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와룡산 진달래와 산벚꽃(2016.04.02)

 며칠새 봄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와룡산 진달래 군락지의 진달래도 어느정도 꽃이 피었을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와룡산 진달래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와룡산 진달래 군락지와 연산홍 군락지는 용미봉 아래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와룡산 용두봉 아래에 사는 덕분으로 와룡산은 삽짝문만 나서면 다녀올수 있기에 오후 늦게 솔방솔방 용두봉으로 올라가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용미봉으로 갑니다.

용두봉 진달래

용두봉에서 본 금호강

옛날에는 흔했지만 요즘은 흔치않은 할미꽃

진달래 군락지가 보입니다.

진달래 군락지에는 산벚꽃도 같이 있습니다.

와우!! 진달래가 만개한것 같습니다.

군락지를 조성후 몇년간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소문이 나서 꽃구경하러 많이 찾아옵니다.

진달래꽃이 현재 절정입니다.

내일(일욜)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있으니 비가오고 나면 담주 부터는 꽃이 서서히 지겠지요..

핑크빛 진달래와 하얀벚꽃이 어울려 정말 아름답습니다.

진달래꽃 구경하려고 멀리갈 필요 없습니다.ㅎ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ㅎ

진달래 군락지에서 연산홍 군락지로 내려가봅니다.

진달래 군락지 돌아보고

연산홍 군락지

연산홍은 이제 겨우 꽃몽우리만 맺혀 있습니다. 꽃이 피려면 앞으로 열흘 정도는 더 기다려야 되지 싶습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금호대교입니다.

와룡대교와 사수동쪽

연산홍 군락지에서 본 진달래 군락지

다시 진달래 군락지로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눈이 호강한 날이었습니다. 나이를 묵으면 꽃이 좋아지는게 맞는가 봅니다.ㅋ

하산중에 본 홍매화

목련꽃이 딱 한송이만 피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