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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인천]자월도, 덕적도 3박4일 섬 산행기 3 (덕적도 종주산행)

by sane8253 2021. 5. 9.

자월도, 덕적도 비박산행 사흘째 일정은 덕적도 산행 입니다.

 

벗개쉼터에서 국수봉(312m), 운주봉(231m), 비조봉(292m)을 거쳐 서포리 해수욕장으로 하산하는 덕적도 종주코스로

 

산행거리는 12.12km(GPS) 산행시간은 천천히 진행해서 6시간37분 소요되었습니다.

 

 

2021. 5. 1(토)

 

 

 

 

<덕적도 비조봉 암릉에서>

 

 

 

<GPS 산행경로>

 

 

 

 

3박4일 여행 사흘째 덕적도 종주산행 하는날

펜션에서 자고 새벽 일찍 일어나 펜션 앞 서포리 해수욕장에 혼자 산책 나왔습니다.

 

 

 

해변에서 캠핑도 하네요

 

 

 

어제 낮에 봤을때는 썰물로 배가 뻘어 자빠져 있더니 지금은 밀물로 물에 떠있네요  

 

 

 

정면으로 굴업도가 보이고 좌측에 기암이 보여서 가봅니다.

 

 

 

여긴 서포리 선착장으로

 

 

 

기암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선착장에서 펜션쪽으로 돌아가다 웰빙 산책로를 걸어 봅니다. 

 

 

 

소나무가 멋진 산책로네요

 

 

 

산행도 시작하기전 산책삼아 5km를 걸었습니다.ㅎ

 

 

 

펜션에서 아침먹고 짐을 정리하고 산행들머리 벗개쉼터로 이동합니다. 고맙게도 펜션 사장님이 태워 주셨습니다.

 

 

덕적도 산행 들머리 벗개쉼터 도착

어제 낮에 비박장소 점검차 해안선따라 걸어갔는데 지금은 밀물로 길이 사라져 버렸네요

 

 

산행을 시작합니다.

벗개쉼터에서 바갓수로봉 임도 우측으로 등로가 열려 있습니다.

 

 

원래는 바갓수로봉(용담)에서 시작해야 진정한 덕적도 종주지만 임도따라 차량이 접근하기도 어렵고

 어제 비박장소 점검차 이미 바갓수로봉(용담)을 다녀왔기 때문에 여기서 시작해도 별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애기나리 꽃밭

 

 

 

능선에 올라서면 바갓수로봉과 국수봉 갈림길로 국수봉으로 진행합니다.

 

 

 

조망없는 숲길을 한참동안 걷다보면

 

 

 

잠시 조망이 열리고 가야할 국수봉(철탑)이 보입니다.

 

 

 

산철쭉

 

 

 

자월도에도 덕적도에도 분꽃나무가 참 많으네요

 

 

 

이번엔 지나온 능선쪽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능선끝 바갓수로봉(용담) 좌측으로 문갑도 우측으로 굴업도가 조망됩니다.

 

 

 

아직까지 날씨는 그닥 좋은편이 아니네요

 

 

 

팥배나무

 

 

 

제비

 

 

 

국수봉 전 임도같기도 하고 작전도로 같기도한 길을 한참 동안 걸어갑니다.

 

 

국수봉 갈림길

국수봉으로 올라갈수도 있고 우회등로따라 구름다리로 바로 갈수도 있는데 당연히 국수봉으로

 

 

 

반디지치

 

 

 

국수봉으로 된비알 빡시게 올라갔지만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부대 아래로 우회합니다.

 

 

 

해군2함대사령관 경고문

 

 

여기쯤이 정상인거 같은데 정상석은 없네요

아무튼 들머리 벗개쉼터에서 약 3km, 1시간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에 올라왔으니 정상주 한잔합니다. 요거 내입맛에는 딱이네요.^^

 

 

 

정상에서 조망도 살짝 보이고

 

 

 

들머리 벗개쉼터와 벗개저수지 그리고 바갓수로봉이 조망되네요

 

 

 

충영(떡갈나무 벌레집)?

 

 

 

국수봉에서 운주봉으로

 

 

 

 

 

 

 

국수봉 구름다리

 

 

 

길이 47m, 폭 2m

 

 

 

 

 

 

 

건너와서 돌아본

 

 

 

병꽃

 

 

 

서양금혼초

 

 

 

운주봉 400m 전방에서 맛점

 

 

 

운주봉 오름

 

 

운주봉(231m)

벗개쉼터에서 약 8km, 3시간57분 소요(점심시간 포함)

 

 

 

 

 

 

 

운주봉에서 돌아본 국수봉

 

 

 

이개해변 방향 조망

 

 

 

어제 갔었던 이개해변

 

 

 

운주봉에서 비조봉으로

 

 

 

비조봉 정자가 보이고

 

 

 

비조봉 오름

 

 

 

서포리, 서포리 해수욕장, 바갓수로봉 조망

 

 

 

비조봉 계단

 

 

비조봉(292m) 도착

벗개쉼터에서 약 9km, 4시간28분 소요

 

 

 

사방 막힘없이 탁트여 조망이 죽입니다.

 

 

 

진리해변(좌), 밧지름해변(우), 소야도(가운데)

 

 

 

당겨본 진리해변과 덕적소야교

 

 

 

밧지름해변

 

 

 

먹도(흑도)

 

 

 

문갑도(앞)와 선갑도(뒤)

 

 

 

하산할 능선과 서포리 해수욕장

 

 

 

당겨본 서포리 해수욕장과 바갓수로봉(뒤)

 

 

 

국수봉 방향 조망

 

 

 

내려가기 싫을 정도로 비조봉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정상석은 정자 아래에 있습니다.

 

 

 

비조봉 정상 인증

 

 

 

 

 

 

 

비조봉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서포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우회등로가 있지만 암릉으로

 

 

 

 

 

 

 

전망대

 

 

 

 

 

 

갈림길

직진하면 암릉구간을 넘어 서포리 해수욕장으로 내려가고 오른쪽은 서포리로 내려가는 갈림길로 우린 암릉으로

 

 

 

돌아본 비조봉

 

 

 

비조봉에 이렇게 멋진 암릉이 있을줄은 미처 몰랐네요

 

 

 

때맞춰 날씨도 맑아지고

 

 

 

역시 암릉에서 조망이 멋집니다.

 

 

 

 

 

 

 

서포리와 서포리 해수욕장 그 뒤로 바갓수로봉(용담)~국수봉 능선 조망

 

 

 

 

 

 

 

 

 

 

 

 

 

 

 

 

 

 

 

 

 

 

 

우회길 있음~ㅎ

 

 

 

 

 

 

 

비조봉에서 내려온 능선

 

 

 

뒷쪽의 섬 문갑도(앞)와 선갑도(뒤)

 

 

 

 

 

 

 

앞서서 내려가시는 일행 두분

 

 

 

우린 사진 찍느라 뒤에 쳐저서..ㅎ

 

 

 

 

 

 

 

 

 

 

 

전망대

 

 

 

 

 

 

 

 

 

 

 

바위에 소나무가? 헐~

 

 

 

암릉은 끝이나고 서포리 해수욕장으로 내려갑니다.

 

 

 

서포리 해수욕장

 

 

 

새벽에 산책나왔을때는 밀물로 백사장까지 물이 차있었는데

 

 

 

지금은 썰물로 갯벌이 훤히 드러나 있네요

 

 

 

해변에서 200여미터 이상 바닷물이 밀려난거 같습니다.

 

 

 

돌아보니 해변이 까마득히 멀리 보입니다.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캠핑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서포리 오토캠핑장에서 덕적도 종주산행을 종료하고 비박을위해 바갓수로봉(용담)으로 이동합니다.

 

 

 

바갓수로봉 주차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두고 비박을 할수 있을지 바갓수로봉으로 내려가봅니다.

 

 

 

바람만 잠잠하다면 여기에 텐트한동치면 딱 좋겠습니다.ㅎ

 

 

 

ㅎㅎ

 

 

 

 

 

 

 

 

 

 

 

그런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제 봐둔 장소에 텐트를 치기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파도 동영상>

 

 

 

할수없이 바갓수로봉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일잔하면서 해가지기를 기다리다가

 

 

 

일몰시간에 맞추어 바갓수로봉에 다시 내려왔습니다.

 

 

 

첫째날 저녁부터 사흘째인 오늘 아침까지 날씨가 좋지않아 일몰 일출을 전혀 못봤는데 

 

 

 

오늘은 일몰을 볼 수 있을거 같네요

 

 

 

비박인의 성지라는 굴업도

 

 

 

 

 

 

 

감동적인 일몰입니다.

 

 

 

 

 

 

 

 

 

 

 

 

 

 

 

이렇게 해는 넘어가고

 

 

 

마지막 밤을 불태우고

 

 

 

꿈나라로 떠나는데 또 비가 텐트를 때리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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