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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행복한 산행 밴드]모산재 송년산행 1부(돛대바위 암릉)

by sane8253 2018. 12. 30.


'행복한 산행 밴드' 2018년 송년산행은 합천 모산재 소풍산행 입니다.



황매산(1108m)을 모산(母山)으로 하는 모산재(767m)는 

잣골듬이라고도 부르고,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모산재는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보여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하는데 각양각색의 형태를 한 바위하며 그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화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산재 돛대바위>






                                                           ◆ 산 행  지 : [합천]모산재(767m)

                                                           ◆ 산 행  일 : 2018. 12. 26(수),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모산재 주차장 - 돛대바위 - 모산재 - 순결바위 - 영암사 - 모산재 주차장

                                                           ◆ 산행거리 : 5.15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의미없음






<모산재 산행지도>






들머리 모산재 주차장

아주 귀한 약주 한잔하고 시작합니다. 오늘 저녁에 잠 못 이루는 분 몇분 계실듯..^^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한분이 빠져서 다시.ㅎ




산행을 시작합니다.

모산재까지 1.7키로미터 인데 얼마나 걸릴지 예상 불가입니다.ㅎ





황룡사 입구 강아지 바위





오늘 코스가 황매산 기적길 입니다. 제발 기적이 좀 일어나길..





물고기 바위





암릉이 시작되고





오늘 바위란 바위는 하나도 놓치고 않고 샅샅이 뒤져볼 작정입니다.





근데 오늘 그닥 따뜻한 날씨도 아닌데 앙꼬님은 반팔로??





개가 맨발로 다니니까 여름인줄로 착각하신건 아니겠지요?ㅋ





왼쪽이 올라갈 돛대바위 암릉이고, 오른쪽이 내려올 순결바위 암릉입니다.





순결바위 암릉을 배경으로





당겨본 돛대바위





99.9프로 지나치는 바위에서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올라가기 까다로운 바위였네요.ㅎ





어슬렁 어슬렁





순결바위 암릉을 바라보고










순결바위 능선상의 득도바위를 순결바위로 착각하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특명 : 바위는 무조건 올라라





행복한 산행 밴드 만세~~~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진지하게 경청하는 앙꼬님.ㅋ










오늘도 날다





누가 허락도 없이 저만큼 올라간겨? 우리 일행이 아닌가?





행산님 엄청 까칠한 릿지에 도전합니다.





조심조심 바위와 바위 사이의 틈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되는데 아무나 할수 없습니다.





거의 다 올라갔네요





옆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성공





엄지척!! 입니다.^^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는 앙꼬님.ㅎ





내가 행산이다~~~





다시 내려올 준비





릿지는 항상 올라 갈때보다 내려 올때가 훨 어렵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나도 한번 따라 해볼려다가 바로 포기할 정도로 까다롭습니다.





행산님이 올라간 바위를 뒤에서 보면 이런 형태인데 토끼를 닮았다는 사람도 있고 붕어를 닮았다는 사람도 있네요





또끼? 붕어? 아님 다른 뭐?





꼬리쪽에는 얹힌 바위도 있고





롱다리의 앙꼬님이 맞은편 바위에 발이 닿을까 뻗어보는데 차마 쭉 뻗질못하고..ㅎ





이를 지켜보던 솔솔님 '동생아 비켜봐! 내가 해볼께' 라고




오~ 예! 성공!

솔솔님 여태까지 숏다리라고 생각한거 죄송하고 취소합니다.^^; 지금부터는 롱다리로 인정합니다.^^*





얹힌 바위를 뒤에서 보면 바위 사이에 하트가 올려져 있는 행태입니다.





현재 시간당 0.5km로 진행중입니다. 산행이 아니라 소풍입니다.ㅋ




순결바위 암릉능선 벼랑 중간에 만화 영화에 나오는 로봇 기지같은 바위가 있습니다.

솔솔님이 바위문이 열리면서 로봇이 튀어 나올것 같다네요..ㅋ 아마 어릴때 만화영화를 넘 많이 보셨나 봅니다.^^





Every night in my dreams I see you, I feel you  That is how I know you go on~~~ 먼 소리야?ㅋ





좌측 11시 방향 두꺼비 한마리 출현!





두꺼비 생포작전 개시





두꺼비 생포 작전을 지휘하는 비타님.ㅎ





두꺼비 생포 작전 성공후 포획한 두꺼비에 올라타고.ㅋ





하산할 순결바위 암릉 능선이 멋지게 펼쳐지고




돛대바위 급경사 계단 올라갑니다.

맞은편 순결바위 능선에서 계단을 보면 엄청 가파른 계단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보니 그다지 가팔라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이렇게 보니 천국으로 가는 계단 같습니다.ㅎ





얼마전에 다녀온 허굴산과 악견산, 의룡산이 보이고




돛대바위 도착

돛대바위는 모산재의 마스코트로 정말 참하게 생겼습니다.





끄트머리가 송곳같이 뽀족해서 들수만 있다면 들고 뭐라도 한번 찔러보고 싶네요.ㅋ





꼭대기에는 요런 구멍도 나있고





시방부터 돛대바위 타임~~~






























꼭대기까지 올라갈수는 있을것 같은데 내려올때가 문제겠네요..





여길 끝까지 올라간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공룡바위에 올라가길 시도해보는 솔솔님





티라노 사우루스를 닮았다고 하시는 님도 있고





어떤분은 강아지를 닮았다고도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공룡쪽이 가까운것 같습니다.





솔솔님은 올라가길 포기하고 본인이 공룡 머리에 올라가 봅니다.





ㅎㅎ





뒷쪽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행산님과 체인지















ㅎㅎ





돛대바위 옆 비타님이 앉아계신 곳에서 정면으로 보면





암릉이 하나 보이는데 저기도 내려가볼 작정입니다.





내려가는 길을 찾아봅니다.





보기에는 금방 내려갈수 있을것 같았는데 누가 내려간 흔적도 전혀없고 내려가기 엄청 까칠합니다.





내려가던중 바위에서










돛대바위가 보이고 앞에 비타님도 보입니다.





거의 기다시피 내려가는..ㅋ





암릉 앞에서 돛대바위를 바라보고





일빠로 암릉에 건너간 행산님





이 장면을 돛대바위에서 비타님이 포착





이어서 솔솔님과 앙꼬님도 건너가고





다시 비타님이 포착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건너갑니다.





돛대바위가 보이고 사진 맨 좌측으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에서 돛대바위를 바라본 사람은 아마 극소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돛대바위 우측에 보이는 암릉이 순결바위 암릉입니다.)




당겨본 돛대바위

(조금전 비타님이 앉아있는 곳에서 이곳을 바라봤는데 지금은 역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번오기 싶지않은 곳이니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봅니다.




















근접 촬영













































실컷 놀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기어서..ㅋ





돌아본 암릉





행산님이 먼저 올라가서 돛대바위로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돛대바위를 뒤로 하고 모산재로 올라갑니다.





단체사진 한장 찍고 가실게요~










좌 순결바위 암릉, 우 돛대바위 암릉





돛대바위와 영암사





모산재 명품 소나무





넌 누구냐?





뭐가 한마리 엎드려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보면 사람얼굴 또는 요괴 괴물 얼굴 같기도 하고





능선 갈림길로 올라와





무지개 터 부근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메뉴는 라맹, 오뎅탕, 과메기 더하기 거시기^^


죄송합니다.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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