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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합천, 성주]가야산 일출산행 갔다가..

by sane8253 2022. 8. 6.

 

다리를 다쳐 본의 아니게 산행을 쉬다가

약 3주만에 산행을 재기하고 가야산 일출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며칠전에 비슬산을 다녀오긴 했지만

테스트 삼아 짧은코스로 다녀왔기에 가야산이 본격적인 첫 산행이네요

 

 

 

<만물상 거북바위에서>

 

 

 

 

        ◈ 산 행  지 :  [합천, 성주]가야산(칠볼봉 1433m, 우두봉 1430m)

 

        ◈ 산 행  일 : 2022. 8. 3(수), 날씨 : 오전 흐리고 곰탕, 오후 맑음

 

        ◈ 산행코스 : 백운동 주차장 - 용기골 - 서성재 - 칠불봉 - 우두봉 - 칠불봉 - 서성재 - 만물상 - 백운동

 

        ◈ 산행거리 : 12.52km(GPS. 이동거리)

 

 

 

 

<GPS 이동경로>

 

 

 

 

02:00경 백운동탐방센터 주차장 출발합니다. 오늘 일출 예상시간은 05:30쯤 되네요

 

 

 

탐방센터에서 용기골로

 

 

 

어제 비가 많이 내렸는지 용기골에 물이 넘치고 굉음과 같은 물소리가 시원스럽습니다.

 

 

안그래도 깜깜한 밤중인데 운무가 가득해서 한치앞도 안보이..

이 운무가 정상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오늘 일출 산행은 '모' 아니면 '도' 네요

 

 

 

일출시간에 맞춰 천천히 올라 05:00경 칠불봉에 도착했는데 이모양 이네요.. 에라이~

 

 

 

칠불봉 정상은 패스하고 전망대에서 기념샷 한개 남기고 우두봉으로 갑니다.

 

 

오늘 일출은 물건너 갔네요

우두봉 아래 동굴에서 아침먹고 쉬면서 잠도 보충하고 운무가 걷히길 기다려 봅니다.

 

 

 

운무는 걷힐 기미가 없고 걍 야생화나.. 모싯대

 

 

 

잔대

 

 

 

자주꿩다리

 

 

 

산오이풀

 

 

 

쑥부쟁이

 

 

 

네귀쓴풀

 

 

 

운무가 여전한 가운데 우두봉(1430m) 정상석 인증

 

 

 

가야산 신령님 이시여 정녕 저희를 버리시나이까?

 

 

 

우비정(牛鼻井) 개구리는 다 어디로 간겨?

 

 

 

백리향

 

 

 

산꼬리풀

 

 

 

긴산꼬리풀

 

 

 

꿩의다리

 

 

 

곰취

 

 

 

돌양지

 

 

 

가을하늘님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솔나리 딱 한개체 발견

 

 

 

근데 이분은 이 무더운 여름에 복장이 왜 저런겨?ㅋ

 

 

 

일출이고 나발이고 곰탕만 실컷먹고 서성재로 하산합니다.

 

 

서성재

서성재에서 트랭글 뺏지나 받을 요량으로 상아덤(서장대)에 올라보기로

 

 

상아덤(서장대) 전망대에 올라도 곰탕..

계속 곰탕이면 용기골로 하산 하기로 하고 일단 퍼질러 앉아 간식 먹으며 운무가 걷히길 기다려 보는데.. 

 

 

 

와우! 드디어 하늘이 열리고 만물상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그럼 당연히 만물상으로 하산~

 

 

 

좌측에 암벽을 올라가시는 산님 이따 만나게 됩니다.

 

 

 

 

 

 

 

이쪽으로 올라갔네요

 

 

 

 

 

 

일출은 꽝이었어도

가야산신령님이 어여삐 봐주신 덕분에 좋아하는 바위는 좀 어루만져 봅니다.

 

 

 

바로 이거지

 

 

 

 

 

 

 

정상은 아직 운무속이고

 

 

 

좌 상아덤(서장대), 우 정상

 

 

 

만개의 형상이 있다는 만물상

 

 

 

못생긴 돌고래?

 

 

 

넘어가야할 만물상 능선

 

 

 

가야산 일출에 대한 기대가 컷을텐데 일출은 담 기회에.. 미안하이~^^

 

 

 

촛대바위에 올라가 있는 산님들

 

 

 

당겨보고

 

 

 

 

 

 

 

 

 

겨북바위를 바라보고

일출도 꽝이었는데 오늘은 저 거북바위에 한번 내려가볼까?

 

 

 

거북바위와 그리움

 

 

 

촛대바위

 

 

 

일출은 못봤지만 너무 이쁜 하늘을 보네요

 

 

 

 

 

 

 

그리움을 바라보고

 

 

 

정상은 아직까지도 운무속에 (좌 우두봉 칠부봉, 우 동성봉, 가운데 칠불릿지)

 

 

 

여기서

 

 

 

거북바위로 내려갑니다.

 

 

 

거북바위 거북머리에 올라선

 

 

 

거북머리에 걸터 앉아

 

 

 

가야산 정상과 만물상 능선을 한눈에 조망

 

 

 

 

 

 

 

 

 

 

 

 

 

 

 

거북 머리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ㅎㅎ

 

 

 

겨북 몸통

 

 

 

거길 올라가시려고?

 

 

 

올라갔네요.ㅎ

 

 

 

아래에 심원사가 보입니다.

 

 

 

당겨본 심원사

 

 

 

반대쪽에서 본

 

 

 

내려운 만물상 능선을 배경으로

 

 

 

다시 거북머리

 

 

 

오늘 일출을 못 보이준 죄로 머리박아~ㅋ

 

 

 

격하게 반성합니다.^^

 

 

 

혼자 뭐하시는?

 

 

 

 

 

 

 

올려다본 촛대바위

 

 

 

가야산 정상과 만물상 능선

 

 

 

당겨본 정상

 

 

 

그리움과 두무산, 오도산 조망

 

 

 

당겨본 두무산, 오도산, 미녀봉 그리고 그 뒤로 황매산? 지리산?

 

 

 

하늘 죽입니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오니 아까 보았던

멀리 강원도에서 오신 산님이 셀카로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열정적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죠스바위

 

 

 

용기골 건너 마주 보이는 동장대 능선

 

 

 

당겨본 백운대

 

 

 

남근석

 

 

 

명품송은 여전하고

 

 

 

그리움(좌)에서 상아덤(우)까지 파노라마로

 

 

 

남근바위

 

 

 

애벌레 바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전경

 

 

 

당겨본 들머리 백운동탐방센터 주차장과 백운호텔

 

 

 

 

 

 

 

하산

 

 

 

알탕도 못하고 산행종료~ ㅠ 

 

 

 

대구로 돌아와 시원한 물회 한그릇하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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