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 힐링 산행(인봉, 노적봉, 농바위, 방아덤, 삿갓봉)2017.02.09

<팔공산 인봉>

                                               ◆ 산 행  지 : 대구 팔공산

                                               ◆ 산 행  일 : 2017. 2. 9(목), 날씨 맑으나 바람 세참

                                               ◆ 산행코스 : 팔공CC입구 - 인봉 - 노적봉 - 농바위 - 남방아덤 - 북방아덤 - 삿갓봉 - 팔공CC입구

                                               ◆ 산행거리 : 10.2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의미없음

<GPS 이동경로>

오랜만에 '행복한산행'팀과 팔공산 힐링산행 한바리 합니다.

 팔공CC입구에서 출발하여 인봉, 노적봉, 농바위, 남,북방아덤 바위랑 놀고 삿갓봉에서 팔공CC입구로 원점 하산할 예정입니다.  

골프장 도로따라 600m 가량 올라가다 우측 또랑 건너

인봉으로 올라갑니다.

인봉에 도착해 인봉 앞에 있는 바위부터 먼저 올라가 봅니다.

통천문을 통과해서

폼잡고

오늘 바람이 심하고 춥지만 조망은 괜찮은 편입니다.

인봉에 올라오면 항상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게 '독수리 오형제' 입니다.

팔공 주봉들도 잘 보이고

 서부능선도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바로 뒤가 인봉입니다.

인봉 앞 바위에서 내려와 바위굴 2개를 통과해 인봉 뒤로 돌아가 봅니다.

2번째 바위굴

뒤쪽에는 놀기좋은 넓찍한 바위가 있는데 오늘은 바람이 심하고 추워서 오래 머물면 얼어D집니다.ㅎ

바위굴 쪽에서 인봉위로 올라갑니다.

인봉은 여기서 올라갈수도 있고 앞쪽에서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올라가기 쉽지않네..ㅎ

인봉(印峰 529m)

인봉은 도장(印)처럼 생긴 암봉으로 주변 조망이 시원스럽고 특히 팔공 마루금이 한눈에 쫘악 펼쳐저 보입니다.

 멋진 소나무도 한그루 있습니다.

올라갈 노적봉쪽 인봉능선을 바라보고

인봉에서 내려가

시루봉으로 올라와 인봉을 돌아 보았습니다.

인봉(印峰)에 올라간 동선

능선따라 주능 노적봉으로 올라갑니다.

팔공CC가 보이는 암릉

조망이 시원합니다.

비타민g님과 찐빵님(오늘은 앙꼬없는 찐빵입니다.ㅋ)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바람이 거의 태풍 수준인데 공이 제대로 날라갈지 의문입니다.ㅎㅎ

바위만 보이면 무조건 올라가고 보는 비타님

노적봉이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노적봉~농바위~남방아덤~북방아덤 순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노적봉에는 이렇게 올라갈 예정입니다.

돌아본 인봉능선

전망바위에서 내려와 노적봉으로 올라갑니다.

행산님 앞장서 올라가시고

비타님과 찐빵님 뒤따라 올라옵니다.

노적봉 발가락 바위

I Love a toe stone~ㅎㅎ

환성산 ~ 용암산 조망

ㅎㅎ

이빨바위

행산님 노적봉위로 올라갑니다.

올라갔다 다시 이쪽으로 내려와야 되고 바위틈이 좁아서 배낭은 벗어놓고 올라갑니다.

노적봉이 처음인 찐빵님도 잘 올라가시고

비타님은 여유만만

노적봉에 올라왔습니다.

멋짐!!

관봉(갓바위)쪽

노적봉 돌탑

관봉과 약사암

남,북 방아덤

팔공CC와 팔공 마루금

당겨본 동봉과 비로봉

동봉 미타릿지와 초심릿지

노적봉 바위벽이 바람을 막아주고 배도 출출하여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아이고! 아뿔싸!! 배낭을 가지오지 않았네요..ㅋ

할수없이 바위라면 죽고 못사는 비타님을 다시 아래로 내려 보내고.ㅋ

나는 중간쯤 내려가 릴레이로 배낭을 노적봉 위로 올려보내서

행산님이 준비한 비닐쉘터를 치고 밥먹을 준비를 합니다. 

바람이 차단된 쉘터안은 엄청 따뜻한데 라면 끓이는 열기까지 더해지니 더워서 땀이 날 정도네요..^^

행산님이 직접 담그신 마가목주 입니다. 노리끼리한게 땟깔도 이쁘고 맛도 향기롭습니다.ㅎ

세월아 네월아 배부르게 밥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아니 다녀간듯 자리를 정리하고

노적봉에서 내려갑니다.

비타님과 나는 오늘 노적봉을 두번이나 오르 내립니다.ㅋ

이따 올라갈 북방아덤(좌)과 남방아덤(우)

노적봉에서 내려와 농바위로 가다 노적봉을 바라보았습니다.

얼마전 블친 모니님 산행기에서 노적봉을 앞쪽에서 올라가는 산님을 보았는데 어떻게 올라갈수 있었는지 스캔을 한번 해보지만 도무지 알수없습니다. 

일단 올라갈수 있는만큼 올라가서 루트를 찾아봅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아마 이렇게 올라가신 것이 아닌가 추정이 되는데..

멀리서 보니 이렇게 올라간것 같습니다. (보통은 노적봉을 올라갈때 화살표 반대편 뒷쪽에서 올라갑니다.)

모니님 블로그에서 빌려온 사진 1 

(허락 받지않고 빌려와서 죄송합니다. 모니님 ^^;;)

사진 2

거의 스파이더맨 수준입니다. 완전 후덜덜 하네요..ㅎㅎ

사진3

루트는 알겠으나 난 도저히 따라할 자신이 없습니다. ^^

농바위

농바위에 올라갑니다. 여기도 앞쪽이 아닌 뒤쪽으로 올라갑니다.

바위위에 올라오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기 코끼리 바위

바람이 얼마나 세찬지 비타님이 휘청거립니다.ㅋ

아기 코끼리 바위쪽으로 최대한 몸을 낮추어서 이동합니다.ㅎ

서있다가는 날려 갈판이라 앉거나 누웠습니다.ㅋ

농바위에서 내려가

북방아덤으로 올라갑니다.

북방아덤 앞 바위

돛대바위

남방아덤

남방아덤에서 내려와

북방아덤에 먼저 올라가신 행산님

비타님 뭐하는겨??

ㅎㅎ

북방아덤 위

바람 겁나 붑니다.ㅎ

북방아덤에서 내려와 은해봉으로

은해봉을 넘어 삿갓봉으로

하마바위

ㅋ

코끼리 바위

코끼리를 찾아보세요.ㅎ

지나온 능선

삿갓봉(931m)

삿갓봉에서 팔공CC 입구로 하산합니다.

하산중 한봉에서 바라본 삿갓봉

금당능선 삿일봉

동화사

팔공CC입구 원점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강풍과 함께한 팔공 힐링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