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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괴산]제수리재~투구봉~막장봉~장성봉~시묘살이계곡(2017.06.01)

by sane8253 2017. 6. 4.

  

<괴산 투구봉>





                                              ◆ 산 행  지 : 괴산 투구봉(690m), 막장봉(887m), 장성봉(915.3m)

                                              ◆ 산 행  일 : 2015. 6. 1(목), 날씨 :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

                                              ◆ 산행코스 : 제수리재 - 투구봉 - 막장봉 - 안부 - 장성봉 왕복 - 시묘살이계곡 - 쌍곡폭포 - 절말휴계소

                                              ◆ 산행거리 : 11.23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5시간18분





<괴산 투구봉, 막장봉, 장성봉 산행 개념도>




<GPS이동경로>




<고도정보>







10:55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쌍곡계곡과 청천면 관평리를 잇는 제수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막장봉까지 3.6km, 장성봉까지 4.8km 입니다.





산행시작과 동시에 된비알 잠시 올라가면





이빨바위를 만나고





곧 첫조망이 열리면서 버리미기재에서 곰넘이봉, 촛대봉, 대야산으로 이어지는 대간능선이 조망됩니다.





요즘 한여름 같이 무덥던데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산행하기 딱 좋습니다.





투구봉으로 올라갑니다.





투구봉 전경





11:49 투구봉(690m) 도착 (들머리 제수리재에서 GPS로 1.82km 53분 소요)




칠보산, 덕가산쪽 조망

(오늘 덥지는 않으나 흐린데다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악휘봉쪽 조망

(난 쫌 덥고 뜨겁더라도 맑고 깨끗한 조망을 원하지만 하늘이 하는일이니 어쩌겠습니까..ㅎ)





투구봉에서 내려와 795봉으로 올라갑니다.





795봉에서 돌아본 투구봉





795봉에서






795봉에서 바라본 807봉 천지바위와 막장봉




795봉에서 내려오는 회원님들

(투구봉에서 막장봉까지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807봉 올라가던중 사형제바위 같은데 바위가 큰데다 가까워서 구분이 안되네요





807봉 천지바위




요게 투구봉, 막장봉의 명물 천지바위 입니다.

(천지는 백두산 천지를 뜻하고, 분화구바위 또는 의자바위, 안장바위 라고도 한다네요)





앉아보니 딱 맞습니다. 10문7 입니다.ㅋ










의자 뒷쪽은 낭떠러지라 뒤로 자빠지면 절단 납니다.ㅎ





기암















돌아본 천지바위





807봉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둘리바위





807봉 전망바위에서 막장봉을 바라봅니다.





815봉과 막장봉





807봉 내려가던중 마지막 로프구간










815봉 올라갑니다.





815봉에서 돌아본 807봉 천지바위





815봉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815봉에서 바라본 막장봉





막장봉 아래 댐바위와 달팽이바위(통천문)





댐바위 도착(위에서 내려다 보면 경사가 상당한 슬랩입니다.)





살짝 내려가 보니 경사도가 심하기는 하나 슬랩이 미끄럽지 않아 내려갈만 합니다.





슬랩위를 올려다 보고





밑으로 내려가 한바퀴 돌아봅니다.





미끄러 질일이 없지만





만약에 미끄러지면? (미끄러 질일이 절대 없습니다. 제가 보장합니다.ㅎ)





아래는 끝간데 없습니다.ㅋ





슬랩만 보면 밟아보고 싶은것도 병입니다. - -





위에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경사각이 심해 당장 미끄러질것 처럼 매우 위험해 보였겠지만





한바퀴 돌아본 결과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100%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댐바위에서 바라본 대야산






달팽이바위 아래 통천문 통과





통천문을 통과하면 곧 나오는 코끼리 바위





코끼리 많이 닮았습니다.





코끼리바위에서 막장봉으로 올라가다 보면 조망이 트이면서 지나온 능선이 보입니다.





칠보산, 덕가산, 악휘봉쪽 조망





마지막 철쭉?




13:28 막장봉(887m)도착

(들머리 제수리재에서 3.6km, 2시간33분 소요)





막장봉에서 바라본 장성봉 (막장봉에서 장성봉까지는 1.2km 정도 됩니다.)






막장봉에서 장성봉 방향 안부로 내려갑니다.




안부 갈림길

산악회 일정은 여기서 시묘살이 계곡따라 절말로 내려가야 되지만 직진해서 장성봉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장성봉까지 왕복 2km정도 됩니다. 





회원님들은 모두 안부에서 절말로 내려가고 혼자 장성봉으로 갑니다.





대간 갈림길에 접속해서 오른쪽 장성봉으로




악휘봉쪽 대간길은 막아놓았습니다.

대간뛰는 사람들이 막아놓았다고 이구간을 빼먹고 가지않을까요? 아마 한사람도 없을겁니다. 안가는 사람이 있으면 내손에 장을 지지겠습니다.ㅋ




13:53 장성봉(915.3m) 도착

(들머리 제수리재에서 4.8km 3시간4분 소요되었고, 막장봉에서 1.2km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장성봉에서 본 칠보산, 보배산쪽 조망





장성봉에서 버리미기재 방향 대간길도 막아놓았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장성봉에서 다시 안부로 돌아와 시묘살이 계곡으로 내려갑니다.(장성봉에서 절말까지는 6.2km 정도 됩니다.)





함박꽃





안부에서 시묘살이계곡따라 30분 가량 내려오니 은선폭포가 있네요 





폭포수가 말라버렸습니다. 가뭄이 정말 심각한가 봅니다.










계곡따라 쭉 내려갑니다.










양쪽으로 줄을 쳐놓은 이유는?





15:3 살구나무골 계곡과 합류하여 쌍곡폭포로 내려갑니다.





작년 여름에 왔을때보다 계곡물이 엄청 많이 줄었습니다.





<작년 7월14일 보배산, 칠보산 연계 산행중 살구나무골 알탕 사진>










먼저 내려온 회원님들 꽁무니를 잡았습니다. 




15:49 쌍곡폭포

쌍곡폭포도 물이 엄청 줄었고 폭포수도 거의 말라버렸습니다.





폭포수가 쫄쫄쫄 애기오줌 같이 흐르네요..




<2014. 7. 14 칠보산 산행중 촬영한 쌍곡폭포의 엄청난 수량>




알탕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 날씨가 알탕할 정도는 아니라 대충 씻기만 합니다.





사철단풍을 보니 빨리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절말 휴계소로 내려갑니다.




16:13 절말 휴계소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칩니다. 

너무 가물었네요 빨리 비가 좀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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