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산우회(四月會) 2018년 8월 정기산행은 마산 저도 비치로드 트레킹 입니다.
8월 정기산행으로 괴산 백악산을 갈 예정이었으나 중부지방, 특히 충청권에 집중 호우가 내릴것이라는 예보에
종일 흐리기는 하나 비 소식은 없는 마산 저도 비치로드 트레킹으로 산행지를 급 변경했는데
예상외로 날씨가 맑고 조망도 깨끗했습니다.
<저도 비치로드 트레킹 중>
◆ 산 행 지 : [마산]저도 비치로드(용두산 202m)
◆ 산 행 일 : 2018. 8. 28(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주차장 - 콰이강의 다리 - 1,2,3,4 전망대 - 3 바다구경길 - 용두산 - 콰이강의 다리 - 주차장
◆ 산행거리 : 8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천천히 5시간32분
<마산 저도 비치로드 지도>
<저도 비치로드 안내도>
<GPS 이동경로>
저도 비치로드 입구 콰이강의 다리 모형
콰이강의 다리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10:17경 트레킹을 시작합니다.(주차요금 안받습니다.)
바다건너 저도에서 제일 높은 용두산(202m)이 보이고
건너갈 콰이강의 다리와 연육교도 보입니다.
콰이강의 다리 입구쪽으로
어라? 그런데 콰이강의 다리 문이 잠겼네요..
10시에 문을 열고 현재 10시가 넘었는데..? 알고보니 비가와서 열지 않았다네요
다리 옆 하트 조형물
좌 연륙교 우 콰이강의 다리
콰이강의 다리 전경
연륙교
다리 입구에서 어슬렁 거리다 보니 문이 열려 입장했습니다.
중앙의 유리는 덧신을 신고 밟아야 되고 그냥 밟으면 욕얻어 먹습니다.ㅎ 원래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되는데 오늘은 미처 준비하지 못했나 봅니다.
다리에서 본 풍경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 연륙교 앞에서 기념샷 한컷 찍고
비치로드 안내도
현위치에서 좌측으로 해변따라 1,2,3,4 전망대를 지나고 제3 바다 구경길에서 정상가는 길로 올라 용두산을 왕복으로 찍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저도 비치로드는 길이 다양하기 때문에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되고 우리는 해변따라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닭의 장풀
복진개 포구
예보에는 마산이 하루종일 흐림인데 다행히 날씨가 맑습니다.
도로따라 하포마을로
하포항
하포항 전경
여기서 부터 비치로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건너에 연육교가 보이네요
역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멋지고 좋습니다.
제1전망대까지 1.5km 정도 되네요
햇빛은 뜨겁지만 숲속은 시원합니다.
좌측으로 바다가 보이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바닷길로
바닷길을 잠시 걷다가
다시 숲으로
또 다시 해변으로 내려서는데
조망좋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거제도 같습니다.
당겨보고
해변따라 쭉 진행합니다.
물론 윗쪽에 정상등로가 있습니다.
길이 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을것 같네요
뭐지?
참 좋습니다.
조망도 좋고 급할것도 없고 천천히 점심먹고 가기로 합니다. 오늘 점심은 간편식 입니다.
예보상에는 여기가 하루종일 구름많고 흐림이었는데 기가 막힙니다.ㅎ
점심먹고 다시 출발
바닷가에서 다시 정상 등로로 올라와
제1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호산자 팔공님, 호이님, 최국장님
그리고 본인
멀리 보이는 산이 창원 불모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전망대에서 2전망대로 갑니다.
1전망대에서 2전망대까지는 0.8km 정도 되네요
2전망대 도착
전망대를 기가막히게 만들어 놓았네요
2전망대에서 4전망대까지는 계속 데크길입니다.
ㅎㅎㅎ
멋진 데크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제3전망대 도착
3전망대에서 4전망대 쪽으로
제3전망대와 제4전망대 사이가 제1바다구경길 입니다.
어디지? 고성인가?
제4전망대 도착
데크길은 여기까지 입니다.
와우! 시원하시겠습니다.^^
ㅎㅎ
야는 왜 여기 있는겨??
제2바다구경길로 내려갑니다.
바닷길이 조망은 좋은데 너무 뜨겁습니다.
혹시 비오면 사용할려고 가져온 우산을 양산 대신 사용하네요.ㅎㅎ
여긴 어디지?
스치로폴 쓰레기 천지입니다. 빨리 치워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뜨거워서 더이상 바닷길로 진행하지 않고 위로 올라갑니다.
오늘 처음보는 야생화 원추리
계속 진행하다 보니 길을 막아놓아 되돌아 나갑니다.
제3바다구경길 갈림길에서 정상(용두산)으로 올라갑니다.
깔딱고개라 칭하는 곳인데
그닥 높지는 않지만 덥고 습해서 올라가는데 엄청 힘드네요
오늘 코스중 제일 난코스 입니다.ㅎㅎ
정상전 고개마루 갈림길 도착
여기서 정상 용두산을 왕복하고 큰개길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정상까지 편도 300m, 왕복 600m 입니다.)
어차피 돌아와야 되니 배낭은 벗어놓고
맨몸으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그닥 가파르지는 않습니다.
정상(용두산 202m) 도착
셀프로 단체 인증샷 찍습니다.
쪼맨한 섬에서 웬 사격?
정상에서 조망이 트입니다.
들머리 콰이강의 다리와 연육교가 내려다 보입니다.
당겨보고
조망이 시원합니다.
진해쪽 조망
당겨본 진해
거제도쪽 조망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큰개길로 하산합니다.
산이 높지않아 금방 내려옵니다.
그냥 길따라 쭉 가면 됩니다.
사월회 화이팅!!
연육교가 보이고
여길 올라서면
아까 건너왔던 콰이강의 다리 입구 입니다.
이번에는 덧신을 신고
유리위로 건너 갑니다.
겁이나서 이 유리를 못 밟는 분도 계시더군요.ㅎㅎ
다리에서 본 풍경
다리를 건너 이쁜 아가씨(?)랑 하트하나 맹글고.ㅋ
15:40경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칩니다.
마산까지 왔으니 그냥가면 섭섭하겠쥬? 그래서 마산 어시장에 와서.. 어느 집을 고를까?
당첨 입니다. 아지매도 인심좋아 보이시고..^^
광어, 숭어, 아나고 3종 세트 8만원, 배터지게 먹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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