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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옥포 함박산-기산-옥연지 둘레길(2015.11.12)

by sane8253 2015. 11. 13.

  작년 12월 옥포 옥연지 둘레를 한바퀴 돌때 저수지 서쪽 산허리쪽은 제대로 된 길이없어 어렵사리 한바퀴 돌았는데 당시 서쪽 산허리쪽에 둘레길 공사를 준비중인것을 보았기에 지금쯤은 둘레길 공사가 완공되었을것 같아 다시 옥연지를 한바퀴 돌아보러 가보았습니다. 옥연지 둘레 한바퀴는 약 4km 정도로 너무 짧은감이 있어 옥연지 앞 옥포 기세리 뒷산인 함박산(432.3m)과 기산(276.6m)를 연계하여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함박산에서 본 대구시내>

 

 

 

 

 

                                                       ◆ 산행지 : 달성 옥포 함박산(432.3m), 기산(276.6m), 옥연지 둘레길

 

                                                       ◆ 산행일 : 2015. 11. 12(목),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옥포 기세리 - 함박산 - 기산 - 반송보건소 - 옥연지 - 기세리

 

                                                       ◆ 산행거리 : 10.5km(GPS 이동거리)

 

 

 

<GPS 이동경로> 

 

 

 

 

 

옥포면 기세리 지상낙원 황토오리 가마구이 옆에 주차를 합니다.

 

 

 

함박산은 녹색길따라 1.5km 정도 되네요

함박산은 여러번 올라가봤지만 여기서 오르기는 처음입니다.

 

 

 

 

도로따라 올라갑니다.

 

 

 

 

기세리와 옥연지가 보입니다.

 

 

 

 

녹색길따라 갑니다.

 

 

 

 

도로가 끝나고 도로끝집에서

 

 

 

 

낙엽이 쌓인 길따라 쭉 들어가

 

 

 

 

여기서 부터 산길이 시작됩니다.

 

 

 

 

길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평소 산객들이 잘 찾는 코스가 아닌것 같은데도 길이 넘 좋다 싶었더니 

 

 

 

 

어느 순간 등로가 희미해지더니

 

 

 

갑자기 등로가 뚝 끊겨버렸습니다..ㅠ 도로 내려가? 는 내사전에 없습니다.

급경사에 낙엽이 쌓여 미끄럽고 잡목에 가시덤불이 앞을 가리지만 무작정 생잽이 쳐올립니다.. 아이고!! 무쟈게 힘드네요..ㅎ

 

 

 

 

땀을 뻘뻘 흘리며 한~~~참을 쳐올리자 지능선 등로와 합류하고 함박산이 보입니다. 올라오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쉼터가 나오고

 

 

 

 

조망이 트이면서 화원과 낙동강이 보입니다.

 

 

 

여그가 낙동강 강정보 보는 조망터 입니다.. 

 

 

 

 

함박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삼각점이 나오면

 

 

 

 

바로 함박산 정상입니다.

 

 

 

 

정상에는 함박산 전망대가 있고 전망이 좋습니다.

 

 

 

 

대구시내

 

 

 

 

앞산(좌)과 청룡산(우)

 

 

 

 

용문산, 닭지만당산, 정대봉, 비슬산 천왕봉

 

 

 

 

녹색길따라 기네미재 방면으로 갑니다.

 

 

 

 

기네미재 전망대

 

 

 

 

돌아본 함박산

 

 

 

 

옥연지가 일부 보이고 뒤로 금계산과 대방산이 보입니다.(내려가서 저수지 건너편 산허리따라 둘레길이 나있는지 가볼예정 입니다)

 

 

 

 

기산으로 하산능선

 

 

 

 

능선아래에 위치한 기산

 

 

 

 

기네미재 방향으로 능선따라 계속 갑니다.

 

 

 

 

볼때마다 궁금한 '함박바위'

 

 

 

갈림길 주의구간

여기서 직진하면 기네미재로 내려가고 오른쪽으로 꺽어서 능선따라 내려가야 기산으로 내려갑니다.

 

 

 

기산으로 내려가는 능선은 전형적인 동네 뒷산으로 자그마한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기네미재와 용문산이 보입니다.

 

 

 

 

기네미재

 

 

 

 

능선따라 쭉 내려갑니다.

 

 

 

 

앞에 기산이 보이고 옥포 반송리와 김흥리 마을뒤로 비슬산도 보입니다.

 

 

 

 

반송리와 김흥리

 

 

 

 

기산 정상(276.6m)인데 시그널 몇개 외에는 별다른게 없습니다.  

 

 

 

 

아!! 반가운 시그널이 있네요 ^^

 

 

 

 

반송리로 내려갑니다.

 

 

 

 

하산이 끝날 무렵 갈 분위기가 약간 납니다..ㅎ

 

 

 

 

반송리 마을이 보이고

 

 

 

 

반송보건진료소로 내려왔습니다.

 

 

 

들머리쪽 옥연지까지 도로따라 걸어갑니다. 이정표에 옥연지 3.5km라고 쓰여있는데 저수지 뚝까지 말하는것 같습니다.

들머리인 기세리 옥연지 상류까지는 약 2km 정도 될것 같습니다.

 

 

 

 

도로따라 걸어가면서 바라본 함박산

 

 

 

옥연지에 둘레길 공원을 조성하고 명칭을 '옥연지 송해공원'이라고 제정 한답니다. 왜? '송해공원' 이라고 명칭할까요? 송해할아버지가 좋아할까요?

그 이유는 조금 있다 옥연지 둘레를 돌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둘레길 진입로 입니다.

 

 

 

 

작년 겨울에 왔을때와는 달리 가을이라 분위기 좋습니다.

 

 

 

 

옥연지 상류

 

 

 

마주 보이는 기세리

제일 오른쪽 은행나무 있는곳이 주차한 함박산 들머리이고 마을 뒷산이 함박산 입니다.

 

 

 

 

기세리 마을

 

 

 

 

역시 옥연지 산허리 입구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왔을때는 입구가 이랬습니다.

 

 

오!! 산허리따라 데크길을 멋지게 조성해 놓았습니다.

 

 

 

 

 

 

 

 

 

 

 

 

 

 

시기도 마침 가을이라 산책길로 멋집니다.

 

 

 

 

저수지가 잘 보이도록 나무를 조금 더 간벌하면 좋을것 같습니다만.. 이대로 놔둔 이유가 있겠죠?ㅎ

 

 

 

 

전망대도 있습니다.(제1 전망대)

 

 

저기 아주머니 세분이 이 근처 동네에 사시는 분들인데 아주머니 말씀이 여기를 '송해공원' 이라고 제정한 이유가 송해할아버지는 6.25때 홀홀 단신으로 월남하셨는데

옥포면 기세리 마을이 처가동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방송을 그만두시면 여기 내려와서 사신다는 말도 있다고..ㅎ 정확한 정보인지는 알수없습니다..ㅎㅎ

 

 

 

 

옥연지 건너 보이는 기세리 마을 (옥연지는 예전에 기세못이라고 불렀습니다)

 

 

 

 

 

 

 

 

 

 뚝 방향

 

 

 

 

이렇게 보니 전망대 데크에서 산쪽으로 열린곳이 있습니다. 

 

 

 

 

250m쯤에 금굴이 있다네요? 궁금하면 가서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리는법..ㅎ

 

 

 

 

금굴로 가다 돌아보았습니다.

 

 

 

 

산으로 조금 올라갑니다.

 

 

 

 

바위에 굴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와 보니 상당히 깊습니다.. 어두워서 많이는 못들어갔는데 자연굴은 아니고 인공적으로 뚫은 굴 같습니다.

'금굴'이라고 하니 예전에 금을 채굴하기 위해 뚫은 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시 전망대로 돌아와 계속 진행합니다.

 

 

 

 

솔방 솔방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제2 전망대)

 

 

 

 

작년 겨울에 데크길이 생기기전에는 정말 힘들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55층층계단?

 

 

 

 

 

 

 

 

 

 

 

 

 

 

 

 

 

 

 

 

 

 

 

 

두번째 전망대

 

 

 

 

제3 전망대(거북 전망대)

 

 

 

 

위에 사진과 비슷한가요?ㅎ

 

 

 

 

 

 

 

 

 

 

 

 

 

 

제4 전망대

 

 

 

 

 

 

 

 

 

연리목

 

 

 

 

 

 

 

 

 

 

 

 

 

 

 

 

 

 

 

 

 

 

 

 

 

 

 

 

 

 

 

 

 

 

뚝이 보입니다.

 

 

 

 

산허리 끝부분에 왔는데 막아 놓은듯 합니다.

 

 

 

여기서 보국사로 내려가 뚝을 건너야 되는데 막아놓았네요.. 할수없이 왔던길로 돌아가야 되겠습니다.

조금전 아주머니들 말이 둘레길이 80% 정도 완공되었다고 하던데 아직 공사중인가 봅니다. 아래에서 다리를 공사중인것 같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보니 옥연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공사중인 다리

 

 

 

 

다시 저수지 상류로 되돌아 나와 저수지를 건너 차를 회수하러 갑니다.

 

 

 

2015년 12월 8일 다시 방문했더니

공사중이던 구름다리가 완공되어 2015년 11월 21일 '옥연지 송해 둘레길'을 완전 개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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