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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속리산 묘봉 산행(토끼봉~상학봉~묘봉)2

by sane8253 2018. 9. 13.


속리산 묘봉 산행(토끼봉~상학봉~묘봉) 1 에서 이어집니다.




<속리산 상학봉>






                                                   ◆ 산 행  지 : [속리산] 토끼봉, 상학봉(86sm), 묘봉(847m)

                                                   ◆ 산 행  일 : 2018. 9. 5(수),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운흥리 묘봉두부마을 - 안부 - 707봉 - 765봉 - 토끼봉 왕복 - 상모봉 -

                                                                       비로봉 - 상학봉 - 암릉봉 - 묘봉 - 북가치 - 절골 - 운흥리 묘봉두부마을

                                                   ◆ 산행거리 : 10.2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쉬멍놀멍 8시간




<속리산 묘봉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속리산 묘봉 산행 2

(비로봉 - 상학봉 - 암릉봉 - 묘봉 - 북가치 - 절골 - 운흥리 묘봉두부마을)




상모봉에서 안부로 내려와 비로봉으로 올라갑니다.

보시다시피 비로봉 전면은 깍아지른 암벽이라 안부에서 아래로 더 내려가 비로봉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가야 됩니다.





상모봉 안부에서 내려와 암릉 좌측으로 휘돌아 가는데 우측면이 깍아지른 절벽이라





로프를 잡고 조심해서 건너가야 됩니다.





조심조심 건너서





수직 암벽에 설치된 계단따라 비로봉으로 올라갑니다.





오래전 계단이 없을때 로프를 잡고 올라왔는데 어떻게 올라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계단에서 본 765봉에서 토끼봉까지 능선





토끼봉





토끼봉에서 들머리 운흥리까지 능선





오르락 내리락 계단이 엄청 많습니다.





계단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계단 없을때는 어떻게 올라다녔지?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ㅎ





돌아보니 넘어온 상모봉이 보입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진행 방향에 상학봉이 보이고 멀리 관음봉과 문장대도 보입니다.





아래에 계단이 있고





계단 전 굴바위를 통과합니다.





입구





출구





굴안에서 호이님이 찍은 사진





밖에서 보면 굴바위 출구는 이렇고





굴바위 옆에서















또 바위굴을 통과 합니다. 묘봉에 굴이 엄청 많습니다.(입구)










출구





바위굴을 빠져나와 위로 올라가면





비로봉(830m) 정상입니다.





바로 건너에 상학봉이 건네다 보입니다. 





살짝 당겨보고





바위 위에 우물이 두군데나 있네요





급할때는 식수로 사용해도 되겠습니다.ㅎㅎ





진행방향





돌아보니 비로봉 정상 전경이 멋집니다.










비로봉에서 안부로 내려와 상학봉으로 올라 갑니다.





달팽이?





상학봉(862m) 도착





들머리 묘봉두부마을에서 4.6km(gps)에 4시간45분 소요되었습니다. 시간당 약1km 밖에 못왔네요.ㅋ





예전에 정상석 뒷쪽 바위에 올라가본 기억이 있어서





오늘도 올라가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에 뭐가 있어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흔적만 있네요.. 정상석이 있었던가?





아무튼 지나온쪽에 상모봉, 토끼봉, 765봉, 707봉이 멋지게 조망되고





가야할 암릉봉(중)과 묘봉(좌)도 조망됩니다.





묘봉 뒷쪽으로 속리산 관음봉(좌)부터 천왕봉(우)까지 한눈에 다 조망되고





속리산 우측으로는 구병산도 조망되네요




암릉봉에서 서쪽으로(신정리) 뻗어내린 능선에 우뚝솟은 봉우리가 애기업은바위인데

들은바로는 저 봉우리가 진짜 묘봉이고 조망이 끝내준다고 합니다. 담에는 신정리에서 애기업은 바위쪽으로 올라와 한바퀴 돌아봐야 겠네요





들머리 운흥리





상학봉에서 묘봉으로 조금 진행하다 보면 스핑크스 바위가 있고 (상학보에서 묘봉까지는 1km 정도 됩니다.)





스핑크스 같아 보이나요?





스핑크스 머리에 올라가




묘봉과 뒤로 펼쳐진 속리산 전경을 바라 보았습니다.

2015년에 법주사 환종주(법주사~천왕봉~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북가치~법주사, 25km 12시간 소요)를 하면서 속리산 주능선을 걸어본적이 있습니다.





다른 방향에서 본 스핑크스 바위





상학봉에서 안부로 내려왔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 참 많습니다.





돌아본 비로봉















호이님 살짝 지친듯 계단에서 앉아 쉽니다.ㅎ





다시 오르고





그림좋습니다. 한폭의 산수화 입니다.





묘봉이 바로 앞에 보이고





묘봉 전 암릉봉 (암릉봉을 거쳐서 묘봉으로 갑니다.)




묘봉과 속리산

(묘봉은 속리산의 한 봉우리고 서북능선의 주봉입니다.)





당겨본 묘봉(妙峰)





암릉봉으로 갑니다.





백악산, 대야산, 둔덕산, 조항산 조망





암릉봉으로 암릉따라 가는길이 있고 우회 등로가 있는데





암릉따라 갑니다.





어라? 여기에 로프가 달려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로프없이 내려갈수 있는지 이리저리 살펴봤지만 도저히 내려갈수가 없네요.. 




<2015. 5. 31 법주사 환종주 하면서 암릉봉 쪽에서 이쪽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 로프가 틀림없이 있었습니다. >




할수없이 뒤로 쪼매 되돌아가 옆쪽으로 내려갑니다.





암릉봉(855m) 도착





묘봉까지 300m 남았습니다.





언제 만들어 놓은 사다리 일까요?





암릉봉에서 아래로 한번 떨어졌다 묘봉을 치고 올라가야 됩니다.





계단따라 내려갔다





계단따라 올라갑니다.





돌아보니 지나온 봉우리가 나라비로 보이고





중앙 암릉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상학봉 방향, 왼쪽은 애기없은 바위 방향입니다.





애기업은 바위 능선 좌측으로 속리산면이 보입니다.




계속 묘봉계단 올라갑니다.

(묘봉에 처음왔을 당시 2007년에는 계단이 하나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올라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돌아본 암릉봉




애기업은 바위 능선

(다음에는 이능선을 꼭 한번 걸어봐야 겠습니다.)





드디어 묘봉(妙峰 847m)에 도착 했습니다.





들머리 묘봉두부마을에서 5.8km에 쉬엄쉬엄 5시간50분 소요되었습니다. 근 시간당 1km 왔네요.ㅎㅎ 





근데 묘봉(847m)이 속리 서북능선의 주봉 역활을 하지만 높이로는 상학봉(862m), 암봉(855m)에 이어 세번째네요..





묘봉에 오기전 까지는 단체샷(?)을 한장도 못 찍었는데 묘봉에서 단체샷 몇장 찍어 봅니다.ㅋ















속리산 주능 관음봉에서 천왕봉까지





날씨가 좋아 주능이 아주 깨끗하게 조망됩니다.





당겨본 관음봉, 문장대, 문수봉, 신선대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 천왕봉





구병산쪽





들머리 운흥리와 가령, 낙영, 백악산쪽 조망





백악산, 청화산 쪽





조항산, 청화산, 시루봉





북가치 쪽으로 하산 시작합니다.





역시 계단 많습니다.










하산중 유일한 조망바위





묘봉능선이(제일 왼쪽이 묘봉)





쫘악 펼쳐저 보입니다.





북가치 도착 (직진은 관음봉, 우측은 법주사, 좌측은 절골쪽 입니다.)




막아놓은 관음봉 방향

 문장대에서 여기까지 약 3km 밖에 되지않지만 시간이 꽤 많이 걸리고 체력도 많이 소모됩니다. 법주사 환종주때 여기서 묘봉 올라가면서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절골쪽으로 내려갑니다.





아직까지 한사람도 못만났습니다. 오늘 묘봉을 통채로 전세 냈습니다.ㅋ





내려가다 처음으로 계곡물을 건너면




출입통제 플레카드가 보이고

여기서 플레카드 뒤 능선을 넘어가야 들머리 두부마을로 바로 갈수있는데 모르고 등로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근래 비가 많이와 계곡에 물이 많습니다.





물이 차서 알탕은 못하고 머리만..ㅋㅋ





계곡물을 몇번 건너고




임도에 접속합니다.

우측은 미타사, 좌측은 절골 방향 입니다.





임도따라 절골로 내려갑니다. 도로까지는 한참을 내려가야 됩니다.





절골을 지나고





오미자가 실하게 영글었네요





참 평화로운 동네입니다.





백악산이 올려다 보이고















절골에서 운흥2리로 내려와





시원하게 탄산음료 한캔 합니다.





도로따라 들머리 운흥1리 묘봉두부마을로 돌아갑니다.




오늘 걸은 능선이 한눈에 보이네요

이렇게 보니 제일 왼쪽이 묘봉이고 오른쪽이 707봉 이라는거 말고는 봉우리 구분이 어렵지만 대충 표시해 봤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으니 재미삼아 보시기 바랍니다.ㅎ





해도 떨어지고 도로따라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트럭이 지나가다가 세우더니 태워준다고 타랍니다. 괜찮다고 해도 계속 타라는 바람에..





엉겁결에 뒷 적재함에 타고 갑니다. 어쨋던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19:12 들머리 묘봉두부마을로 되돌아와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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