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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중국여행 2(상해 임시정부유적지, 신천지카페거리, 예원옛거리)

by sane8253 2019. 4. 29.


중국여행 둘째날 상해(上海)

어제 저녁에 계림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뱅기가 결항되어 할수없이 상해에서 1박하고 오전에 주가각(朱家角)을 구경하고

점심먹고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로 왔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가 있는 거리





임시정부 유적지 골목 입구





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라는 현판이 있습니다.





흔적을 남기고





임시정부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사람이 윽수로 많네요..





바로 여기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입구인가 봅니다. 





내부에는 영상을 시청하고 들어갈수가 있는데




원래 상해 임시정부 유적지 방문은 일정에 없었고

하루만에 상해의 여러곳을 돌아 보려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영상만 시청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시티 투어 버스?




임시정부 유적지에서 상해 '신천지 카페 거리'란 곳으로 걸어서 왔습니다.  

근데 혼자 뭐 묵노..? 묵을거 있으면 좀 농갈라 묵자 의리 없구로 혼자 묵고 앉았노




행님이나 저나 배 좀 집어넣어야 되겠심더..^^

여기가 스타벅스 앞인데 건물도 이쁘고 위치나 분위기도 제일 좋은곳 같습니다.




신천지 카페 거리는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고

서양식 레스토랑, 카페, 바 등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상해 여행시 필수로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난 그닥..ㅋ





그런데 오늘 평일인데 일안하고 여기서 뭐하노?





돌아 댕기다 카페거리 뒷 골목으로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음침해서 퍼뜩 뒤돌아 나갔습니다.ㅎ





옴마!! 야들은 총들고 뭐하는기야? 살벌하네..ㅋ





경찰차 같은데? 왜 가둬 놓았을까? 훔쳐 갈까봐?ㅎ





신천지 카페 거리를 대충 둘러보고 버스타고 '예원 옛거리'란 곳으로 이동합니다.





벽화를 한컷 찍었는데.. 뭔 내용일까?





가이드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빨래가 허공에 대롱대롱..





고풍스런 건물들이 보이고





본격적으로 옛거리에 진입했나 봅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평일인데 뭔 사람들이 이렇게 많노?





옛거리에 KFC 간판이?ㅎ





상점들이 즐비하고





뭐꼬?





어딘줄도 모르고 쌔리 돌아 댕기다 보니 이런곳이 툭 튀어 나왔습니다.





아마 여기가 예원(豫園)이라는 곳인가 봅니다. 그리고 이곳을 둘러싸고 옛거리가 조성되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검색해보니 이곳은 명, 청대의 대표적인 강남 정원으로,

쑤저우(苏州)4대 정원과 함께 강남명원(江南名园)’으로 손꼽히고 있고 1559년에 처음 조성되었으며,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함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발디딜 틈없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외국인 들도 더러 보이지만 대부분은 중국사람들 같네요





저기 저 아저씨는 연못에서 배타고 뭐하는 걸까?





분수가 좀 약하네




그런데 이곳도 상해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라고 하는데..

동방명주도 꼭 가봐야, 신천지거리도 꼭 가봐야, 임시정부도 꼭 가봐야.. 도대체 가보지 않아도 될 상해 관광명소는 어디야??





밤에 오면 야경도 이쁘다고 하네요





밖으로 빠져나와





저곳으로 다시 들어가 봅니다.





만두속을 빨대로 빨고 있는것이 신기하고 맛이 궁금해서





30위안(한화로 5000원 정도) 주고 하나사서 빨아 보았는데 내입에는 그닥..ㅎ




예원 옛거리도 대충 둘러보고 저녁 먹으로 왔습니다. 

저녁먹고 공항으로 가 21:30 뱅기를 타고 계림(桂林)으로 날아갈 예정인데 다행히 오날은 날씨가 좋아 뱅기가 정상적으로 운항할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메뉴가 많은데





어제 저녁처럼 향신료 뺀 현지식으로 저녁을 때우고.. 곧 뱅기를 탈 예정으로 술은 먹지 않았네요.ㅎ



드디어 공항에서 상해항공 뱅기를 타고 계림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울 나라(대구)에서 중국(상해)오는데 한시간반 걸렸는데 중국(상해)에서 중국(계림)내로 이동 하는데 뱅기를 두시간반 타야 된다 카네요

이넘의 중국이 크기는 큰가 봅니다.



다리도 못 뻗고 두시간 반을 시달려 자정경 계림 공항에 도착했더니 또 다른 가이드가 마중을 나왔는데

외모가 딱 형님!을 닮아 바짝 쫄았더니 말투가 넘 순박한 시골사람 같아서 속으로 웃으면서 긴장이 확 풀어졌습니다.ㅋ

가이드는 조선족으로 계림에 머무는 이틀동안 안내를 맡았는데 너무 친절하고 믿음직 스러웠네요 이 지면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공항에서 20여분간 달려 숙소인 '이강폭포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낼 아침부터 시작될 계림 관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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