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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여름 소백산(초암사-국망봉-비로봉-초암사)

by sane8253 2022. 8. 19.

 

산행을 계획한 날인데 남부지방은 비소식이라 비소식 없는 소백산으로 산행을 떠나 봅니다. 

 산행코스는 초암주차장에서 국망봉(1,420.8m)에 올라 능선따라 비로봉(1,440m) 찍고 달밭골 쪽으로 하산

소백산 자락길 따라 초암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으로 산행거리는 15km 정도 됩니다.

 

 

 

<소백산 비로봉>

 

 

 

 

      ◈ 산 행   지 :  소백산(비로봉 1,440m)

 

      ◈ 산 행   일 :  2022. 8. 16(화),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초암주차장 - 초암사 - 국망봉 - 비로봉 - 달밭골 - 소백산 자락길 - 초암사 - 초암주차장

 

      ◈ 산행거리 : 15.29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9시간8분(어슬렁 산행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소백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08:47 초암주차장 출발

오전 6시까지 비소식이고 11시까지 흐림이던데 현재 비는 오지않고 운무만 가득합니다. 

 

 

 

초암사 일주문 통과

 

 

 

죽계1교를 건너고

 

 

 

새벽까지 비가 왔는지 죽계계곡에 물이 넘쳐납니다.

 

 

 

초암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초암사까지 0.6km, 초암사에서 국망봉까지 4.4km)

 

 

소백산 자락길 갈림길

직진해서 국망봉으로 올랐다가 자락길 따라 좌측에서 나옵니다.

 

 

 

비가 온 뒤라 공기가 상큼하고 우렁찬 계곡 물소리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더위는 전혀 느낄수 없네요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평소에는 폭포가 아닌곳도 지금은 폭포로 변신해 있네요

 

 

 

시원하게 두탕하고 갑니다.ㅋ

 

 

 

 

 

 

 

 

 

 

 

봉바위

 

 

 

 

여기가 낙동강 발원지?

 

 

 

봉바위 바로 위 돼지바위

 

 

 

웃고있네요.ㅎ

 

 

 

언젠가 저 돼지 입에 지폐를 물려놓은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함 해볼겨?

 

 

 

쉼터

 

 

 

개인적으로 산행하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서 넘 좋습니다.

 

 

 

마지막 오름 계단

 

 

 

능선에 올라 국망봉을 왕복으로(600m) 다녀와 비로봉(2.8km)으로 진행합니다.

 

 

 

아직 파란하늘은 아니지만 곰탕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소백산에 여러번 왔지만 이 시기에는 국망봉에 처음 올라 보는데 이질풀 꽃밭이네요

 

 

 

갑자기 하늘도 맑아지고

 

 

 

역시 산행에는 파란하늘 흰구름이 진리네요

 

 

 

이질꽃밭이 넘 아름답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밥먹고 갑니다.

저기 일회용 비옷 입으신분 비와서 입은게 아니고 이 한여름에 춥다고..ㅋ

 

 

 

오늘 점심 메뉴는 물회입니다.

 

 

 

산정에서 물회 먹어보신분? 너이 묵다 너이 다 죽어도 모릅니다.^^

 

 

 

가야할 국망봉과 우측으로 상월봉 조망

 

 

 

비로봉은 운무를 뒤집어 쓰고 있는데 우리가 도착할 즈음 과연 저 운무가 벗겨질까? 날씨 요정은 누구편일까?

 

 

 

점심먹고 국망봉으로

 

 

 

 

 

 

 

뭘 찍을까요?

 

 

찍은 결과물이 바로 이놈입니다. 

폰으로 접사를 찍기 쉽지않은데 타고 났네요.ㅎ

 

 

 

분홍색 이질풀과 노란꽃이 어울려 천상의 화원을 이루었네요

 

 

 

소백도 야생화 천국입니다.

 

 

 

지나온 능선 조망

 

 

 

국망봉(1,420.8m) 도착

 

 

 

국망봉엔 파란 하늘이 열렸습니다.

 

 

 

 

 

 

 

 

 

 

 

 

비로봉엔 아직도 운무가 걸려있고

 

 

 

하늘 쥑입니다.

 

 

 

 

 

 

 

뭐라카노?

 

 

 

국망봉에서 갈림길로 되돌아 갑니다.

 

 

 

이질꽃밭 봐도봐도 이쁘네요.. 그런데 잠자리 찍히는줄도 몰랐네.ㅎ

 

 

 

능선 갈림길에서 비로봉으로(비로봉까지 2.8km)

 

 

 

능선에도 이질꽃 지천입니다.

 

 

 

국망봉 갈림길에서 어의곡 갈림길까지 별 조망없어 야생화만 찍었는데 포스팅 후미에 별도로  올려보겠습니다.

 

 

 

 

 

 

 

어의곡 갈림길 데크진입

 

 

 

비로봉에서 제1연화봉, 연화봉, 제2연화봉까지 탁 트인 능선이 멋집니다. 소백은 바로 이맛이지요

 

 

 

제2연화봉(좌)과 제1연화봉(우)

 

 

 

 

소백산 천문대(좌)와 제2연화봉 대피소와 강우 레이더 관측소(우)

 

 

 

<소백산 동영상>

 

 

 

바로 뒷쪽이 어의곡, 국망봉 갈림길

 

 

 

ㅎㅎ

 

 

 

국망봉에서 지나온 능선

 

 

 

데크따라 비로봉으로

 

 

 

하늘 참 맑습니다.

 

 

 

그러고 보니 비로봉에 걸려있던 운무가 벗겨졌네요

 

 

 

날씨 요정은 역시 우리편입니다.^^

 

 

 

초록능선과 파란하늘 그리고 흰구름.. 뭐 말이 필요없네요

 

 

 

소백산에 자생중인 희귀식물 왜솜다리(에델바이스)

 

 

 

아주 귀한 식물을 알현하네요

 

 

 

초암사 방향 조망

 

 

 

여기가 여름엔 이렇게 멋진 데크 구간이지만 겨울엔 살을 에이는 칼바람으로 걷기조차 힘든 구간이지요

 

 

 

오늘은 바람없이 잠잠합니다.

 

 

 

 

 

 

 

 

 

 

 

 

 

 

 

세상 의좋은 자매

 

 

 

 

 

 

 

 

 

 

 

 

 

 

 

비로봉 도착

 

 

 

 

 

 

 

주목감시초소, 제1연화봉 방향 능선

 

 

 

당겨본 주목감시초소

 

 

 

제1연화봉, 연화봉, 제2연화봉, 도솔봉 조망

 

 

 

비로봉 정상석 인증

 

 

 

1,440m

 

 

 

 

 

 

 

 

 

 

 

 

 

 

 

 

 

 

 

 

 

 

 

풍기, 영주 방향을 바라보고

 

 

 

좌 영주 우 풍기

 

 

 

풍기

 

 

 

영주

 

 

 

 

 

 

 

비로봉에서 한참을 놀다가

 

 

 

삼가쪽으로 내려갑니다.

 

 

 

 

 

 

 

달밭골로 내려와

 

 

 

초암사 방향으로 소백산 자락길 따라 내려갑니다.

 

 

 

 

 

 

 

죽계계곡

 

 

 

물소리가 요란합니다.

 

 

 

몇개의 다리를 건넙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소백산 자락길만 걸어도 좋습니다.

 

 

 

잠시 물놀이하고 갑니다.

 

 

 

 

 

 

 

 

 

 

 

 

 

 

 

수영도 못하는기 물이라카마 죽고 못삽니다.ㅋ

 

 

 

땅짚고 헤엄치기.ㅎ

 

 

 

알탕후 초암사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소백산의 야생화 (시계방향으로)

1

참나물, 푸른여로, 산수국, 꽃이 진 둥근이질풀

 

2

두메고들빼기, 개시호, 병조희풀, 마타리

 

3

바디나물, 어수리, 산꼬리풀, 광릉갈퀴나물

 

4

꽃이 진 산꿩의다리, 동자꽃, 산톱풀, 참취

 

5

바디나물, 개쑥부쟁이, 물봉선, 모시대

 

6

짚신나물, 송이풀, 진범, 진범

 

7

단풍취, 오리방풀, 원추리, 난장이바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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