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우중 야간산행(치맥야산) 2016.06.13

<앞산 야간산행중 공룡능선에서 호이님>

                                                 ◆ 산행지 : 대구 앞산

                                                 ◆ 산행일 : 2016. 6. 13(월), 날씨 : 비(雨)

                                                 ◆ 산행코스 : 안일사 주차장 - 앞산 공룡능선 - 앞산 정상 - 능운정 - 전망대 - 안일사 주차장(약 5.5km)

<GPS 이동경로>

오늘은 사월회(四月會) 6월 정기산행으로 앞산 야간산행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야간산행중 앞산 공룡능선에서 치맥을 할 예정으로 안지랑역 부근에서 치킨을 준비했습니다.ㅎ

18:40경 안일사 주차장에서 공룡능선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암릉 올라가는데 기상예보에 전혀 예보가 없던 비가 실실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거 완전 XX청 입니다.ㅋ

사월회 멤버중 호산자팔공님이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참석을 못하시고 대신 게스트 한분 참석하셨습니다.

제법 경사가 있는 암릉도 잘 올라가십니다.ㅎ

한시간전에 한줄기 소나기가 내린 관계로 습도가 높아 올라오는데 덥고 습했는데 조망이 트이자 솔솔 바람이 불고 시원합니다.ㅎ

대구시내

비가 내렸으나 가마솥 현상으로 시야가 맑지않습니다.

또 암릉 올라갑니다.

이코스가 앞산중에 암릉이 제일 많은 코스입니다.ㅎ

국장님.. 배..ㅎㅎ

돌탑이 암릉전에 있는줄 알았는데 암릉 지나서 있네요.. 왜 헷갈렸는지..?

실실 올라오다 보니 공룡능선에 닿기도 전에 어두워졌습니다.

공룡능선 암릉 올라갈 준비

공룡등에 올라갑니다.

어둡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어 바위가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올라갑니다.

비파산 전망대와 대구시내 야경

첫번째 암릉을 올라와 한숨 돌리고

급경사 바위를 내려갈 준비 합니다.

조심스럽게 경사진 바위를 내려갑니다.

바위를 내려와 옆으로 돕니다.

협곡

앞산 공룡을 와보신 분들은 어딘지 잘 아실겁니다. 왼쪽 암릉위로 올라가야 됩니다.

호이님 선두로 올라가시고

다음 게스트님

그 담 최국장님

국장님 여유를 보이십니다.ㅎ

내가 맨 마지막으로 올라와서

시내 야경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합니다.ㅋ

ㅎㅎㅎ

원래 공룡능선 정상에서 치맥을 하기로 했는데

 비가와서 능운정까지 가나 어떡하나 고민을 하다가 다행 비가 뜸하고 배도 많이 고픈 관계로 여기서 그냥 치맥을 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고 전을 폅니다.

우중 앞산 치맥입니다. ^^

사월회를 위하여 건배~~

아이고!! 한창 치맥에 열중하다보니 빗줄기가 굵어져서 퍼뜩 전을 거두고 출발합니다.ㅎ

조심하시고

어둠속 안개와 비에 랜턴 불빛이 더해져서 몽환적입니다.ㅎ

앞산 정상을 거쳐 능운정으로 내려 갑니다.

능운정에 도착해서 2차 먹방 합니다.ㅎ

 비가 그치길 기다려 봤지만

비가 쉽게 그칠것 같지 않아 그냥 출발합니다.

두꺼비 출몰

놀랬지? 미안..

앞산 전망대

시내 야경이 안개속 흐릿합니다.

사랑의 자물쇠

어라? 3개가 한묶음에..? 아마.. 삼각관계인가 봅니다..ㅋ

하산 합니다.

수국

안일사 주차장으로 원점 하산하자 빗줄기가 엄청 굵어지고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우중이었지만 앞산 치맥야산 추억에 남을만한 즐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0.1%도 없었는데..  어휴!! C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