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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

속리산 법주사 환종주(법주사 주차장-천왕봉-문장대-관음봉-묘봉-법주사 주차장)

by sane8253 2015. 9. 17.

해묵은 숙제를 한건 해결했습니다. 

그동안 속리산 산행시 금지된 곳이라 멀리서 바라만 보았던 관음봉을 다녀왔습니다.

관음봉 산행을 계획하면서 기왕이면 천왕봉에서 묘봉까지 속리 주능선을 시원하게 한번 달려보고자 코스를 검색하다

법주사 주차장에서 천왕봉으로 올라 주능따라 문장대, 관음봉을 거쳐 묘봉찍고 북가치에서 법주사 주차장으로 원점 하산할수 있는

법주사 환종주 코스를 발견하고 즉시 실행에 옮겼습니다. 

 

 

      

<관음봉>

 

 

 

 

 

 

                            ◆ 산행지 : 속리산 법주사 환종주

 

                            ◆ 산행일 : 2015. 9. 15(화), 날씨 맑고 청명

 

                            ◆ 산행코스 : 법주사 주차장 - 법주사 - 천왕봉 - 신선대 - 문장대 - 관음봉 - 북가치 - 묘봉 - 상학봉 - 북가치 - 여적암 - 법주사 주차장

 

                            ◆ 산행거리 : 25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12시간18분

 

 

 

<속리산 산행지도 및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04:15경 법주사 주차장을 출발 법주사 매표소로 갑니다.

 

 

04:24 법주사 매표소

원래 계획은 천왕봉에서 일출(금일 일출 예상시간 06:10경)을 보려고

03:20경 매표소에 왔더니 문이 닫혀있어 출입문 가까이에 접근했더니 경보음이 울려 깜짝놀랐는데

 경보 소리에 매표소 아저씨가 나와서는 04:30분에 문을 열고 그 이전에는 아무도,

스님도 들어갈수 없다기에 할수없이 주차장에 돌아갔다가 4시 넘어서 다시 왔습니다..

 

 

 

 

깜깜한 새벽에 법주사 구경할 일도 없건만 문화재 입장료 4,000원을 내고 매표소를 통과합니다.

오늘 법주사 매표소 1빠로 통과했습니다..ㅎ 

 

 

 

 

 

랜턴을 켜고 도로따라 올라갑니다. 가로등이 간혹있기는 하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법주사 일주문을 지납니다.

 

 

 

 

매표소에서 10분 정도 올라오니 법주사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 천왕봉까지 5.8km 입니다.

(법주사 입구까지 주차장에서 1.7km, 매표소에서 800여 미터 됩니다)

 

 

 

 

 

도로따라 세심정 갈림길로 올라가면서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눈에 힘을주니 목욕소라는게 보입니다.

 

 

 

 

 

랜턴을 비춰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05:05경 세심정 갈림길 도착 (오른쪽은 천왕봉, 왼쪽은 문장대 방향입니다)

 

 

 

 

주차장에서 3.5km 정도 왔고 천왕봉까지 3.0km 남았습니다.

오늘 일출이 06:10경 이고 현재시간 05:05, 여기서 한시간만에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하면 일출은 못보는데

내 산행실력으로는 한시간만에 어림도 없습니다..ㅎ

 

 

 

 

 

어쨋던 천왕봉으로 본격적 산행을 시작합니다. 새벽공기가 쌀쌀한게 산행하기는 참 좋습니다.

 

 

 

 

 

한참 된비알을 올라가다 바위굴도 지납니다. 이코스는 천왕봉에서 두,세번 내려오기는 했어도 올라가기는 처음입니다.

 

 

 

 

 

백석대? 전에는 못 본것 같은데..?

 

 

 

 

 

요게 백석대 입니다.

 

 

 

 

 

그런데 벌써 여명이 밝았습니다..

 

 

 

 

 

올려다 보니 천왕봉이 보이는데 운무에 쌓여있습니다. 제시간에 올라가도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06:15경 주능선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일출시간은 벌써 지났습니다. 

여기서 천왕봉은 오른쪽으로 600m 정도 가야되고, 천왕봉찍고 다시 되돌아와 왼쪽 문장대 쪽으로 갑니다. 문장대는 여기서 2.5km 정도 됩니다.

 

 

 

 

 

천왕봉으로 가는도중 운무속으로 해가 보입니다. 운무때문에 주위 조망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06:30 천왕봉 도착 (주차장에서 GPS로 7km 찍혔고, 2시간 15분 소요되었습니다)

 

 

 

 

 

운무사이로 조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벌써 떠오른 해가 운무 때문에 일출 느낌을 줍니다..ㅎㅎ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는데 운무가 벗겨지면서 속리산의 자태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법주사 방향 조망

 

 

 

 

 

묘봉 능선.. 오늘 저기까지 달려가야 됩니다..

 

 

 

 

 

능선갈림길을 지나 석문을 통과 문장대방향 비로봉으로 올라갑니다.

 

 

 

 

 

뭐 이렇게 생긴 바위가??

 

 

 

 

 

 

비로봉 오름길 도룡뇽 바위(맨 오른쪽 바위)

 

 

 

 

 

두껍등 (등산화를 올려놓은 듯한 모양의 이 바위는 반대편에서 보면 두꺼비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모양이랍니다)

 

 

 

 

 

비로봉을 넘어와 돌아보니 비로봉 뒤로 천왕봉은 아직 운무에 쌓여있습니다.

 

 

 

 

 

고릴라 바위

 

 

 

 

 

 

입석대(970m)

(입석대는 기둥같은 모양의 바위로 높이는 약13m이고 임경업 장군이 속리산에서 수련을 한지

7년째 되던 해 이돌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등산로에서는 입석대 바위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입석대에서 바라본 선선대

 

 

 

 

 

신선대 전 전망바위에서 본 입석대

 

 

 

 

 

ㅎㅎ

 

 

 

 

 

07:52 신선대

 

 

 

 

 

신선대 휴계소

 

 

 

 

5년전 지인과 여기서 신선주를 사먹어 본적이 있는데 맛은 그새 잊어버렸습니다..ㅎ

 문이 열렸으면 신선주 한잔 하고 싶지만 아직 문을 열기 전이라 간단하게 아침식사만 합니다.

 

 

 

 

 

아침식사 후 문장대로 출발합니다. 문장대까지 1.1km 남았습니다.

 

 

 

 

 

진행방향 문수봉 전경

 

 

 

 

 

운무가 좀 있긴 해도 오늘 날씨가 정말 맑고 청명해서 조망이 아주 깨끗하게 보입니다. 한마디로 복 받은 날입니다..ㅎ

 

 

 

 

 

문수봉으로 올라갑니다.

 

 

 

 

 

문수봉(1,037m)

 

 

 

 

 

문수봉에서 바라본 신선대, 비로봉, 천왕봉

 

 

 

 

 

이제 문장대가 보이고 왼쪽에 관음봉 머리도 보입니다. 

 

 

 

 

 

문장대 앞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들머리 법주사 주차장

 

 

 

 

 

문장대 전경

 

 

 

 

 

200미터 정도 문장대로 올라갑니다.

 

 

 

 

 

08:45 문장대(1,054m) 도착 (들머리 주차장에서 10.6km, 4시간30분 소요) 

 

 

 

 

 

속리산은 주봉인 천왕봉보다 문장대가 더 인기가 많습니다.

 

 

 

 

 

문장대위로 올라갑니다. 계단이 살벌합니다.

 

 

 

 

 

계단 올라 가면서 보니 기암들.. 정말 멋집니다..

 

 

 

 

 

문장대 위에 올라오니 몸을 지탱하기 힘들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붑니다.. 모자가 날려가 하마터면 모자를 잃어버릴뻔 했습니다..ㅎ

 

 

 

 

 

오늘의 주 목적지 관음봉이 손짓하고 그 뒤로 묘봉능선이 보입니다.

 

 

 

 

 

천왕봉에서 부터 지나온 능선과 봉우리들

 

 

 

 

 

문장대 위에서 내려와.. 말안해도 알쥬~ㅎ

 

 

 

 

관음봉으로 갑니다.

제대로 길을 찾을수 있을지 살짝 걱정 되었는데 생각보다는 등로가 잘 나있습니다. 그 만큼 많이 다닌다는 뜻이겠죠..ㅎ

 

 

 

 

 

까다로운 로프 구간을 지나 암릉위로 올라가니

 

 

 

 

 

멋진 전망바위가 나옵니다.

 

 

 

 

 

지나온 문장대가 보이고

 

 

 

 

 

멀리 천왕봉 너머로 구병산도 보입니다.

 

 

 

 

 

등로가 제법 뚜렷해 길찾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이 근처에서 길을 잃고 해매다가

 

 

 

 

 

시그널을 보고 길을 찾았는가 싶었는데 또 다시 알바를 하고

 

 

 

 

 

겨우 등산로를 찾아 바위에 오르니

 

 

 

 

 

관음봉이 눈앞에 보입니다. 앞쪽의 암봉은 왼쪽으로 우회해야되고 관음봉은 바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관음봉

 

 

 

 

 

관음봉 앞 암봉 우회합니다.

 

 

 

 

 

관음봉 능선엔 산죽이 정말 많습니다.

 

 

 

 

 

친절하게 누가 바위에다 이정표를 그려놓았네요..ㅎ

 

 

 

 

 

관음봉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까탈스럽긴해도 올라가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관음봉 오름중 유일한 전망바위

 

 

 

 

 

천왕봉부터 문장대까지 주능선과, 문장대에서 관음봉까지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이렇게 보니 문장대에서 관음봉간 암릉이 보통이 아닙니다..

 

 

 

 

10:27 드디어 관음봉(985m)에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정상석이 바위 꼭대기에 있는데 경사가 상당히 심합니다..올라가기가 쉽지않겠습니다..

 

 

 

 

 

어떻게 올라갈까 궁리하다가 갈라진 바위틈 모서리를 잡고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이렇게 잡고 올라갑니다..ㅎ

 

 

 

 

 

올라오니 정상석이 있는곳은 상당히 협소합니다.. 혼자 앉아 있기 조차 불편합니다.. 

 

 

 

 

 

그래도 다시는 못올것 같아 어떻게 셀프 인증샷을 한장 찍었습니다..ㅎㅎ

 

 

 

 

 

정상석에서 내려와 목적을 이루었으니 속리 주능을 배경으로 만세를 한번 불러봅니다..ㅎㅎ

 

 

 

 

 

관음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이제 속사치와 북가치를 지나 앞에 보이는 묘봉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관음봉에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도 좀 까칠합니다.

 

 

 

 

 

관음봉에서 내려오면 조망바위가 나오고

 

 

 

 

 

법주사가 보입니다.

 

 

 

 

 

앞쪽 암봉이 982봉이고 뒤쪽이 묘봉~상학봉~토끼봉 능선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내려선후 

 

 

 

 

 

조망없는 능선길을 달리다 보면 속사치를 지납니다.

 

 

 

 

 

속사치에서 북가치로 가다 잠깐 조망이 트여 돌아보니 천왕봉에서 관음봉간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저 보입니다.

 

 

 

 

 

관음봉~문장대

 

 

 

 

 

982 암봉을 올라가려다 힘이들어 우회해서 왔더니 앞에 또 암벽이 막아섭니다..

 

 

 

 

 

이번에는 우회길도 없어 그냥 올라갑니다.. 에구.. 힘들어..ㅎ

 

 

 

 

 

올라오니 우회한 982봉이 보입니다.

 

 

 

 

 

조금더 올라가니 982봉 뒤로 관음봉도 보입니다.

 

 

 

 

 

주변의 산들이 너무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백두대간 청화산과 조항산

 

 

 

 

 

백악산

 

 

 

 

11:56 북가치 도착(들머리에서 15km, 7시간45분 소요)

북가치에서 묘봉과 상학봉을 찍고 여기로 다시 되돌아와 여적암쪽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북가치에서 묘봉까지는 600m 정도 올라가야 됩니다.

 

 

 

 

 

묘봉으로 올라가다 바라본 묘봉~상학봉 능선 (묘봉은 두어번 산행왔었고 암릉이 정말 멋집니다)

 

 

 

 

 

855봉과 상학봉

 

 

 

 

 

묘봉으로 올라가는데 전에 없었던 계단이 놓여있습니다.

 

 

 

 

 

12:17 묘봉 도착

 

 

 

 

 

묘봉에서 상학봉까지는 1km밖에 되지 않지만 암릉이라 시간이 상당히 소요 됩니다.

 

 

 

 

 

천왕봉에서 묘봉까지 지나온 능선 조망

 

 

 

 

 

암봉 오른쪽 톱날처럼 삐죽삐죽한 산이 구병산 입니다. 

 

 

 

 

 

 

 

 

 

 

 

860봉

 

 

 

 

 

상학봉과 상모봉

 

 

 

 

 

묘봉 들머리 운흥리

 

 

 

 

 

상학봉으로 갑니다. 역시 계단이 잘 놓여있습니다..

 

 

 

 

 

들,날머리 법주사 주차장이 보입니다.

 

 

 

 

 

계단을 내려갔다 860봉으로 계단을 올라가야 됩니다.

 

 

 

 

 

암릉에 등산객이 보입니다. 오늘 산행중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겠습니다..ㅎ

 

 

 

 

 

상학봉과 상모봉

 

 

 

 

 

860봉 오름중 돌아본 묘봉

 

 

 

 

 

860봉(암릉), 여기서 암릉따라 상학봉으로 갈수도 있고 우회해서 갈수도 있습니다.

 

 

 

 

 

상학봉으로 갈땐 암릉따라 갔다가 돌아올땐 우회해서 올 예정입니다. 오,갈때 다 우회해 버리면 묘봉 암릉의 참맛을 느낄수 없습니다..ㅎ

 

 

 

 

 

비록 여기까지 오느라 힘들었지만 암릉따라 갑니다..ㅎ

 

 

 

 

 

묘봉 뒤로 관음봉에서 천왕봉까지 주능이 쫘~악 보입니다.

 

 

 

 

 

상학봉으로 갈려면 또 내려갔다 올라가야 됩니다.

 

 

 

 

 

암릉과 노송이 그림같습니다..

 

 

 

 

 

계단내려 갑니다. 

 

 

 

 

 

묘봉에 처음 왔을때는 계단이 하나도 없어서 로프만 타고 다녔는데 이제는 완전 계단으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ㅎ

 

 

 

 

 

스핑크스 바위 (이건 셀카가 아니고 등산객이 찍어주었습니다..ㅎ)

 

 

 

 

 

13:12 상학봉(862m)도착

 

 

 

 

 

상학봉에서 본 암봉과 그 뒤 상모봉. (상학봉에서 되돌아 가기로 했으나 앞 암봉까지 또 가봅니다..)

 

 

 

 

 

암봉에 오니 산악회에서 온 산님들이 많습니다.

 

 

 

 

 

산님들이 오손도손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있네요.. 세상에 이만큼 그림좋고 조망좋은 식당은 없습니다..그것도 공짜로..ㅎㅎ

 

 

 

 

 

암봉에서 상모봉쪽으로 가려면 바위굴을 통과해야 됩니다. 일단 바위굴로 들어갔다

 

 

 

 

 

나가서

 

 

 

 

 

상모봉을 바라보니 또 한참을 내려갔다 올라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고!! 이제는 도저히 더 못가겠습니다..ㅎ

 

 

 

 

여기서 다시 묘봉을 지나 북가치로 되돌아 갑니다.

육산 같으면 별것 아닌 거리인데 올라갔다 내려가는 암릉길이라 시간도 많이 지체되었고 힘도 듭니다.

 

 

 

 

14:40 다시 북가치로 되돌아와 여적암으로 내려갑니다.(들머리 법주사 주차장에서 18.4km, 10시간30분 소요)

 북가치에서 법주사 주차장까지는 6km 정도 되고, 여적암까지 2.5km는 산길이고 여적암부터 법주사 주차장까지 3.5km는 도로입니다.

 

 

 

 

 

여적암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별 조망없는 평범한 산길입니다.

 

 

 

 

 

여적암 입구에서 임도와 만나고 위쪽으로 200m 정도만 올라가면 여적암 입니다.

 

 

 

 

 

식수를 보충하러 여적암으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법주사 주차장까지 도로따라 하염없이 내려갑니다.

 

 

 

 

 

코스모스도 피고 하늘도 맑고 푸르고.. 이젠 정말 가을입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아직 햇빛이 뜨겁습니다..ㅜ

 

 

 

 

 

속리산면 사내리 마을을 지나

 

 

 

 

 

16:33 법주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25km, 12시간18분 간의 속리산 법주사 환종주 산행을 마칩니다. 

 

 

 

 

본 구간은 암릉이 많은 코스로 산행거리에 비해 다소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같은 거리 육산에 비해 체력소모가 많았지만 그림같은 암릉과 조망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산행할만큼 멋진 코스였습니다. 끝.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실로 오랜만에 본 정이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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