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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인천]자월도, 덕적도 3박4일 섬 산행기 2 (덕적도 관광 & 소야도 왕재산 산행)

by sane8253 2021. 5. 5.

 

3박4일간의  인천 자월도, 덕적도 섬 산행 둘째날 

 

둘째날 일정은 덕적도 관광 그리고 덕적도와 다리로 이어져 있는 소야도 왕재산 산행입니다.

 

21.  4.  30(금)

 

 

 

<소야도 막끝딴봉>

 

 

 

 

 

<덕적도 관광안내도>

 

 

 

4. 29. 자월도를 산행 후 비박을 하고

 담날 4. 30. 09:30 자월도에서 배를타고 덕적도로 이동하는데 안개비가 시야를 가리네요.. 날씨가 안도와 줍니다. ㅠ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소야도 9경 장군바위 (섬 우측 끝 바위)

 

 

 

 

 

 

 

덕적도와 소야도를 잇는 덕적소야교

 

 

 

덕적도 선착장

 

 

 

덕적도 입항

 

 

덕적도에서는 2박 일정이며 첫날은 덕적도 관광 후 펜션숙박, 둘째날은 덕적도 종주 산행 후 비박 예정으로

사전에 예약한 서포리 해수욕장 인근 "섬이야기 펜션"에 와서 짐을 풀고 점심을 먹고 덕적도 관광에 나서기로 합니다.

 

 

 

내일 비박할 장소 정보를 입수하고 사전 점검을 위해 이동중에 바라본 서포리 해수욕장

 

 

 

현재 해수욕장이 썰물 상태네요

 

 

 

뭘 줍는?

 

벗개쉼터

비박 예정 장소는 바갓수로봉 이라는 곳으로 좁은 임도따라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 있지만

현재 썰물상태라 벗개쉼터에 주차하고 해안선따라 걸어갔다가 돌아올때 임도로 걸어서 나올 작정입니다.

 

 

 

벗개쉼터 옆 벗개저수지

 

 

 

해안선따라 바갓수로봉으로 갑니다. (거리는 약 2km 정도)

 

 

 

밀물때는 이길로 갈수 없습니다.

 

 

 

어딜가도 바위만 보면 올라가고픈...ㅎ

 

 

 

내려다 보고

 

 

 

 

 

 

 

자월도에서도 그랬지만 해안선따라 걷는게 재밌습니다.

 

 

 

돌아보니 멀리 서포리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원뿔형 봉우리가 있는 곳에서 더 이상 해안선 따라가지 않고 우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봉우리에 올라간..ㅎ

 

 

 

산으로 올라갑니다.

 

 

 

덕적도에도 분꽃 나무가 많으네요

 

 

 

바갓수로봉으로 가는 임도와 만나고

 

 

 

임도따라 잠시가면 바갓수로봉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비박을 해도 되겠네요

 

 

 

주차장에서 내려오면 이런곳이 나오고

 

 

지명을 모르고 왔는데 알고보니 바갓수로봉 이라는 곳입니다.

근데 조망은 좋지만 경사가 져서 비박은 못할거 같은데 여기가 아닌가? 잘못찾아왔나?

 

 

 

더 아래로 내려와보니 텐트 3동 정도 칠수있는 공간이 있네요 바로 이곳을 말한것 같습니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비박하기 멋진 장소입니다.

 

 

 

앞이 탁트여 조망도 좋고 기암도 멋지고

 

 

 

잠시 여기서 즐기다가 가기로 합니다.

 

 

 

앞쪽에 굴업도가 보인다는데 오늘은 시야가 좋지않아 보이지 않네요

 

 

 

여기서 보는 석양도 참 멋지다고 합니다. 

 

 

 

 

 

 

 

아무튼 엄청 멋진 곳입니다.

 

 

 

 

 

 

 

이곳을 비박 장소로 낙점하고

 

 

 

다시 올라갑니다.

 

 

 

덕적도 종주는 이곳 바갓수로봉에서 시작해야 제대로된 종주가 되겠는데..

 

 

 

등로를 잠시 따르다

 

 

 

임도로 내려와 벗개쉼터로 내려갑니다.

 

 

 

벗갯쉼터에서 차를 타고 10여분 이동해 능동 자갈마당으로 왔습니다. 자갈로 된 해변이네요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낙타바위"란 기암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낙타처럼 보이나요?

 

 

 

반대쪽에서 본 모습

 

 

 

바람개비도 있네요

 

 

 

해당화

 

 

 

뭘까?

 

 

 

여기는 소재해변 입니다.

 

 

 

 

 

 

 

인증샷 하나 남기고

 

 

 

이개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뭐 그닥 볼거리는 없고

 

 

 

해변보다 소주병으로 쌓은 담이 더 볼거리 입니다.ㅎ 

 

 

 

덕적도에서 덕적소야교을 건너 소야도 떼뿌루 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파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근데 해수욕장 이름이 떼뿌루라.. 이름 참 거시기 합니다.ㅋ

 

 

 

떼부루 해수욕장에서 왕재산을 산행할수가 있네요 산행코스가 길지않아 두시간이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현재시간 오후 4시50분쯤 되는데 왕재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돌아보니 왠 폐교회가? 으시시하네요~

 

 

 

 

 

 

 

떼뿌루해변에서 막끝까지 2.5km 정도 되고 왕복으로 다녀옵니다.

 

 

 

두릅?

 

 

 

큰말

 

 

 

오늘새벽 비가 온 흔적

 

 

 

 

 

 

 

돌아보니 떼뿌루 해수욕장이 보이고

 

 

 

원래 오늘은 산행계획이 없었는데 코스는 짧지만 덕적도 바갓수로봉과 소야도 왕재산 두곳을 산행합니다.

 

 

 

이름없는 자그마한 해변

 

 

 

차가 들어올수 없으니 여름에 조용해서 좋겠습니다.

 

 

 

왠 철문?

 

 

왕재산(좌)과 막끝(우) 갈림길

갈때는 오른쪽 막끝으로 가서 돌아올때는 왕재산에서 왼쪽으로 나올 예정

 

 

 

 

 

 

 

 

 

 

흑염소?

아하! 아까 그 철문이 이놈들 도주 방지용 이었나 봅니다.

 

 

 

 

 

 

 

 

 

 

 

막끝도착

 

 

 

뒤에 보이는 섬이 딴섬이라 여길 "막끝딴섬"이라 부릅니다.

 

 

 

딴섬

 

 

 

삼형제 바위를 배경으로 떼샷

 

 

 

 

 

 

 

아까 바갓수로봉도 좋았지만 여기도 참 좋습니다.

 

 

 

삼형제바위

 

 

딴섬과 삼형제바위

덕적도에 오면 바갓수로봉과 막끝딴섬에는 무조건 와봐야 됩니다.

 

 

 

막끝 전망대쪽

 

 

 

선갑도(좌), 흑도(중), 문갑도(우)

 

 

 

소이작도(앞), 대이작도(뒤)

 

 

 

막끝딴섬에서 되돌아서 왕재산으로 올라갑니다.

 

 

 

왕재산 정상 전경

 

 

 

높이가 얼마나 될까?

 

 

 

해발 163m로 겁나 높습니다.ㅋ

 

 

 

떼뿌루 해수욕장으로 되돌아 갑니다.

 

 

 

어제 산행하고 하룻밤 비박했던 자월도가 보이고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하산해서 펜션으로 돌아오니 오후 7시쯤 되었고 펜션 입구에 있는 회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평일이라 6시에 문 닫을려다 우리때문에 기다렸다고 하네요

 

 

 

 

 

 

술이 왜 술이겠습니까? 술술 넘어가니까 술 아니겠습니까.ㅎㅎ

저녁겸 기분좋게 일잔하고 내일 덕적도 종주산행을 위해 오늘밤은 펜션에서 편안히 주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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