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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응봉~응해산~왕산 산행(대구 동구 지묘동)2014.11.06

by sane8253 2014. 11. 7.

  올해 5월에 공산댐을 둘러싸고있는 감태봉, 문암산, 공산을 산행하던중 서쪽으로 응봉(456.0m), 응해산(506.7m), 왕산(246.8m)이 마주보여 "저기도 언제 산행한번 해야지" 하고 마음 먹었다가 그동안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얼마전 블친인 호산자팔공님의 응봉 야간 산행기를 보고 다시 생각나 오늘 미답의 대구 동구 지묘동 응봉~응해산~왕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왕산에서 바라본 공산댐을 둘러싸고있는 감태봉과 문암산 전경>

 

 

 

 

                                           ◆ 산행지 : 대구 동구 지묘동  응봉(456.0m), 응해산(506.7m), 왕산(246.8m)

 

                                           ◆ 산행일 : 2014. 11. 6(목).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신숭겸장군 유적지 - 탐방센터 - 응봉 - 임도 - 응해산 - 왕산 - 신숭겸장군 유적지

 

                                           ◆ 산행거리 : 9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4시간

 

 

 

<응봉,응해산,왕산 산행지도 및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들머리겸 날머리 신숭겸장군 유적지 담장따라 한실골로 들어갑니다

 

 

 

 

500m 정도 들어가면 탐방센터가 나옵니다. 탐방센터에서 쪽바로 올라가면 내동으로 가는 임도 입니다

 

 

 

 

응봉은 탐방센터에서 오른쪽 개울을 건너 산으로 올라갑니다

 

 

 

 

등산로가 참 좋아서 오늘 산행이 수월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잠시 오르니 왼쪽에 왕산이 보입니다

 

 

 

 

아래에 임도도 보입니다

 

 

 

 

철탑을 지나자

 

 

 

 

돌탑이 2개 나옵니다

 

 

 

 

앞을 보니 여러구의 묘가 보입니다. 위쪽의 묘에서는 조망이 잘 보일듯 합니다

 

 

 

 

역시 조망이 잘 보이네요. 올라온 능선과 지묘동 아파트가 보입니다

 

 

 

 

공산(좌)과 문암산(우)이 보입니다

 

 

 

 

문암산(좌)과 감태봉(우) 전경입니다

 

 

 

 

당겨보니 문암산과 감태봉 사이로 용암산,대암봉,요령봉이 보입니다

 

 

 

 

공산댐도 보입니다

 

 

 

 

진행방향에 가아할 응봉이 보입니다

 

 

 

 

응봉으로 출발합니다. 아직까지는 등산로가 뺀질뺀질한게 참 좋습니다

 

 

 

 

체육시설을 지나니

 

 

 

 

내리막길 입니다. 앞쪽에 응해산에서 왕산으로 가는 능선이 보이고

 

 

 

 

올라갈 응봉도 보입니다

 

 

 

 

쭉 내려오자 임도와 응봉 갈림길 입니다. 여기서부터 응봉까지는 계속 급경사 오르막으로 빡세게 올라가야 됩니다.

 

 

 

 

급경사 오르막이 장난이 아닙니다. 땀 꽤나 흘렸습니다..ㅎ

 

 

 

 

오늘 산들이 400~500m급 산들이라고 얕봤다가는 큰코 다치겠습니다..ㅎ

 

 

 

 

 

급경사 오르막이 끝나고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틈을 주지않고 또 급경사길을 올라갑니다. 임도 갈림길에서 응봉까지 쉼없이 올랐는데 약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급경사를 올라오니 삼각점이 있습니다. 응봉 정상 표지판은 50m 정도 더가야 있습니다

 

 

 

 

응봉 정상 표지판 입니다

 

 

 

 

응봉 정상에서 보면 팔공산 마루금이 잘보입니다. (비로봉~관봉)

 

 

 

 

비로봉~파계봉

 

 

 

 

당겨본 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 전경입니다

 

 

 

 

내동마을 전경입니다

 

 

 

 

응봉에서 응해산으로 갑니다

 

 

 

 

고도가 쭉~쭉~떨어집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임도가 보입니다

 

 

 

 

임도로 내려왔습니다

 

 

 

 

바로 건너 올라가는 길이 보이지만

 

 

 

 

임도따라 올라가 봅니다

 

 

 

 

ㅎㅎ

 

 

 

 

임도따라 올라오니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만디 체육시설" 입니다. 만디는 "만데이" 라고도 하지요..ㅎ

 

 

 

 

여기서 파계사 까지는 약6km 정도 되네요..

 

 

 

 

만디 체육시설에서 응해산으로 올라갑니다. 이정표까지 있어서 등산로가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등산로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잘못 들어왔나?

 

 

 

 

조망이 트인 묘에서 내려온 응봉을 바라보고 다시 올라가는데

 

 

 

 

등산로가 없어졌습니다..가 아니고 등산로를 잃어버렸습니다.. 어디서 헷갈렸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위로만 올라가면 응해산이니 그냥 치고 올라갑니다..

 

 

 

 

경사가 심한데다 낙엽때문에 자꾸 미끌립니다..정상적인 등산로보다 힘이 두배는 드는것 같습니다..ㅜ

 

 

 

 

한참을 치고 올라가다 돌아보니 나무사이로 응봉이 보입니다

 

 

 

 

또 나무 가지를 헤치고 오르다 보니 인위적으로 쌓은 돌무더기가 있습니다. 용도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여기다 왜 돌을 쌓아놓았을까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응해산 정상에는 벤취와 송신탑은 있지만 정상석이나 표시판이 없습니다

 

 

 

 

요게 정상석을 대신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응해산 이라고 알고 있고 산행지도에도 응해산 이라고 나와있는데 왕해산 이라고 표기해 놓았습니다..

 

 

 

 

정상으로 올라오는 좋은길이 있는데 길을 잃어버려 쌔빠지게 고생만 했습니다..ㅎ

 

 

 

 

 응해산 정상에서는 별다른 조앙은 없고 나무사이로 파계사쪽이 보입니다

 

 

 

 

파계지구 전경입니다

 

 

 

 

이제 왕산으로 갑니다. 또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서응해산이 마주 보입니다

 

 

 

 

응봉도 살짝 보입니다

 

 

 

 

급경사를 잠시 내려오면 부드러운 능선길이 나옵니다

 

 

 

 

 벤취가 있습니다. 이런 인적이 드문 한적한 산에 벤취가 필요할까요..?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단풍나무 입니다. 노란색 단풍입니다

 

 

 

 

왕산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응해산에서 왕산까지는 약 3km정도 되네요

 

 

 

 

또 벤취가 있습니다..

 

 

 

 

수명이 끝나가는 억새가 햇빛에 반짝 반짝 빛납니다

 

 

 

 

약간의 오르막이 나왔습니다

 

 

 

 오르막 오르면서 돌아보니 응해산이 보입니다

 

 

 

 

이길은 제초작업을 하지않았다면 아마 다니길 힘들것 같네요..

 

 

 

 

왕산 전 무명봉을 오름니다

 

 

 

 

올라오니 별다른 것은 없는데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지나온 응해산(좌)과 응봉(우)이 잘 보입니다

 

 

 

 

서응해산과 도덕산도 보이구요. 도로는 지묘동에서 파계사로 올라가는 도로입니다

 

 

 

 

공산(좌)과 문암산(우) 전경입니다

 

 

 

 

그리고 가야할 왕산과 그 너머에 시내도 보입니다

 

 

 

 

왕산으로 갑니다. 덩굴 잡초가 무성합니다 제초작업을 하지않았다면 진행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응봉으로 올라간 능선이 마주 보입니다

 

 

 

 

공산댐도 보입니다

 

 

 

 

무명봉과 응해산 사이 안부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연경쪽으로 내려갈수도 있으며 왕산까지는 200m만 올라가면 됩니다

 

 

 

 

철탑을 통과하여 왕산으로 올라갑니다 

 

 

 

 

왕산에 도착하니 산불감시초소가 있습니다

 

 

 

 

이름은 왕산(王山)이지만 높이는 200m 급의 아담한 산입니다..ㅎ

 

 

 

 

그래도 왕산 정상에 서면 조망은 좋습니다. 지나온 무명봉, 응해산, 응봉이 조망됩니다

 

 

 

 

공산댐과 댐을 둘러싸고있는 감태봉과 문암산도 조망이 참 멋집니다

 

 

 

 

공산과 문암산 전경입니다

 

 

 

 

이제 날머리 신숭겸장군 유적지로 원점 하산합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조망이 잘 보입니다

 

 

 

 

공산댐이 계속 보입니다

 

 

 

 

공산댐 조망은 왕산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지묘동이 한눈에 보입니다

 

 

 

 

신숭겸장군 유적지를 당겨보았습니다

 

 

 

 

감태봉이 공산댐을 꼭 끌어안아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산행시작하면서 탐방센터로 들어갔던 도로가 보입니다

 

 

 

 

도로로 내려와서 조금만 나가면

 

 

 

 

들머리겸 날머리 신숭겸장군 유적지 입니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신숭겸장군 유적지에 한번 들어가 봅니다

 

 

 

 

 

 

 

 

 

 

 

 

 

 

 

 

 

 

 

400년된 배롱나무랍니다

 

 

 

 

신숭겸장군 묘 뒤로 왕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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