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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

지리산 종주산행(성삼재~중산리) 2015.05.10

by sane8253 2015. 5. 12.

 2012년 8월 지리산 무박 종주산행(성삼재~중산리) 이후 3년만에 다시 모 산악회따라 지리산 무박 종주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종주는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가 진정한 종주지만 내 체력엔 성삼재~중산리 종주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2012년 처음 지리산을 무박 종주하면서 멋 모르고 그 더운 여름철 노루목에서 반야봉을 올라갔다오는 바람에 초반부터 오버 페이스가 되어 너무나 힘들게 완주를 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반야봉을 빼버리고 종주를 하였는데도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ㅎ

 

 

<지리산 종주 중 삼도봉에서 본 일출>

 

 

 

                                                                 ◆ 산행지 : 지리산(무박 종주산행)

 

                                                                 ◆ 산행일 : 2015. 5. 10(일),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성삼재 ~ 천왕봉 ~ 중산리

 

                                                                 ◆ 산행거리 : 도상거리 33.4km (GPS 이동거리 31km)

 

                                                                 ◆ 산행시간 : 14시간 20분(03:20 ~ 17:40)

 

 

▶ 구간별 산행시간 및 거리(GPS) ◀

 

성삼재 출발(03:20) - 노고단 고개(03:20, 2.47km) - 돼지령(04:37, 4.63km) - 임걸령(04:51, 5.67km) - 노루목(05:14, 6.97km) - 삼도봉(05:27, 7.71km) -

 

화개재(06:01, 8.04km) - 토끼봉(06:30,  9km) - 명선봉(07:47, 12.2km) - 연하천 대피소(08:00, 12.5km) - 형제봉(08:36) - 벽소령 대피소(09:24, 15.6km) -

 

덕평봉(10:20, 17.5km) - 선비샘(10:28, 18.1km) - 칠선봉(11:03, 19.1km) - 영신봉(12:16, 20.9km) - 세석 대피소(12:27, 21.5km) - 촛대봉(12:48, 22.1km) -

 

연하봉(13:25, 22.7km) - 장터목 대피소(14:17, 24.7km) - 제석봉(14:43, 25.3km) - 천왕봉(15:32, 26.2km) - 로타리 대피소(16:30, 27.9km) -

 

중산리 탐방소 주차장 도착(17:40, 31km) 

 

 

 

<지리산 종주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

 

 

 

 

 

03:20경 들머리 성삼재 휴계소를 출발합니다  

 

 

 

 

노고단 고개로 올라가는데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는게 산행하기 딱 좋습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고개 까지는 2.6km 정도 올라가야 됩니다

 

 

 

 

출발지점이라 모두들 힘차게 올라갑니다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

 

 

 

 

04:05경 노고단 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지금부터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까지 25.5km를 능선따라 진행해야 하는데 넘어야할 봉우리가 10여개쯤 됩니다

 

 

 

 

랜턴 불빛을 앞세우고 호기롭게 능선따라 출발합니다

 

 

 

 

지리산이 높긴 높나 봅니다.. 아직까지 진달래가 보입니다..ㅎ

 

 

 

 

04:37경 돼지령을 지납니다

 

 

 

 

어두워도 랜턴불빛에 개별꽃이 하얗게 빛납니다

 

 

 

04:51경 임걸령을 지납니다

 여기서 식수를 구할수 있습니다. 지리산은 곳곳에서 식수를 구할수 있기 때문에 종주산행시 출발할때 배낭 무겁게 물을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임걸령을 지나자 05:05경 삼도봉 너머로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합니다.

오늘 일출이 05:31경 입니다. 삼도봉에 도착하여 일출을 볼 예정인데 시간을 맞출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05:14경 노루목을 지납니다

2012년 8월 처음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여기서 반야봉을 올라갔다 오는 바람에 오버 페이스 되어 완주 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지나갑니다..ㅎ 

 

 

 

 

돌아보니 여명속으로 지나온 능선과 노고단이 보입니다

 

 

 

 

곧 해가 떠오를 것이기 때문에 삼도봉으로 걸음을 빨리합니다

 

 

 

 

삼도봉 오름중 돌아본 반야봉

 

 

 

05:27경 삼도봉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일출시간 바로전에 삼도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성삼재에서 7.7km, 2시간 7분 걸렸습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동쪽 하늘을 보니 토끼봉 뒤 천왕봉쪽에서 곧 해가 떠오를것 같습니다

 

 

 

 

05:35경 드디어 일출이 시작됩니다

 

 

 

 

동그랗고 붉은해가 서서히 떠오릅니다.. 토끼봉 오른쪽 높은산이 천왕봉 입니다..

 

 

 

 

비록 지리산 천왕봉이 아니고 삼도봉에서 보는 일출이지만 감동입니다..가슴이 벅찹니다..

 

 

 

 

지리산 일출산행 4번만에(1.1일 일출산행 2번, 무박 종주산행 2번) 처음으로 보는 일출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말로 형언할수가 없습니다..

 

 

 

 

지리산 일출의 기운을 뜸뿍 받고

 

 

 

 

화개재로 내려갑니다

 

 

 

 

계단이 무척 깁니다

 

 

 

 

06:00경 화개재 도착 (화개재는 뱀사골 갈림길입니다)

 

 

 

 

화개재에서 돌아본 삼도봉(앞)과 반야봉(뒤)

 

 

 

 

엘러지 꽃

 

 

 

 

현호색과 개별꽃 ((지리산 능선길에는 엘러지, 개별꽃, 현호색꽃이 정말 많습니다.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입니다)

 

 

 

 

화개재에서 연하천 대피소로 갑니다. 약 4.2km 정도 됩니다.

 

 

 

 

아직까지는 종주 산꾼들이 쌩쌩합니다..ㅎ

 

 

 

 

 

 

 

 

 

지리산다운 풍경입니다

 

 

 

 

06:30경 토끼봉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06:48경 연하천 대피소로 출발합니다

 

 

 

 

저 멀리 가야할 천왕봉이 아스라히 보입니다

 

 

 

 

07:47경 명선봉에 도착하여 연하천 대피소로 가던중 명선봉을 돌아보았습니다

 

 

 

 

족두리꽃

 

 

 

 

지리산 주능선은 대부분이 돌길이라 다리의 충격흡수가 잘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종주가 더 힘듭니다.. 

 

 

 

 

 

 

 

 

 

08:00경 주 능선상의 첫 대피소인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성삼재에서 12.5km, 4시간 40분 정도 왔습니다.

 

 

 

 

연하천 대피소에서도 식수를 구할수 있습니다

 

 

 

 

이제 벽소령 대피소쪽으로 갑니다. 천왕봉까지는 15km 정도 남았습니다.

 

 

 

 

처음보는 꽃이라 이름을 궁금해 하는데 옆에서 보던 아지매가 "동이나물꽃" 이라고 일러 줍니다

 

 

 

 

이건 두루미꽃인데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네요.. 야생화를 엄청 많이 아는 아줌마 입니다..ㅎ

 

 

 

 

하염없이 걷고 또 걷습니다

 

 

 

 

음정 갈림길을 지나 된비알을 올라가면

 

 

 

 

삼각고지 입니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삼각고지에서 형제봉으로 갑니다

 

 

 

 

08:36경 형제봉에 도착했습니다

 

 

 

 

형제봉에서 진행방향을 바라보니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촛대봉이 4겹으로 보입니다

 

 

 

 

형제바위

 

 

 

 

벽소령 대피소가 보입니다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도 보입니다

 

 

 

 

형제바위에 누가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나도 형제바위에 올라와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형제바위 아래에 형제봉이란 표시가 있네요.. 여긴 봉우리가 아닌데.. 아무튼 벽소령 대피소로 계속 갑니다..ㅎ

 

 

 

 

돌아본 형제바위와 형제봉

 

 

 

 

말발도리꽃

 

 

 

 

벽소령 대피소가 보입니다

 

 

 

 

벽소령 대피소까지 700m 남았습니다. 고바위를 넘고

 

 

 

 

암벽사이를 통과하여

 

 

 

 

09:24경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헀습니다. 여기서도 식수를 구할수 있습니다. 

 

 

 

 

잠깐 쉬었다가 세석 대피소 쪽으로 갑니다. 아직 천왕봉까지는 11.4km 남았습니다.

 

 

 

 

돌아본 벽소령 대피소

 

 

 

 

연분홍 철쭉

 

 

 

 

벽소령 대피소를 지나니 슬슬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피곤도 피곤이지만 잠이 옵니다..ㅎ

 

 

 

 

그래도 꾸준히 걷는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ㅎ

 

 

 

 

옛 벽소령 대피소 터를 지나고

 

 

 

 

10:20경 덕평봉을 지나

 

 

 

 

10:28경 선비샘에 도착해서

 

 

 

식수를 보충합니다

 지리산은 종주시 식수를 구할수 있는곳이 많아서 좋습니다. 덕유산은 육구종주시 능선상에서 식수를 구할수 있는곳이 삿갓대피소 한곳 밖에 없습니다.

 

 

 

 

선비샘에서 세석 대피소쪽으로 갑니다. 두개의 봉우리(칠선봉, 영신봉)를 더 넘어야 됩니다.

 

 

 

 

젊은 사람 두사람이 나를 추월해서 가는데 정말 발이 빠르네요.. 혹시 축지법..? ㅋ

 

 

 

 

11:03경 칠선봉에 도착했습니다

 

 

 

 

천왕봉이 가까와 보이는데 운무에 쌓여 있습니다

 

 

 

 

칠선봉에서 쉬면서 준비해간 막걸리 한통을 먹으니 새로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  힘차게 다시 출발해 봅니다..

 

 

 

갑자기 곰과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곰과 마주친다면 난감하겠습니다..ㅎ

 

 

 

 

미스 지리산 현호색 입니다..ㅎㅎ 오늘 본 수많은 현호색중에 제일 이쁜 현호색 입니다..

 

 

 

 

칠선봉에서 내려오니 또 바위앞에 칠선봉이란 표식이 있습니다

 

 

 

 

내려온 저곳이 칠선봉 같은데.. 아닌가? ㅎ

 

 

 

 

바위길.. 정말 징글 징글 합니다..

 

 

 

앞에 희안하게 생긴 암봉이 보입니다

 

 

 

 

올라갑니다

 

 

 

 

암봉위에 올라왔습니다

 

 

 

 

완전 기암 입니다

 

 

 

 

천왕봉이 더 가까워 졌습니다

 

 

 

 

또 처음보는 꽃인데 물어볼 사람이 없습니다..ㅎ

 

 

 

암봉에서 내려와 돌아보았습니다

 

 

 

 

12:15경 영신봉을 지나갑니다

 

 

 

 

여기 진달래는 털진달래 라고 합니다 

 

 

 

 

이제 세석 대피소가 보이고 대피소 뒤 세석평전과 올라가야할 촛대봉도 보입니다

 

 

 

 

세석 대피소 줌

 

 

 

 

어.. 웬 풍차? 전엔 못본것 같은데..? 아닌가?? ㅎㅎ

 

 

 

 

요것도 처음보는 꽃입니다..

 

 

 

 

12:27경 세석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성삼재에서 21.5km, 9시간 7분 걸렸습니다.. 이제 슬슬 지치기 시작합니다..

 

 

 

잠깐 숨만 돌리고 장터목 대피소로 출발합니다

여기서 장터목 대피소 까지도 두개의 봉우리(촛대봉, 연하봉)와 몇번의 오름 내림을 넘어야 됩니다.. 몸은 지쳤고 장난이 아닙니다..ㅎ

 

 

 

자!! 촛대봉으로 올라갑니다~

 

 

 

 

촛대봉 오름중 돌아본 세석 대피소와 영신봉

 

 

 

 

세석평전의 진달래는 지는 중입니다

 

 

 

 

 

 

 

 

 

오늘 먼산은 개스가 끼어도 바로위의 하늘은 무척 맑고 파랗습니다

 

 

 

 

촛대봉 정상이 보입니다

 

 

 

 

12:48경 촛대봉에 도착했습니다

 

 

 

 

촛대봉에서 천황봉을 바라보니 운무에 가려져 있습니다

 

 

 

 

세석평전과 세석 대피소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천왕봉 까지는 4.4km 밖에 남지 않았지만 험난한 가시밭길 입니다..

 

 

 

 

촛대봉에서 내려가는데 역으로 올라오는 산꾼님들의 숨소리가 거칩니다

 

 

 

 

 

 

 

 

 

 진달래가 정말 이쁘네요.. 털진달래 라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털은 보이지 않습니다..ㅎ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봉우리를 바라봅니다. 오른쪽이 촛대봉 왼쪽이 영신봉 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본 올라 가아할 연하봉

 

 

 

 

여태까지 걸어온 능선입니다.. 제일 뒤에 희미하게 높은 봉우리가 반야봉 입니다.. 많이도 걸어왔습니다.. 

 

 

 

 

전망바위에서 내려가 연하봉으로 올라갑니다

 

 

 

 

이제 언덕만 만나면 죽을 지경입니다.. "이 짓을 왜하고 다니는지.." 씰데없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또 던져봅니다..ㅎ

 

 

 

 

연하봉 정상에 다와 갑니다

 

 

 

 

13:25 연하봉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장터목 대피소까지 800m만 가면 됩니다

 

 

 

 

장터목 대피소로 가던중 돌아본 연하봉

 

 

 

 

일출봉??

 

 

 

 

14:17경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성삼재에서 24.7km, 약 11시간쯤 걸렸습니다.

 

 

 

 

올해 1월1일 큰아들 녀석과 일출산행을 하면서 여기서 라면을 끓여 같이 소주 한잔씩 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날 정말 추웠습니다..ㅎ

 

 

 

이제 천왕봉까지 1.7km 남았지만 여기가 고비입니다.. 천왕봉까지 계속 오르막 된비알이라 지친몸과 다리를 이끌고 올라가기가 그리 수월치 않습니다..

종주 산꾼 중에 더러는 여기서 종주를 포기하고 중산리로 바로 하산하기도 합니다.. 나도 3년전 지리산 첫 무박 종주때 여기서 포기 하고픈 유혹을 느꼈습니다..

 

 

 

자!! 마지막 고비 올라갑니다..

일단 제석봉으로 올라갑니다.. 아무도 도와 줄수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두발로만 올라가야 됩니다..

 

 

 

 

진달래 색깔이 너무 곱습니다

 

 

 

 

제석봉 오름중 돌아보니 장터목 대피소쪽에 반만 운무가 끼어 장관입니다

 

 

 

 

천왕봉에도 반만 운무가 걸려있습니다

 

 

 

 

14:43경 제석봉 전망대에서

 

 

 

 

천왕봉까지 마지막 1km..

 

 

 

 

힘들거나 말거나 풍경은 정말 장관입니다..ㅎ

 

 

 

 

천왕봉

 

 

 

 

돌아본 제석봉

 

 

 

 

천왕봉 700m 전방 입니다

 

 

 

 

통천문을 통과합니다

 

 

 

 

통천문 위에서 바라본 제석봉쪽

 

 

 

 

이제 천왕봉이 눈앞 입니다.. 마지막 오름길을 이를 악물고 올라갑니다..

 

 

 

 

겨울에 오면 이 소나무에 핀 눈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려다 보니 운무가 정말 멋지네요..

 

 

 

 

여기만 올라서면 이제 천왕봉입니다

 

 

 

 

쨘~~~ 드디어 천왕봉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15:32경 천왕봉에 도착했습니다. 성삼재에서 26.2km, 12시간 12분 걸렸습니다.

 

 

 

천왕봉 정상석을 안으니 힘은 들었어도 뿌듯합니다..

집 뒷산 와룡산(299.6m)도 못올라 가던 저질 체력이 많이도 컷습니다..ㅎ

 

 

 

 

중봉과 하봉 조망

 

 

 

 

마지막으로 승리의 V자를 한번 그리고

 

 

 

중산리로 하산합니다.

 그런데 요게 또 만만치 않습니다. 중산리 까지는 5.4km 정도 되는데 하산로가 전부 돌삐라 그동안 힘들고 지쳐있던 다리가 완전 아작납니다..ㅎㅎ

 

 

 

 

내리갑니다

 

 

 

 

여기도 참꽃은 더러 보입니다

 

 

 

 

하산길은 완전 안개속 오리무중 입니다

 

 

 

 

천왕봉에서 300m 정도 내려오면 천왕샘이 나오는데

 

 

 

 

바위틈에서 나는 샘물로 물맛이 끝내줍니다~

 

 

 

 

아이고!! 돌길 지겹습니다..ㅠ

 

 

 

 

개선문을 통과하고

 

 

 

 

법계사를 지나면

 

 

 

 

 약수터가 나오고

 

 

 

 

곧 로타리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16:30)

 

 

 

 

아직 중산리 까지는 3.3km 남았는데 칼바위까지 2km만 내려가면 길이 좋아집니다. 우야던동 또 내리가야 됩니다..

 

 

 

 

망바위를 지납니다

 

 

 

 

장터목, 로타리 대피소 갈림길을 지나서

 

 

 

 

칼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부터 남은 1km여는 길이 좀 수월합니다. 

 

 

 

 

통천길을 지나고

 

 

 

 

중산리 탐방소 입구를 지나

 

 

 

17:40경 드디어 중산리 탐방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30여km, 14시간 20분간의 지리산 무박 종주산행을 마칩니다..

오늘도 주인 잘못 만난 내다리는 개고생을 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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