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동골 무명 폭포>
3주째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입니다.
찜통같은 무더위가 사람 체온 보다도 높은 40도 가까이 오르내리며 모든것을 태워버릴 기세지만 비소식은 깜깜하네요..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요량으로 대구 인근 청도 대동골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나봅니다.
대동골은 비슬산 조화봉과 용천봉 사이의 꼴짝으로
가창 정대에서 헐티재너머 청도 각북방향 청도 자연요양병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에도 두어번 다녀온적이 있는데 물이 쉽게 마르지 않는 계곡입니다.
헐티재 너머 청도 자연요양병원 앞에서
풍경쪽으로
비슬산 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보입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풍경방향
곧 대동골 초입 입니다.
계곡따라 계곡치기를 할수도 있고 앞에 보이는 돌계단 따라 올라 갈수도 있습니다.
계곡따라
근 한달 가까이 비가오지 않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계곡물이 물놀이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계곡따라 올라가다 보면 무명의 폭포가 나오는데 폭포수도 제법입니다.
편의상 대동폭포라고 부르겠습니다.
여기서 자리를 잡고
이렇게 무더울때는 계곡 물놀이가 최고지요 ^^
한기가 들 정도로 시원합니다.ㅎ
폭포 위에서 내려다보고
깊은곳은 머리가 잠길 정도니 조심해야 됩니다.
고딩들이 와서 한바탕 신나게 물놀이를 합니다.ㅎ
폭포 입수 준비중
입수
입수완료
역시 젊음이 다릅니다.^^
계곡따라 더 올라 가봅니다.
물놀이 하기 좋은 소(沼)가 또 있고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ㅋㅋ
더 위로
시원합니다.^^
헐~~~ㅋ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버렸다가 다시 찜통속으로 돌아갑니다.
비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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