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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함안]여항산-서북산-대부산-봉화산 환종주(2017.03.01)

by sane8253 2017. 3. 2.

  함안 여항산(770m), 서북산(739m), 대부산(650m), 봉화산(674m) 환종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좌촌마을을 들,날머리 삼아 여항산, 서북산, 대부산, 봉화산을 원형으로 한바퀴 돌았는데 산행거리는 GPS로 15.87km가 기록되었고 산행시간은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7시간48분 소요되었습니다. 산세는 여항산 정상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방 조망이 좋았고 그 외의 산은 모두 육산이었습니다.    

 

 

 

<함안 여항산 정상>

 

 

 

 

 

                 ◆ 산 행  지 : [함안] 여항산(770m), 서북산(739m), 대부산(650m), 봉화산(674m) 환종주

                 ◆ 산 행  일 : 2017. 3. 1(수), 날씨 : 맑으나 미세먼지 심함 

                 ◆ 산행코스 : 좌촌마을 - 여항산 - 서북산 - 감재고개 - 대부산 - 봉화산 - 봉성지 - 좌촌마을

                 ◆ 산행거리 : 15.8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7시간48분(휴식 및 점심식사 1시간10분 포함)

 

 

 

 

<함안 여항산 - 서북산 - 대부산 - 봉화산 산행지도>

 

 

 

 

<산행 경로>

 

 

 

 

<GPS 이동경로>

 

 

 

 

<고도 정보>

 

 

 

 

 

 

 

08:40경 들머리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좌촌마을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넓직하니 아주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08:48 산행준비후 마눌과 함께 산행을 시작하고 좌촌마을 쪽으로 올라갑니다. 

(앞에 보이는 보호수는 수령 약 400년된 느티나무로 나무높이는 16m, 나무둘레는 5m 입니다) 

 

 

 

 

 

돌아보니 오늘 산행 후반에 진행할 봉화산과 대부산이 보입니다. 

 

 

 

 

좌촌마을에서 여항산을 오르는 코스는 1,2,3 세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제일 왼쪽에 위치한 1코스가 가장짧고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3코스가 1,2코스 보다 조금 더 긴데 우리는 3코스로 올라갑니다. 

 

 

 

 

 

여항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등로 찾기는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09:07경 3코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좌촌마을 주차장에서 800m 정도 올라왔고, 이정목에는 여기서 정상까지 1.69km라고 쓰여 있습니다)

 

 

 

 

 

3코스 따라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등로주변의 소나무가 참 멋스럽습니다.

 

 

 

 

 

된비알을 잠시 오르면 가재샘 갈림길이 나오는데 샘까지는 100m 밖에 되지않으니 다녀옵니다. 

 

 

 

 

가재샘

(먹지 말라는 마눌의 만류를 뿌리치고 컵에 샘물을 받아 맛을보니 물맛이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ㅎ)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된비알을 계속 올라갑니다.

요즘 마눌 컨디션이 안좋아 델꼬 다니기 부담스럽고 걱정이지만 그렇다고 안 델꼬 혼자왔다가는 나중에 개 욕얻어 먹습니다.ㅎ 

아침에 바쁠것도 없었는데 머한다꼬 멀쩡한 스틱을 잊어버리고 가져오지 않아 나무 작대기 하나 줏어 스틱을 대신하고 있습니다.ㅋ

 

 

 

 

 

09:39 중산골에서 올라오는 지능선과 합류하여 정상으로 계속 된비알을 올라갑니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900m 입니다.

 

 

 

 

 

마눌이 말을 않는것을 보니 된비알이 좀 빡신가 봅니다.ㅎ

 

 

 

 

정상 능선에 올라서 헬기장과 2코스 갈림길을 지나 정상 암릉을 올라갑니다. 

암릉에 올라가지않고 암릉 우측 데크길로 우회할수도 있으나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둘러서 가겠습니까.ㅎㅎ

 

 

 

 

 

우회 데크

 

 

 

 

 

마눌도 바위와 암릉을 나만큼 좋아합니다.ㅎ

 

 

 

 

 

돌아보니 지나온 헬기장이 보이고

 

 

 

 

 

바로 앞에 여항산 정상이 보입니다.

 

 

 

 

 

여항산 정상 전경

 

 

 

 

10:21 여항산(770m)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좌천마을에서 2.65km(GPS), 1시간30분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은 암봉이라 조망이 좋은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해 조망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들머리 좌천마을과 봉성저수지 조망

 

 

 

 

 

당겨본 좌천마을과 봉성지

 

 

 

 

 

가야할 서북산과 대부산

 

 

 

 

 

방어산, 백이산쪽

 

 

 

 

 

진주방향

 

 

 

 

 

며느님, 손녀들과 같이 산행온 할아버지께서 떡과 과일을 주셔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북산 찍고 진행할 603봉, 대부산. 봉화산이 마주 보입니다.

 

 

 

 

 

정상아래 너른바위

 

 

 

 

 

올려다본 여항산 정상

 

 

 

 

 

여항산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서북산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갑니다.

 

 

 

 

 

좌천마을과 봉성지

 

 

 

 

 

올려다본 계단

 

 

 

 

계단을 내려오면 1코스 갈림길이고

(여항산에서 서북산까지는 약 4km 정도 됩니다)

 

 

 

 

 

갈림길을 지나 계속 진행합니다.

 

 

 

 

 

또 계단을 만나고

 

 

 

 

 

계단에서 돌아본 여항산 정상

 

 

 

 

 

좌촌마을 갈림길을 지나 계속 능선따라 진행합니다.

 

 

 

 

억새밭도 지나고..

(여항산에서 서북산까지는 등로가 대체로 평탄한 편입니다)

 

 

 

 

 

돌아보니 여항산이 점점 멀어집니다.

 

 

 

 

 

진전 갈림길을 지나서

 

 

 

 

 

709봉에서 돌아보니 여항산과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조망되고

 

 

 

 

서북산도 보입니다.

(여항산에서 서북산으로 가는 능선은 육산으로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709봉에서 백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내촌, 별천 갈림길

 

 

 

 

 

갈림길 바로앞이 마당바위 입니다.

 

 

 

 

 

진행할 서북산, 감재고개. 대부산. 봉화산 조망

 

 

 

 

 

11:33 별천 갈림길을 지나

 

 

 

 

 

돌아보니 여항산에서 지나온 능선이 보이고 

 

 

 

 

 

마지막 봉화산에서 하산할 능선도 보입니다.

 

 

 

 

12:12 서북산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좌천마을에서 6.65km, 3시간24분 소요되었습니다)

 

 

 

 

 

서북산 전적비가 있네요

 

 

 

 

 

6.25 한국전쟁 중 이곳 서북산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나 봅니다.

 

 

 

 

 

서북산(738.5m)

 

 

 

 

 

서북산 정상은 헬기장 입니다.

 

 

 

 

 

서북산에서 대부산, 봉화산 방향 감재고개로 내려갑니다.

 

 

 

 

 

고도가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12:36 감재고개로 내려서기전 쉼터에서 민생고 해결합니다.

 

 

 

 

 

40분간 점심을 먹고 13:17 다시 출발합니다.

 

 

 

 

13:21 감재고개를 가로질러 대부산으로 올라갑니다.

(감재고개가 해발 438m고 대부산이 해발 650m라 고도 200여 미터를 다시 치고 올라 가야 됩니다)

 

 

 

 

 

 

 

 

 

 

 

감재고개에서 올라오면 임도와 접속하고 임도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다시 고도가 살짝 떨어지고.. 앞에 보이는 철탑능선따라 올라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앞쪽 평상위에서 남녀 한쌍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등산객인지 나들이객인지 구분이 안됩니다.ㅎ

 

 

 

 

 

평상을 지나 계속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시야가 잠깐 트이고 지나온 서북산과 여항산이 조망됩니다.

 

 

 

 

 

편백숲 갈림길에서 부터 좌측으로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된비알이 시작되자 마눌이 멈춰서서 쉬는 횟수가 잦아 은근히 걱정됩니다.  

 

 

 

 

 

한참을 헉헉거리며 오르자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는데

 

 

 

 

 

시야가 맑지못해 구분이 어려우나 바다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14:06  603봉으로 올라와서 능선따라 대부산으로 갑니다.

 

 

 

 

14:23 대부산(650m)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좌천마을에서 10.36km, 점심시간포함 5시간34분 소요되었고, 서북산에서 3.7km 정도 진행하였습니다)

 

 

 

 

서북산에서 봉화산으로 진행중 조망 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603봉에서 대부산 정상을 거쳐 여기까지 오는동안 조망을 볼수 있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여항산과 서북산이 마주보입니다.

 

 

 

 

14:58 봉화산(674m)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좌천마을에서 11.68km, 6시간10분 소요되었고, 대부산에서 1.3km 정도 진행했습니다)

 

 

 

 

봉화산에는 함안 파산 봉수대(咸安 巴山 烽燧臺)가 있습니다. 그래서 봉화산 이라고 불리나 봅니다.

(참고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동명의 산이름이 봉화산 이라고 합니다. 봉화대나 봉수대가 있는 산은 거의 봉화산 이라고 부른다네요.^^)

 

 

 

 

 

 

 

 

 

 

 

대부산쪽 능선

 

 

 

 

무학산쪽 조망

(머지않아 저쪽으로 산행을 한번 가지 싶습니다.^^)

 

 

 

 

 

봉화산에서 10여분간 머물다가 15:10 청암쪽으로 하산합니다.

 

 

 

 

 

협곡같은 바위사이를 지나서 내려서자

 

 

 

 

 

전망바위가 나왔습니다.

 

 

 

 

 

 하산능선과 봉성저수지 그리고 들,날머리 좌천마을이 보입니다.

 

 

 

 

 

좌천마을과 여항산

 

 

 

 

 

여항면

 

 

 

 

 

전망바위에서 급경사 내려갑니다.

 

 

 

 

 

안부 갈림길이 나오면 직진하지 말고 청암 방향으로 살짝틀어

 

 

 

 

 

산허리를 돌아갑니다.

 

 

 

 

 

또 갈림길이 나오면 봉성저수지 쪽으로 내려섭니다.

 

 

 

 

 

15:57 곧 임도와 만나고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마을쪽으로 내려서자 여항산이 올려다보이고

 

 

 

 

 

시멘트 포장길따라 봉성저수지 쪽으로 갑니다.

 

 

 

 

 

봉성저수지 삼거리에 마눌을 기다리게 하고

 

 

 

 

 

혼자 좌천마을 주차장으로 차를 회수하러 올라갑니다.

 

 

 

 

 

봉성저수지 전경

 

 

 

 

 

방금 내려온 봉화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홍매화가 이쁘게 피었네요..

 

 

 

 

 

이제 곧 여기저기서 봄꽃이 활짝 피어나겠지요.ㅎ

 

 

 

 

 

16:38 들,날머리 좌천마을 주차장으로 돌아와 여항산, 서북산, 대부산, 봉화산 환종주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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