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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회산행

조망 끝판왕 새바위~둥지봉~가은산(2017.05.16)

by sane8253 2017. 5. 19.

"사월산우회(四月山友會) 2017年 5月 정기산행으로 충북 제천 새바위~둥지봉~가은산을 다녀왔습니다."


  사월회 5월 정기산행은 청풍호의 푸른 물줄기와 기기묘묘한 바위 그리고 단양팔경 구담봉과 옥순봉이 그림같이 내려다 보이는, 그야말로 한폭의 산수화 같은 풍광이 산행내내 펼쳐지는 조망의 끝판왕 이라고 할수있는 새바위~둥지봉~가은산을 소풍삼아 다녀왔습니다. 산행은 옥순대교를 들,날머리 삼아 옥순대교~새바위~둥지봉~가은산~452봉(가늠산)~옥순대교 코스로 8.5km 산행거리를 약 8시간에 걸쳐서 즐기고 왔습니다.








                                            ◆ 산 행  지 : 충북 제천 둥지봉(413m), 가은산(575m)

                                            ◆ 산 행  일 : 2017. 5. 16(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옥순대교 - 새바위 - 벼락맞은 바위 - 둥지봉 - 둥지고개 - 가은산 - 452봉(가늠산) - 옥순대교

                                            ◆ 산행거리 : 8.5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어슬렁 7시간54분(산행시간 의미없음)




<둥지봉, 가은산, 말목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정보>







09:50경 들머리 옥순대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후 화살표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전 옥순대교에서 기념샷 한컷 촬영합니다.





옥순대교에서 바라본 말목산 방향 청풍호 전경





반대 방향에는 제천 자드락길 중 가장 풍광이 뛰어난 6코스 괴곡성벽길이 시작되는 능선이 보입니다. 





최국장님과 호이님이 먼저 출발하여 초입 계단을 올라갑니다.




호이님이 찍어준 jpg

옥순대교는 오늘 산행내내 조망되는 전망 포인트 입니다.





계단을 올라서자 청풍호와 주변 조망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들머리 옥순대교에서 가은산까지 3.6km 정도 되는데 이거리는 옥순대교에서 가은산까지 바로 올라가는 거리고

우리는 새바위, 벼락맞은바위, 둥지봉, 둥지고개로 돌아서 가은산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 거리보다 거리가 조금 더 추가됩니다. 





능선에 올라서자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구담봉과 옥순봉 그리고 새바위가 조망됩니다.





당겨본 새바위





잠깐 보이던 조망은 새바위 갈림길까지 숲으로 가려 보이지 않고.. 아마 저기로 하산?





항상 후미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호산자 팔공님





여기서 새바위 쪽으로





시방부터 기막힌 조망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가은산 새바위 둥지봉 코스는 이번이 네번째 방문인데 올때마다 감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사월회 단체샷

왼쪽부터 호이님, 최국장님, 호산자팔공님, 본인 입니다.





캬~ 좋습니다.^^





오늘 날씨까지 청명하네요





사월회 날씨 운빨 하나는 끝내줍니다.^^





국장님 모자가 돌아갔는디요? 혹 벌써 지치신것은 아니겠지요?ㅋ





앞에 새바위가 보입니다.





새바위는 암만봐도 희안하고 신기합니다. 어쩜 바위가 저렇게 올라가 있는지..





새바위가 보이는 멋진 조망터에서 막걸리 한잔 합니다. 오늘은 걍 소풍왔다 생각하고 최대한 즐기면서 천천히 진행합니다.ㅎ





막걸리 한잔하고 세분을 새바위로 먼저 보냅니다. (앞쪽에 보이는 산이 둥지봉 입니다.)





그리고 나는 여기 남아서 새바위에 도착한 세분을 촬영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넘 쪼맨해서 잘 보이지가 않네..ㅎ





이빠이..라면 안되고.ㅋ  한껏 땡겨봐도 이게 답니다. 55mm의 한계입니다.ㅋ 





땡겨지지 않으니 내가 더 다가가서 찍는수 밖에 없습니다.ㅎㅎ





아래에 새바위에서 내려가야할 벼락맞은 바위가 보입니다.





바위가 벼락을 맞아 쪼개졌다는데 사실일까요?





가은산에서 452봉(가늠산)으로 진행할 능선 (능선 우에서 좌로 진행합니다.)





새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어미새와 새끼새가 나란히 있습니다.





새바위 앞에서 단체샷 한방 박아주고..





새바위, 파란하늘, 흰구름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단독 샷




누워서

개인 산행이니까 가능한 여유입니다. 산악회따라 왔다면 택도 없습니다.ㅎㅎ 





가야할 둥지봉을 배경으로





새바위 아래 꼭지바위





그런데 뭔 꼭지??ㅎ















오늘 하늘이 정말 예술입니다.





어..? 국장님이 꼭지바위 뒤로? 여길 몇번 왔지만 꼭지바위 뒤로는 한번도 내려가보질 않았는데..





나두..ㅎ





꼭지바위 뒷쪽은 이렇습니다.





이제 아래에 보이는 벼락맞은 바위로 내려갑니다.









청풍호 지류의 계곡을 건너고

비가 많이와 수위가 높아지면 여길 건너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벼락맞은 바위 아래를 지나서





벼락맞은 바위로 올라왔습니다.





벼락을 맞아 갈라졌다는 바위틈으로 올라가 봅니다.





다리가 짧아서 더이상은 못올라 갑니다.ㅎㅎ





호이님도 따라서..ㅎ





벼락맞은 바위에서 협곡따라 대슬랩으로 올라갑니다.




슬랩을 올라갑니다.

바위에 익숙한 사람들은 로프가 없어도 올라갈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면 곤란한데 오늘은 로프가 달렸네요. 3년전에 왔을때는 로프가 끊기고 없었습니다.





뒷쪽 조망이 죽입니다.





굿입니다~





슬랩을 올라서니 벼락맞은 바위 윗부분만 살짝 보이네요





슬랩을 올라와 대슬랩 아래에서 청풍호 조망을 감상합니다.





올라갈 둥지봉





멀리 장회나루 쪽에서 유람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누가 찍었노? 자~알 찍었다.ㅎㅎ





유람선과 옥순대교





카메라만 갖다대면 그림이요 발로찍어도 작품입니다.ㅋㅋ





대슬랩 올라갑니다.










둥지봉 오름길도 바위 투성이 입니다.





호이님 통나무 사다리 타고 위로





호산자님은 바위에 바로 붙어 보지만 미끄럽고 홀더가 없어 포기하시고..





어쨋던 모두 위로










내려다본 대슬랩










최국장님과 호이님은 정상 등로로 올려보내고 나랑 호산자님은 암릉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오! 월악산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암릉위로 올라왔습니다.




완전 신선놀음 입니다.

호이님이 저기 앉아있으면 저절로 도가 깨칠것 같다고 하네요.ㅎㅎ





둥지봉에 올라와서 인증샷찍고





둥지고개로 내려왔다가





가은산으로 올라갑니다.





앞에 둥지같은 바위 봉우리가 보여 둥지봉인줄 알았더니





이게 둥지봉입니다.










가은산 오름중 전망바위에서 본 말목산 방향





장회나루, 구담봉 방향





둥지봉, 옥순봉, 옥순대교 방향





엥? 국장님은 거서 뭐하시..???





어라? 국장님 언제 저기까지??





 나라비 쪼로미





거대한 바위와 말목산 사이로 소백산이 보입니다.





당겨보니 소백산 연화봉이네요





요즘 최국장님 산행컨디션이 좋지않아 5월 정산은 소풍삼아 여기로 왔는데 완전 대박입니다.^^





장회나루가 내려다 보이는 여기 전망좋은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천진선원도 내려다 보이네요

언젠가는 오늘 코스에 천진선원과 말목산을 경유하는 코스로 한바퀴 돌고 싶네요..





식사합니다.





오늘의 메인메뉴는 최국장님이 준비하신 족발입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족발맛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점심먹고 뜨거운 커피도 한잔하고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멍 때리며 쉬다가




가은산, 상천 갈림길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가은산에 200m 왕복했다가 상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둥글레





가은산(575m)





가은산에서 갈림길로 되돌아와 능선따라 452봉(가늠산, 상천방향)으로 진행하던중 곰을 만나고





원숭이도 만납니다.ㅋ





계단을 올라서니





멋진 전망대 입니다.





여기서 하루 비박 했으면 딱 좋겠습니다.





풍광이 기가막힙니다.





지나온 가은산 방향





둥지봉 방향




옥순대교 방향

옥순대교 건너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제천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이제 금수산과 망덕봉이 조망되고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뒤로 금수산에서 망덕봉을 지나 가마봉, 작은산밭봉으로 흘러내리는 능선이 멋집니다.





495봉 멋진 바위 위에서 나는 금수산을 배경으로





호산자님은 청풍호를 배경으로





호이님은 푸른 하늘에 둥글게 수놓은 구름을 배경으로





최국장님은 바위 아래서 상천을 배경으로..ㅎㅎ





이제 능선 종점 452봉(가늠산)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452봉에서 왼쪽 능선따라 옥순대교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돌아본 495봉




16:40분 452봉(가늠산)에 도착했습니다. 452봉(가늠산)은 상천주차장과 옥순대교 주차장 갈림길 입니다.

452봉은 산행지도에는 산명이 없고 네이버 지도를 찾아보니 가늠산으로, 트랭글GPS 지도에는 가늠산(바위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산전 452봉(가늠산)에 있는 암릉에 올라가 봅니다.





암릉위는 조망이 멋집니다.










하산전 마지막 여유를 한껏 즐깁니다.





저기가 비단에 수를 놓은것 같다는 금수산이오~~





참 멋지고 행복한 하루입니다.










가은산에서 지나온 능선





암릉에서 내려옵니다.





국장님 공중부양?? ㅎㅎ





452봉(가늠산)에서 옥순대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멋진 풍광에 취해 시간가는줄 몰랐던 하루였습니다.





출발할때 예상했던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452봉(가늠산)에서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20분 소요되었습니다.





옥순대교로 하산전 청풍호를 다시한번 바라보고










옥순대교로 내려와





옥순대교 주차장에서 소풍같이 즐거웠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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