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팔공산

아쉬웠던 첫 눈 산행(2017.11.24)

by sane8253 2017. 11. 26.


'welcome to snow flower season'



전국적으로 눈소식이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적은양 이지만 첫눈이 내렸습니다.

드디어 올 겨울 첫 눈꽃을 볼 수 있겠구나 싶어 몸을 숨기고 사냥감을 노리던 맹수가 먹이감을 덥치듯 팔공으로 튀어갔는데

 아뿔싸!! 기대와는 달리 눈은  쬐끔밖에 내리지 않았고 눈꽃도 동봉 부근에만 겨우 필똥말똥 하여라..

대신 조망 1도 보이지 않는 짙은 운무속에 뼈속까지 파고드는 찬바람만 쌩쌩..

이렇게 올 겨울 첫 눈꽃 산행은 아쉽고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동봉(1,167m)






























































대관령에는 어제 폭설이 내렸다는데..

눈이 귀한 우리지역은 언제쯤 눈이 다시 올꺼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