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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회산행

영알 변방 [밀양]향로봉~백마산~향로산~쌍봉 산행

by sane8253 2018. 2. 21.

사월산우회(四月山友會) 2018년 2월 정기산행은 

영알의 변방  밀양 향로봉(726.8m) ~ 백마산(773.8m) ~ 향로산(979.1m) ~ 쌍봉(821.7m) 연계 산행 입니다. 




<향로산 정상>





                                                     ◆ 산 행  지 : [밀양]향로봉(726.8m), 백마산(773.8m), 향로산(979.1m), 쌍봉(821.7m) 

                                                     ◆ 산 행  일 : 2018. 2. 20(화), 날씨 : 맑으나 연무 심함

                                                     ◆ 산행코스 : 성불사 - 향로봉 - 백마산 - 달음재 -  향로산 - 쌍봉 -  바드리마을 입구 삼평교

                                                     ◆ 산행거리 : 14.28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8시간40분(휴식 2시간)




<향로봉, 백마산, 향로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 정보>








동대구역에서 07:06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원동역으로 갑니다. 





열차 요금은 5,000원이고 시간은 대략 1시간쯤 걸립니다.





08:09 원동역에 도착해서





08:30 원동역~태봉마을 버스를 타고 들머리 성불사로 이동합니다.




호산자님과 최국장님

(호이님은 갑자스런 감기 몸살로 이번달 정산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버스로 25분 정도 달려 08:51 성불사 입구(고점교)에 내려





도로를 건너 성불사로 갑니다.





저 앞에 탑이 보이는 곳이 성불사 입니다.(버스에서 내려 200m 정도 거리)





성불사





최국장님이 불상 배를 만지면 소원성취 할수 있다며 배를 슬슬..ㅋ





향로봉 초입은 성불사 바로 우측이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연습없이 가파르게 쳐올립니다.





10분 정도 치고 올라 능선에 오르자 조금 완만해 지네요





바위 사이에서 자라는 소나무





밀양댐 상류 같은데 물이 바짝 말라버렸습니다. 가물어도 너무 가물어서 걱정입니다.





능선따라 슬슬 올라갑니다.





09:39 삼각점(502m)을 지나면서





대체로 부드러운 능선따라 올라갑니다.





10:13경 703.5봉을 지나면





조망바위가 나오고




염수봉쪽이 보이는데 시계가 아주 흐립니다.

한파로 추을때는 조망은 맑더니만 날씨가 따뜻해지자 또 미세먼지인지 연무 인지는 모르겠지만 조망이 억수로 않좋네요 





703.5봉에서 고도가 조금 떨어졌다가 향로봉까지 쭉 치고올라 갑니다.





10:39 향로봉(726.8m)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성불사 입구에서 3.73km, 1시간43분 소요되었습니다.)  





향로봉에서 100m 정도 진행하면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방향입니다.(헷갈리기 좋은 갈림길이라 주의해야 됩니다.)





안부까지 고도가 급하게 떨어집니다.





안부로 내려와





11:05 일급수 타임을 가집니다.





호산자님은 맥주, 최국장님은 막걸리, 난 소주고 안주는 과메기 입니다.





과메기 한쌈 하실래예? ^^





과메기가 싫으면 문어로 드릴까예?ㅎㅎ





30여분간 일급수를 보충하고 백마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안부에서 진행하여 철탑을 지나 백마산으로 올라갑니다. 뒤쪽에 지나온 향로봉이 보입니다.





두번째 철탑에서는





백마산찍고 가야할 향로산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백마산 찍고 달음재로 내려와 향로봉으로 치고 오릅니다)





철탑에서 진행하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백마산 방향 648봉으로 올라갑니다. 백마산까지 1.1km 정도 남았네요





된비알 치고 올라 648봉을 넘으면 





조망이 트이고





돌아보면 넘어온 향로봉과 648봉이 보이고





조금전 가로지른 임도와 밀양댐도 보입니다.





백마산의 명품 소나무에서 한컷 담고





백마산성터를 지나





한쪽면이 절벽인 능선을 오르면




12:59 백마산(773.8m)에 도착합니다.

(들머리 성불사 입구에서 7.75km 4시간4분, 향로봉에서 4km 2시간20분 소요되었습니다.(휴식포함)) 





백마산 전면은 단애의 절벽입니다.





백마산에서 80미터쯤 진행하다 시그널이 많이 걸린 지점에서 향로산 방향으로 우틀합니다. 향로산 방향 이정표는 없습니다.





백마산 둘레길 이정표 반대방향 입니다.





등로가 아닌듯 어수선하고





간간히 시그널이 달려있는데 고도가 뚝 떨어져 내려갑니다.





어라? 그런데 왠 흑염소냐?





한두마리가 아니네요.. 방목해서 키우는 흑염소는 아닌것 같고.. 농장을 탈출했나?





한참을 내려와서 철탑이 나오면





달음재 입니다.





달음재는 삼박골 농원 갈림길이고 백마산에서 500m  정도 내려왔고 향로산까지 1.35km 정도 치고 올라가야 됩니다. 흑염소가 삼박골 농원 염소인가?




딜음재에서 향로산으로 빡시게 치고 올라갑니다.

(오늘 산행 코스의 향로봉과 향로산은 완전 별개의 산인데 봉과 산만 다를뿐 이름은 같습니다.)   





한번 쉬어야 되겠다고 생각할 즈음 전망바위가 딱 나오네요





향로봉 뒤로 에덴밸리 스키장이 보입니다.





당겨본 에덴밸리 스키장





백마산에서 달음재로 내려온 능선과 향로산으로 올라온 능선 조망





14:02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꼬 쉬는 김에 조망 좋은 곳에서 점심식사 합니다.  





어따 쓸라꼬 가져왔을까요?





둘이 먹다 둘다 죽어도 모릅니다.ㅎ










40여분간 느긋하게 점심먹고 커피까지 먹고





14:45경 향로산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아이고! 오늘 처음으로 암릉구간 만납니다. 집나간 마누라 돌아온것 보다 더 반갑네요.^^





역시나 조금 전 조망바위에서 봤던 향로봉 좌측으로 염수봉과 에덴밸리가 우측으로는 밀양댐이 보이고





백마산도 조망됩니다.





올만에 바위를 만났으니 쪼매 놀다 갑니다.










우측 뒤로 보이는 능선이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능선입니다. 작년 10월 통도사 환종주때 걸었던 능선이지요





암릉따라 올라갑니다.














암릉을 올라오면 향로산 100m 전방 주능입니다. 뒷쪽이 젤 먼저 올랐던 향로봉이고

좌측으로 능선따라 가면 재약봉, 코끼리봉을 거쳐 사자평으로 가고 우측 암릉따라 내려가면 달음재, 백마산으로 갈수있습니다.





역시 암릉이 조망 좋습니다. 암릉 없는 육산은 앙코없는 찐빵이나 다름없습니다.ㅎㅎ





오룡산(우)에서 염수봉(좌)간 능선





신불산~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 천황재 뒤로 보이는 두 봉우리는 가지산과 상운산 같습니다.





시계만 좋으면 조망이 끝장났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향로산 정상과 우측으로 천황산과 재약산




15:18 향로산(979m) 도착 (들머리에서 9.64km에 6시간23분 소요)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쉬엄쉬엄 진행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이코스가 생각보다 빡세네요..  
















향로산은 2015년 3월 29 표충사 환종주 이후 두번째 방문입니다. 





오늘은 사월회가 아니고 삼월회가 되어버렸네요..ㅎㅎ






향로산에서 10여분간 머물고 15:34 쌍봉으로 출발합니다.





가야할 쌍봉









ㅎㅎㅎ




















향로산에서 안부로 내려와





쌍봉으로 다시 쳐올립니다.





16:15 쌍봉(아우봉 821.7m) 도착 (들머리에서 11.24km, 7시간19분 소요)





쌍봉에서 조금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은 표충사 공영주차장, 좌측은 삼평교(밀양 단장면 구천리)로 하산하는데 우리는 삼평교로 하산합니다.





이제부터는 날머리까지 쭉 내려갑니다.





조망이 잠깐 트이고 하산능선(좌)이 보입니다





까칠한 암릉구간을 지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버섯 하우스로 내려와





임도와 접속합니다.





임도따라 쭉 내려갑니다.





날머리 삼평교





삼평교에서 올려다본 쌍봉





15:37 바드리 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삼거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밀양으로 갑니다.





시외버스 시간표에는 18:10 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표충사 공영주차장에서 18:20분에 출발한 시외버스를 18:25경에 탔습니다.





밀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밀양역으로 와서 (택시비 4,600원)





20:06 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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