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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운무에 가린 비슬산 참꽃(2018.04.22)

by sane8253 2018. 4. 22.






비슬산 참꽃 축제(4. 21~4. 22)가 열리는 휴일 아침

주차장이 혼잡할것을 예상하고 아침 일찍 06시45분경에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그 넓은 주차장이 아래 위를 막론하고 벌써 만차 직전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산에 대한, 꽃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물론 나도 그중에 한사람 이고요..ㅋ






휴양림따라 올라갑니다.





예전에는 참꽃축제를 몇일간 했는데 이제는 주말 딱 이틀간 하네요










연못 갈림길에서 염불암지 쪽으로





등로 정비를 엄청 많이 해놓았네요





오늘 전국적으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더니 아침부터 운무가 가득합니다.





통나무를 이용해 계단도 만들어 놓고.. 이 등로가 상당히 까칠한데 덕분에 수월하게 올라갑니다.










바로위가 대견봉인데 운무 때문에 한치앞도 분간이 안됩니다. 아무래도 오늘 멋진 참꽃 구경은 포기해야..





드디어 참꽃(진달래)이 보이기 시작하고





대견봉(1,036m)










조망은 전혀 보이지 않고 바로 옆의 진달래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진달래는 만개를 지나 살짝 지는 중이지만





그래도 날만 맑으면 엄청 이쁘게 보일텐데..





안타깝네요..





잘 보이지 않지만 올라왔으니 군락지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보이는 것도 없고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일찌감치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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