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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 만년교(萬年橋) 영산(靈山) 만년교(萬年橋)는 경남 창녕군 영산면 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돌다리로 보물 제564호다. 홍예 너비 110㎝, 높이 500㎝, 다리 너비 450㎝. 남천에 가설된 다리이므로 남천교라고도 하고,석교비에 의하면 이 다리는 1780년(정조 4) 석수 백진기가 축조했으며, 1892년(고종 29) 현감 신관조가 석수 김내경을 시켜 중수했다고 한다. 만년교는 아치형 돌다리로 다리 앞의 개나리, 수양벚꽃과의 조화가 아름다워바로 옆 연지못과 함께 벚꽃이 필 무렵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방문일 : 2025. 3. 30(일)  만년교(萬年橋) 전경     개나리는 만개인데 수양벚꽃은 지고있어 아쉽네요       운치있는 돌다립니다.   반영만.ㅎ       수양벚꽃이 만개상태라면 정말 멋질텐데... .. 2025. 4. 1.
[창녕]수양벚꽃이 아름다운 영산 연지(硯池)못 연못과 축축 늘어진 수양벚꽃의 어울림이 아름다은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서리의 연지(硯池)못 풍경입니다. 방문일 : 2025. 3. 30(일), 날씨 : 맑음 방문일 현재 수양벚꽃은 만개 상태로 연지못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네요  (硯池)못 전경>   연지못 둘레가 약 1km로 그리 큰 저수지는 아니네요   저수지 내에는 두개의 섬이 있고 항미정(抗眉亭)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두개의 작은섬을 이어주는 목교   늘어진 수양벚꽃   연지는 2020년에 한번 방문한적이 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   데크따라 연지(硯池)를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봅니다.       뭐 어쩌라구?   모델님 떨어지지않게 조심하셔요   연지 전경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야말로.. 2025. 3. 31.
[창녕]남지 개비리길 수양벚꽃 2년전 창녕 남지 개리비길 갔을때 개비리길에 수양벚꽃이 심어져 있는것을 보고수양벚꽃이 필때 와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작년봄에 갔더니 벚꽃이 이미 엔딩이라 실망을 하고 왔는데올 봄 마눌과 창녕 영산 연지못과 만년교를 찾아가는 길에 개비리 수양벚꽃길에 들러봤습니다.  2025. 3. 30(일)  남지 개비리 수양벚꽃길 가는길에 담은 남지 벚꽃 동영상   남지수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개비리길로 들어서니 입구서 부터 수양벚꽃이 반겨줍니다.   올해는 제때 맞춰서 왔네요   축축 늘어진 수양벚꽃입니다.   영화 한편 찍으시는 ^^   아무튼 보기 좋습니다.       여기 수양버꽃은 100% 흰색이네요   수양벚꽃은 거창 북상면 병곡마을의 수양벚꽃이 핑크빛으로 정말 예쁩니다.   물론 여기도 예쁘기는 합니다. .. 2025. 3. 31.
[대구]두류공원 벚꽃 개화 이제 왠만큼 걸어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종아리가 호전되었지만아직 산행은 무리라 대구 두류공원으로 살방살방 벚꽃구경 나가봤습니다.올 봄은 봄꽃이 늦게 피는지라 벚꽃이 언제 필란가 했더니 두류공원 벚꽃은 어느새 만개해 버렸네요두류공원 이월드 주차장에서 83타워쪽으로 한바퀴 돌면서 벚꽃을 담아봤습니다. 2025. 3. 28(금)  이월드 주차장에서 83타워가 보이는 전경   83타워 올라가는 길의 벚꽃터널   개나리와 벚꽃사이로 보이는 이월드 주차장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돌아본 벚꽃터널   벚꽃사이로 보이는 83타워           83타워 올라가는 길   내려다본 이월드           83타워 올라가는 길에서 올려다 본 스카이웨이  83타워와 스카이웨이(83타워에는 올라가지않고 아래 전망대까지.. 2025. 3. 29.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가야산 산행할때면 늘 지나쳤던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그동안 수없이 그냥 지나쳤는데 지난주 성주 회연서원 매화구경 갔을때 가야산 식물원이 멀지않아 들러봤습니다. 2025. 3. 22(토)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은 성주군에서 조성한 국내 최초의 군립식물원으로 야생화를 주제로 하는 전문식물원이다. 2006년 6월 16일에 개원했고 총 660여 종의 나무와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자원보전과 자연학습, 학술연구발전 및 가야산 자생식물의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야생화 문화공간이다. 가야산식생도, 트라이비젼, 곤충전시관, 드라이플라워 등의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전시원과 온실도 있다.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주차장에서 가야산을 산행 할 경우 가야산 식물원 앞을 필히 지나게 되지만 그동안 수없이 지나 다녔어도 한.. 2025. 3. 28.
대구 수목원의 봄꽃 마음대로 걸어다닐수 없는 상황이라 당분간 꽃구경이나 다니는데 오늘은 대구 수목원에 어떤 봄꽃들이 피었는지 들러봤습니다. 2025. 3. 26(수)     매화 동산       전국의 유명 매화나무 접수를 채취하여 2세를 재배한 매화나무 동산인데   대부분 지고 남은게 얼마없네요   돌단풍   부겐빌레아       선인장 온실속의 선인장꽃                               수양매화       수선화   홍매와 목련   현재 목련이 대세네요           자목련               백매   양지   ?   종교관련 온실속의 꽃           튤립   꽃이 그닥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2025. 3. 28.
[대구]청라언덕 목련 산행을 못하고 맘대로 걷지도 못하니많이 걷지않고 즐길수 있는 꽃 구경꺼리 찾다가 대구 청라언덕 목련이 레이더에 잡혔습니다. 청라언덕은 동요 같은 가곡 '동무생각'의 무대가 된 곳으로 대구의 몽마르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동무생각 아시죠?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 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청라 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 아무튼 청라언덕에는 오래된 예쁜 서양가옥(선교사가옥) 3채가 있고 목련이 필때면목련꽃 앞에서 제일교회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기위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다는데과연 얼마나 멋진 곳인지 직접 확인 해보기로 합니다. 참고로 청라언덕은 대구 중구 동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내에 있고대중교통은 대구지하철 2.. 2025. 3. 26.
[대구]대덕산 청계사 노루귀 군락지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지 열사흘째 언제 다시 산행이 가능할지는 기약이 없고 2021년 처음 알고부터 매년 찾아보는 대구 대덕산 청계사 노루귀 군락지를 올해도 찾아봤습니다.방문일 현재 노루귀는 만개상태로 예년에 비해 개화가 일주일 정도 늦은것 같네요 방문일 : 2025. 3. 23(일) 참고로 '노루귀'는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이 원산지고 전국 각지의 산지에 분포한다.'노루귀' 라는 이름은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의 귀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청계사(대구 수성구 범불동 산 4)청계사에 차량 몇대 주차할 공간이 있지만 주말에는 주차하기 어렵고내관지 주변에 주차하고 1km정도 걸어오거나, 대구체육공원(암벽등반장)에 주차하고 2km 정도 걸어서 올라와야 됩니다.   청계사 용왕.. 2025. 3. 24.
[성주]회연서원(檜淵書院) 매화 지난 2월 무흘구곡(武屹九曲)을 찾아보면서 성주 회연서원(檜淵書院)에 들렀을때 매화나무가 많이 보여  매화꽃 필때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쯤 매화꽃이 폈을것 같아 방문해 봤습니다. 주차는 회연서원 앞에 주차하면 되고 주차료, 입장료는 무료입니다.회원서원 위치 : 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256-1 방문일 : 2025. 3. 22(토) 회연서원(檜淵書院)은 1622년(광해군 1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구(鄭逑)와 이윤우(李潤雨)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 위패를 모셨다. 1690년(숙종 16)에 ‘회연(檜淵)’이라 사액을 받아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회연서원 앞에 전시된 사진작품들   회연서원 정문 견도루(見道樓)   견도루 좌측의 매화   성주가 참외의 고장.. 2025. 3. 23.
[대구 중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홍매화 종아리 근육 파열로 당분간 산행은 꿈도 못꾸는 신세로 허구한날 산으로 들로 싸돌아댕기는 넘이 꿔다논 보릿자루처럼 가만있자니 너무 무료해서대구 중심가에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꽃구경이나 가봤습니다.다행히 왼쪽 다리 종아리 근육 파열이라 운전은 가능하고 반깁스 상태지만 사브작 걷는것은 문제없네요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홍매, 백매, 산수유꽃이 예쁘게 피었고 대구에서는 보기 쉽지않은 동백꽃도 피었는데특히 짧지만 홍매화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공영주차장 요금은 10분당 600원이고 일 최대요금은 14,000원 입니다.  2025. 3. 19(목)        꽃을 좋아하는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시내 중심가라 고층 건물이 많이 보.. 2025. 3. 20.
[칠곡, 구미]유학산-봉두암산 일몰 산행 오늘 산행은 칠곡 유학산(遊鶴山 839m)과 구미 봉두암산(鳳頭岩山 456m) 연계 산행으로오후에 산행을 시작해서 유학산 찍고 봉두암산으로 내려가 봉두암산 쉰질바위에서 일몰을 보는 일몰 산행입니다. 유학산은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지역으로 다부동 전투가  낙동강 전투와 연결되어 있는 터라 산 곳곳에 흔적이 남아 있는데 최근까지도 탄피나 유골이 발견 되기도 한다네요 아무튼 유학산이 집에서 가까워 전에는 가끔 찾아가곤 했는데2020년 1월 봉유숲환종주(봉두암산, 유학산, 숲데미산 종주) 이후 만 5년만의 유학산 산행입니다.                                            ◈ 산 행  지 : [칠곡]유학산(839m), 봉두암산(456m)         .. 2025. 3. 17.
[대구 화원]남평문씨본리세거지 홍매화 올 봄은 봄꽃이 필 생각을 않아 넋 놓고 있다가대구 달성 화원 남평문씨본리세거지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기에 구경 다녀왔습니다. 2025. 3. 14(금)  "조선 21대 영조왕의 전교 : 우리 동쪽 나라(조선)가 삼백 년 이래로 의관(옷차림) 문물이 찬란하게 세로워진 것은, 실로 강성군(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공덕은 강성군보다 더 큰 사람이 없다."란 문구가 새겨져있는  문익점(1329~1398)은 고려의 문신이자 학자로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가져와 고려의 의복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인물이다.공민왕 때 좌정언으로 서장관이 되어 이공수를 따라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붓대 속에 목화씨를 감추어 가져왔다고한다.   목화밭       목화와 홍매화   홍매화             .. 2025. 3. 15.
[제주]한라산 윗세오름 춘삼월 상고대 산행 제주 2박3일 일정 마지막 날은어리목에서 한라산 윗세오름(1,740m) 산행입니다. 어리목삼거리에 주차하고 어리목에서 윗세오름에 올라영실로 하산해 버스타고 어리목 삼거리로 돌아오려고 계획 했는데 윗세오름에서영실로 내려가다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윗세오름으로 되돌아가 어리목으로 원점 하산했습니다. 사실 한라산 백록담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올 겨울 한라산에 너무 많은 눈이내려백록담은 한달이상 계속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 산행이 불가했습니다.                                         ◈ 산 행  지 : [제주]한라산 윗세오름(1,740m)                                     ◈ 산 행  일 : 2025. 3. 6(목), 오전 흐림, 오후 맑고 흐림 반복 .. 2025. 3. 13.
제주 단산(바굼지오름) 산행 2박3일 제주 일정 첫날 마지막 행선지는송악산 둘레길 돌때 보았던 서귀포 대정읍 안성리의 단산(바굼지오름, 해발158m) 산행 입니다. 단산은 제주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거칠고 험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마치 날개를 편 박쥐의 모양과 흡사하여 '바굼지오름', '바구미오름' 등으로도 불리고높이는 해발 100여미터에 불과하지만 조망은 가히 일품입니다.                                                                        ◈ 산 행  지 : 제주 단산(바굼지오름 158m)                                                                     ◈ 산 행  일 : 2025. 3. 5(화), 날씨 : 흐.. 2025. 3. 10.
제주 송악산 둘레길 & 사계해변 2박3일 제주일정 첫날 방림원과, 산양큰엉곶을 구경 후 점심을 먹고 15:30경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으로 이동해 송악산(104m)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2025. 3. 4(화), 날씨 : 흐림 송악산(해발 104m)은 산방산(395m)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으로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도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 둘레길은 위에 설명한 송악산의 둘레를 한바퀴 도는 약 3km여의 둘레길로송악산 정상은 출입이 .. 202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