니다.

 

 

 

 

폭포 아래가 주차장으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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