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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홍성 용봉산(2014.11.22)

by sane8253 2014. 11. 23.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龍鳳山, 381m)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수석처 같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5형제바위, 공룡바위,칼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용봉산은 바위산 답게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빚어 여느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홍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이 용봉산을 내세울 만큼 이 고장 사람들은 큰 자랑으로 여기는 산이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몇년을 별렀던 홍성 용봉산을 가는데 대전지나면서까지 멀쩡하던 날씨가 공주를 지나자 갑자기 흐려지더니 홍성에 접어들자 비가오기 시작한다..가는날이 장날도 아니고 다른 지역은 다 날씨가 좋았는데 하필이면 비가오는 지역을 산행지로 고르다니..비를 맞는 것보다 조망이 보이지 않을것이 더 염려스러워 재수도 억수로 없다고 투덜 대면서 일회용 비옷을 챙겨입고 늦가을 겨울문턱에서 우중산행을 시작합니다.

 

 

<용봉산 노적봉과 악귀봉>

 

 

 

                        ◆ 산행지 : 홍성 용봉산(381m)

 

                        ◆ 산행일 : 2014. 11. 22(토), 날씨 비

 

                        ◆ 산행코스 : 용봉초교 - 미륵불 - 투석봉 - 용봉산 - 최영장군활터 - 노적봉 - 악귀봉 - 용바위 - 병풍바위 - 수암산 - 덕산온천 관광호텔

 

                        ◆ 산행거리 : 9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4시간30분

 

 

 

 

<용봉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비가오는 가운데 일회용 비옷을 챙겨입고 들머리 용봉초등학교 앞을 출발합니다. 

 

 

 

 

미륵불로 올라가는데 비도 오거니와 안개가 많이끼어 조망이 보이지 않을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들머리에서 700m 정도 걸어오면 석불사 미륵불이 나옵니다

 

 

 

 

 미륵불 입니다

 

 

 

 

올 가을에 벌써 몇번째 보는 진달래인지 모르겠습니다..ㅎ 

 

 

 

 

미륵불부터 본격적이 등산이 시작됩니다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조망이 터지자 운무 사이로 산봉우리가 빼꼼히 보입니다.. 혹시? 하고 은근히 기대를 하고 올라갑니다.

 

 

 

 

다행 큰비는 잦아들고 가랑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운무도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이정도면 조망이 괜찮은 편입니다.. 비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운무를 보게 되었습니다..ㅎ

 

 

 

 

이런걸 보고 세상사 세옹지마라고 하나요? ㅎㅎ

 

 

 

 

투석봉 입니다. 들머리 용봉초등학교에서 1.35km정도 되네요. 200m 정도만 더 올라가면 최고봉인 용봉산 정상입니다.

 

 

 

슬슬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최고봉입니다

 

 

 

 

바로 용봉산 정상입니다.

 

 

 

 

단풍나무가 한그루만 덩그라니 있습니다

 

 

 

 

용봉산 정상에서 최영장군활터에 다녀옵니다. 정상에서 편도 300m, 왕복 600m 밖에 되지않습니다.

 

 

 

 

뒷쪽에 정자가 보이는곳이 최영장군활터입니다

 

 

 

 

당겨보았습니다

 

 

 

 

기암괴석이 멋집니다

 

 

 

 

최영장군활터 전경입니다

 

 

 

 

 

 

 

 

 

활터 왼쪽 기암 전경입니다

 

 

 

 

주능선방향 전경입니다.

 

 

 

용봉산은 높지는 않지만 기암괴석이 멋진 산이 맞는것 같습니다.

 

 

 

 

최영장군홭터에 왔습니다.

 

 

 

최영장군께서는 왜 산에서 활을 쏘았을까요? 산에서 어디를 보고 활을 쏘았을까요? 날아간 화살은 어떻게 회수했을까요? ㅎ

 

 

 

 

활터에서 바라본 내려온길 입니다

 

 

 

 

비가와서 안개때문에 조망을 걱정했는데 이제는 비 덕분에 운무가 운치를 더합니다

 

 

 

 

비옷입고 활터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다시 정상 갈림길로 되돌아와 노적봉으로 갑니다

 

 

 

 

비가와도 밥은 묵어야 삽니다..ㅎ

 

 

 

 

앞에 전망바위가 보이고 그 뒤가 노적봉입니다

 

 

 

 

전망바위에 왔습니다

 

 

 

 

전망바위에서 본 노적봉과 악휘봉 전경입니다

 

 

 

 

노적봉으로 가는 계단 전경입니다 

 

 

 

 

당겨본 노적봉 입니다

 

 

 

 

내포 신도시쪽 전경입니다. 오른쪽 바위가 최영장군활터가 있는 곳입니다

 

 

 

 

노적봉쪽으로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에서 바라본 노적봉 뒤로 악귀봉은 운무에 쌓여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와 노적봉으로 올라갑니다

 

 

 

 

곳곳에 기암이 널렸습니다

 

 

 

 

노적봉 오름중 바라본 용봉산 정상쪽 전경입니다

 

 

 

 

 

 

 

 

 

노적봉에 올라왔습니다

 

 

 

 

노적봉에서 악귀봉으로 가는길은 계단과 우회길이 있습니다  

 

 

 

 

계단으로 가는길입니다

 

 

 

 

 

 

 

 

 

운무속의 덕숭산이 마주 보입니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악귀봉 입니다

 

 

 

 

당겨본 악귀봉 입니다. 정상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용봉산 전경입니다

 

 

 

 

아래쪽에 얹힌듯한 바위가 보입니다

 

 

 

 

기가막히게 얹혀있네요..ㅎ

 

 

 

 

급경사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옆 "솟대바위" 입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행운바위"도 있습니다

 

 

 

 

악귀봉으로 올라갑니다

 

 

 

 

악귀봉으로 올라가던중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적봉 전경입니다

 

 

 

 

노적봉으로 올라가는 철계단 모습이 합천 "남산제일봉"과 닮았습니다

 

 

 

 

 바위사이로 본 노적봉과 용봉산 전경입니다

 

 

 

 

악귀봉 정상 입니다 

 

 

 

악귀봉에 올라왔습니다. 괴산에 있는 "악휘봉"하고 이름이 자꾸 헷갈립니다..ㅎ

 

 

 

 

악귀봉에서 바라본 덕숭산쪽 운무 입니다

 

 

 

 

악귀봉 정상 전경입니다

 

 

 

물개바위 입니다. 닮았나요?

 

 

 

 

악귀봉 옆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뒷쪽이 덕숭산 입니다.

 

 

 

 

전망대로 가봅니다

 

 

 

 

전망대 입니다

 

 

 

 

제일 왼쪽이 두꺼비 바위인데 여기서 보니 그닥 두꺼비 같지는 않습니다..ㅎ

 

 

 

 

기암이 병풍처럼 서있습니다

 

 

 

 

 

 

 

 

 

초미니 구름다리도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갑니다

 

 

 

 

 

 

 

 

 

제 생각에는 바위는 이름 붙이기 나름인것 같습니다..ㅎㅎ

 

 

 

 

악귀봉에서 계단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도중에 정자가 있습니다. 안그래도 비를피해 점심 먹을곳을 찾던중인데 여기서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웁니다. 날씨도 꼽꼽하고 소주도 한잔 곁들입니다..ㅎ

 

 

 

점심을먹고 수암산 방향으로 갑니다

 

 

 

 

용바위 쪽으로 갑니다. 이제 부터는 바위가 별로없는 육산입니다.

 

 

 

 

돌아본 악귀봉 전경입니다

 

 

 

 

용바위가 보입니다

 

 

 

 

용바위 아래 병풍바위 갈림길입니다. 병풍바위까지 왕복으로 갔다오기로 합니다.

 

 

 

 

병풍바위로 갑니다

 

 

 

 

돌아본 용봉산 전체 전경입니다

 

 

 

 

병풍바위에 도착했습니다. 비는 줄기차게 내립니다..ㅎ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용바위쪽 전경입니다

 

 

 

 

가야할 수암산쪽 능선입니다

 

 

 

 

내포 신도시 전경입니다

 

 

 

 

병풍바위에서 다시 용바위로 올라왔습니다

 

 

 

 

요놈이 용바위 랍니다

 

 

 

용바위옆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포 신도시 전경입니다

 

 

 

 

당겨보았습니다

 

 

 

 

조금전 갔다온 병풍바위 입니다

 

 

 

 

가야할 수암산쪽 능선입니다

 

 

 

 

악귀봉과 용봉산 입니다

 

 

 

 

수암산으로 가던중 희안하게 생긴 바위 입니다

 

 

 

 

아랫가루실 갈림길을 지납니다

 

 

 

 

수암산까지 1km 남았습니다. 용봉산에서 수암산까지 4.5km 정도 되지만 그리 힘든길은 아닙니다.

 

 

 

 

지나온 쪽을 바라보니 용바위가 있던 봉우리와 왼쪽옆에 병풍바위가 보입니다

 

 

 

 

쌍둥이 바위 같은데.. 정식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니 바위가 붙어 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진이 뿌옇게 나옵니다..렌즈를 아무리 딱아도 소용없습니다..

 

 

 

 

카메라가 비를 너무 맞아 렌즈안에 습기가 차서 어쩔방법이 없습니다..ㅜ 바위가 있어 올라가 보니 조망이 좋습니다.

 

 

 

 

렌즈 습기로 깨끗하게 나오지 않지만 대충 찍습니다. 용봉산에서부터 지나온 능선입니다. 

 

 

 

용봉저수지와 덕숭산 전경입니다

 

 

 

 

40번 도로와 덕숭산 전경입니다

 

 

 

 

덕숭산 정상에도 뭔가 시설물이 보이네요..

 

 

 

 

날머리 덕산온천 지구도 보입니다

 

 

 

 

다시 진행하다보니 오형제 바위가 있습니다. 사연이 기네요..ㅎ

 

 

 

 

오형제 바위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이건 무슨 바위 일까요?? 아무튼 바위가 많기는 많습니다..ㅎ

 

 

 

 

 

 

 

 

 

수암산에 도착했습니다

 

 

 

 

높이는 280m로 울집 뒷산인 와룡산(299.6m) 보다 낮습니다..ㅎ

 

 

 

 

이제 하산합니다. 쌍돌탑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덕산온천쪽으로 내려갑니다

 

 

 

 

쭉 계단이 설치되어있어 내려가기는 편합니다

 

 

 

다 내려오면 도로가 보이고

 

 

 

 

도로 아래에 굴다리가 있습니다

 

 

 

 

굴다리를 지나서

 

 

 

 

징검다리를 건너갑니다

 

 

 

 

새로 심고있는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덕산온천 관광호텔이 보입니다

 

 

 

 

 

 

 

 

 

덕산온천 관광호텔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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