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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창녕] 남지 유채꽃단지 & 용화산 트래킹

by sane8253 2021. 4. 15.

 

 

 

2021. 4. 13(화)

 

 

마눌과 함께 창녕 남지 낙동강변 유채꽃 구경 왔는데 헐~~~

 

3. 26. ~ 4. 18. 유채단지 전면폐쇄, 출입금지.. 어리하게 확인도 안하고 오다니.. 븅신..  

 

어떡하지? 

 

 

 

 

일단 제방 도로를 걸으며 밖에서 눈팅이나 하기로

 

 

 

유채는 지금이 절정이고 출입금지가 끝나는 다음주면 이미 시들어 버릴거 같은데.. 아닌가?

 

 

 

한반도 듈립정원

 

 

 

들어가 가까이서 보면 엄청 이쁘지 싶은데

 

 

 

이렇게 밖에서 들여다 보고 

 

 

 

디카로 땡기볼수 밖에 없는 신세..ㅜㅠ

 

 

 

그래도 엄청 이뿌요~^^

 

 

 

사람들로 바글바글한거 보다 이렇게 조용한 풍경도 좋은거같고..

 

 

 

 

 

 

 

 

 

 

 

 

 

 

 

 

 

 

 

 

 

 

 

 

 

 

 

 

 

 

 

이놈의 코로나 언제쯤이나 끝날것인지..

 

 

유채꽃을 대충 들여다 보고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유채단지 강건너에 있는 능가사로 넘어와 능가사 뒤 용화산을 트래킹 하기로 합니다.

 

 

 

능가사 전경

 

 

용화산 트래킹 안내도

말이 산이지 해발 100m 되지않고 트래킹 코스도 너무 짧습니다.

 

 

 

일단 능가사 우측 벼랑길따라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남지교 

파란색은 사람만 다닐수 있는 다리고, 노란색은 차가 다니는 다리로, 파란다리는 강건너 유채단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낙동강 건너 유채단지 전경

강건너 유채단지쪽은 창녕군 남지읍이고 이쪽 능가사쪽은 함안군 칠서면

 

 

 

데크따라 위로

 

 

 

데크길이 길지는 않지만 강벼랑에 설치되어 있어 조망은 좋습니다.

 

 

 

아쉬운듯 유채단지를 바라보는 마눌

 

 

 

 

 

 

 

 

 

 

 

남지읍 전경

 

 

 

낙동강

 

 

 

용화산 정상으로

 

 

용화산 정상

정상까지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데크따라 도흥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며 돌아본 전경

 

 

 

시원하게 조망되는 낙동강

 

 

 

당겨보고

 

 

 

강건너 유채단지 전경

 

 

 

당겨본 유채단지

 

 

 

남지교와 남지읍 전경

 

 

 

남지교

 

 

 

남지읍1

 

 

 

남지읍2

 

 

 

 

 

 

도흥저수지로 내려왔습니다.

 

 

 

저수지에서 바라본 남지쪽

 

 

 

애기똥풀

 

 

 

뭐할까요?

 

 

 

유채단지쪽 전경

 

 

 

능가사 뒤 용화산만 트래킹 하기는 너무 짧아 도흥저수지에서 반대쪽으로 강변따라 가봅니다.

 

 

앞에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가 보입니다.

GPS 지도를 보니 산으로 올라가 임도따라 돌면 도흥저수지로 되돌아 올수 있는거 같아서

 

 

임도따라 산으로 올라갑니다. 

높은산은 아니고 동네 야산 정도로 낮은 산입니다.

 

 

 

올라가면서 남지가 살짝 보이고

 

 

 

남지교도 보이고

 

 

 

흰민들레

 

 

 

1

 

 

 

 

 

 

2

쑥부쟁이 비슷한데 벌써 쑥부쟁이가 필리는 없고 뭐지?

 

 

 

3

 

 

4

꽃은 아닌거 같은데..?

 

 

5

제비도 종류가 너무나 많아

 

 

 

임도인줄 알았더니 농로겸 자전거도로 였네요

 

 

 

뭘 저래 열심히 따는지..ㅎ

 

 

 

조망이 전혀 없을즐 알았더니 살짝 살짝 보이는 남지

 

 

 

여기서 자전거 도로를 버리고 좌로 꺽어 진짜 임도로

 

 

 

임도따라

 

 

 

6

 

 

 

 

 

 

 

양지꽃을 쳐다보는.. 

 

 

 

꽃다발 같은 양지꽃

 

 

 

여긴 이렇게 무리지어 있는 양지꽃이 곳곳에 널렸습니다. 아무래도 올봄엔 꽃복이 터진듯..ㅋ

 

 

 

쉬고 싶은면 쉬고 가고 싶으면 가고.. 

 

 

땅진달래

땅에 딱 달라붙어 있다고 마눌이 즉석에서 이름 지었습니다.ㅋ

 

 

 

 

 

 

7

앤 뭐지?

 

 

8

야는 또 뭐꼬?

 

 

9

어디서 본거 같기는 한데..?

 

 

 

틈만나면..ㅋ

 

 

 

임도에서도 남지읍이 살짝 보입니다.

 

 

 

10

야도 처음보네..

 

 

 

임도가 끝나고 산길로 접어듭니다.

 

 

 

야산인데 길은 다 있네요.ㅎ

 

 

 

알고보니 이 길이 화개지맥의 일부분 이었네요 

 

 

 

이름모를 마을로 빠져나옵니다.

 

 

 

뭘 그리 열심히 뜯노?

 

 

 

또?

 

 

 

이것저것 보이는데로 다 뜯는데 찔레순을 제일 많이 뜯었다네요.. 근데 이걸 묵는다 말이가??

 

 

 

이름모를 마을 네거리에서 좌로

 

 

 

굴다리 지나기전에 우로

 

 

 

다시 산길로

 

 

 

공동묘지 같은 곳에서 조망이 트이고

 

 

 

바로 앞에 조금전에 올랐던 용화산과 뒤로 남지읍, 남지대교,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남지대교(앞)와 중부내륙 고속도로(뒤)

근데 뒤에 산에 벌겋게 보이는 부분은 왜 그럴까?

 

 

 

11

 

 

 

어라 또?

 

 

 

오늘 이동네 싹쓰리 할라카나?ㅎ

 

 

 

12

 

 

 

하얀꽃은 처음 보는데 마눌이 탱자나무 꽃이라고 하네요

 

 

 

산길을 빠져나와 좌로 도로따라

 

 

 

고개를 넘으니 낙동강이 보입니다.

 

 

 

아래에 도흥저수지도 보이고

 

 

 

도흥저수지와 낙동강

 

 

 

아직 안 끝난겨?

 

 

 

도흥저수지에서 다시 용화산으로 올라갑니다.

 

 

 

용화산 공원

 

 

 

새모시 옥색치마도 아니고 금박물린 댕기도 아니지만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ㅎㅎ

 

 

 

능가사로 내려갑니다.

 

 

 

우와! 돈나물(돌나물) 쌔삐까리네!     뜯고 갔을까요? 안뜯고 그냥갔을까요?^^

 

 

꿩대신 닭으로 보낸 하루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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