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보해산(911.5m)은
여섯개의 암봉으로 이어진 암릉으로
암릉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그 아래는 천길 만 길 낭떨어지이다.
절벽과 맞물린 채 보이는 웅장한 철옹성의 보해산은 설악산 용아릉 축소판이다.
보해산 위로는 불영산과 아래로는 금귀봉이 있으며 보해산 서쪽 기슭은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 산 행 지 : [거창]보해산(911.5m)
◈ 산 행 일 : 2020. 12. 06(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큰재 - 보해산(왕복)
◈ 산행거리 : 5.76km(GPS 이동거리)
<금귀봉, 보해산 산행지도>
들머리 큰재 (해발 600m 가량)
보해산은 보통 금귀봉과 연계해서 산행을 하지만 오늘은 큰재에서 보해산만 왕복하며 느긋하게 즐기고자 합니다.
이정목에는 보해산까지 2km 라고 쓰여있지만 보해산을 왕복하는데 GPS로 5.8km 기록
암릉이 나올때까지 1km여 조망없는 숲길이 이어지고
드디어 암릉 진입하는데
일구암? 여기에 암자가 언제 생겼지?
싱크대도 보이고
이게 암자? 원래 여긴 쉼터였는데 여기다 왜?
참 조망좋은 쉼터였는데
쉼터에 앉아 가조벌판, 작은가야산, 우두산 장군봉과 의상봉,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 박유산등
거창의 명산들을 바라보며 밥도먹고 느긋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럴수가..
계단따라 암릉위로
쪼개진 바위도 잘있네
835봉에서 본 보해산
금귀봉을 배경으로
들머리 큰재가 보이고 (산 중턱에 도로가 보이는곳)
쉘터치고 느긋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보해산으로 가려는데
엉? 절벽 바위 위에 사람들이?
여길 서너번 지나갔지만 못봤던 바윈데..
가야산, 작은가야산, 우두산, 비계산, 두무산 조망
835봉에서 내려서며 조망바위에서
조망바위에서는 조금전 835봉에서 봤던 절벽 바위가 훨씬 가깝게 보이고
어머! 저긴 우리도 가야해~
타이타닉?
마눌을 먼저 보내서
따라쟁이~
근접 촬영
타이타닉 바위라고 이름 붙여도 되겠네
좌선하기도 좋을거 같고..
타이타닉 바위에서 사진 찍기 노리 끝내고 보해산 정상으로
가조벌판을 내려다 보고
영화 촬영중~ㅎ
보해산 포토존
아래에 조금전 타이타닉 바위에서 놀던 팀
나도 가보고 싶다..
우리도 내려가 봅니다.
포토존에서 정상으로 진행중
고인돌 바위
고인돌 위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본 조망
당겨본 우두산 의상봉과 장군봉
보해산 정상(911.5m)
정상석 인증
금귀봉 방향 큰재로 왔던길을 되돌아 갑니다.
큰재 도착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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