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가야산 소리길 & 매화산 남산제일봉
◆ 산행일 : 2015. 11. 06(금), 날씨 맑으나 연무
◆ 산행코스 : 가야면 황산1구 마을 소리길 출발지 - 청량사 갈림길 - 청량사 뒷능선 - 남산제일봉 - 매화산 -
남산제일봉 - 안부 쉼터 - 오봉산 - 안부 쉼터 - 치인계곡 - 해인사 호텔 - 소리길 - 황산1구 마을
◆ 산행거리 : 19.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8시간30분
<매화산 등산지도>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지금쯤 가야산 소리길이 단풍과 어울려 무척 아름답고 이쁠때라
소리길과 매화산 남산제일봉을 연계하여 한바퀴 돌고자 가야면 황산1구 마을에서 소리길따라 출발합니다
소리길따라 올라가다보니 가야산이 보입니다
가야19명소 중 축화천(逐花川)
1.7km 정도 올라와 무릉동 갈림길에서 해인사쪽 소리길을 버리고 청량사 쪽으로 갑니다.
도로따라 200여미터 가다 차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오래전에 청량사 뒷 능선으로 올라 가본적이 있는데 등로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땐 제대로된 등로가 없었는데.. 우째 길이 잘 나있다 싶어 쭉 따라 들어갔더니.. 그럼 그렇치! 산소로 가는길이었습니다..ㅎ
할수없이 지능선으로 생잽이 쳐올립니다. 능선만 올라서면 청량사 뒷 능선과 연결되어 남산제일봉까지 쭈~욱 이어집니다.
노란게 물든 나뭇잎이 분위기 참 좋습니다
등로가 아닌곳으로 올라가니 이런 소득이 있네요..ㅎ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는데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ㅎ
30여분을 끙끙대며 생잽이 쳐올려 능선에 올라서니 능선 동쪽 끝부분 같습니다..
능선따라 남산제일봉으로 올라갑니다. 왼쪽에 멀리보이는 곳이 남산제일봉쪽 입니다.
녹슬은 오래된 철사다리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ㅎ
가야산이 마주 보입니다
이 구간에는 이런 녹슨 철사다리가 대여섯개 정도 있습니다
지나온 능선
아래에 청량사가 보입니다. 청량사 바로 뒷 능선 입니다.
청량사
(구경하는데 삼천원 입니다. 구경안하고 산행만 해도 삼천원 입니다..ㅎㅎ)
지나온 능선을 다시 돌아보고
마지막 철사다리 이던가?
전망대
청량사와 황산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앞에 암봉과 뒷쪽에 남산제일봉이 보입니다
(암봉 뒤가 청량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이고 뒷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가 남산제일봉 입니다)
청량사 갈림길 위에 있는 전망대가 보이네요
청량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합니다
전망대에 올라와 조금전 넘어온 암봉을 바라봅니다 (뒷쪽 암릉은 넘어왔고 앞쪽 암봉은 왼쪽으로 우회해서 왔습니다)
오봉산 조망
(매화산에 더러 산행왔지만 오늘 처음으로 저기 오봉산에 올라가볼 작정입니다)
주먹바위?
남산제일봉으로 올라갑니다
기암괴석이 아주 멋진 산입니다
산행초보시절 남산제일봉에 처음 왔을때 와!! 이런 멋진 산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었는데..ㅎ
남산제일봉에서 매화산으로 가는 능선에 우뚝 선 바위가 보이는데 내가 '미어캣 바위' 라고 이름 붙였습니다..ㅎ
남산제일봉
계단이 아주 가파릅니다.
남산제일봉 정상(1010m)
(황산1구 마을에서 여기까지 5.6km,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매화산 능선
(여기서 저기 매화산을 왕복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올라온 능선
정상에서 뒷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남산제일봉
매화산은 저기로 가야되는데..
레이다 띄워놓고 감시하고 있습니다..ㅎ
치인리방향 계단으로 내려가다 살짝 넘어갑니다..ㅎ
우회해서 진행할 매화산 능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버선바위
돌아본 남산제일봉
올라올때 보았던 '미어캣 바위'
다른 각도에서
남산제일봉에서 부터 지나온 능선
오늘 연무가 심합니다. 바로 인근에 있는 두무산, 오도산, 비계산, 의상봉이 연무 때문에 희뿌옇게 보입니다.
매화산 정상은 앞에 보이는 봉우리 너머에 있습니다
여태까지 지나온 능선 파노라마
청량사 매표소 갈림길 봉우리에서 우틀합니다
(흔히 여길 매화산 정상으로 알고있습니다. 나도 그렇게 알고있었습니다..ㅎ)
갈림길에서 200~300m 정도가면 폐헬기장이 나오는데 여기가 매화산 정상(954.1m)입니다.
남산제일봉에서 1.5km 정도 왔고 다시 남산제일봉으로 돌아갑니다.
남산제일봉으로 돌아와서 치인리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안부 쉼터에서 줄 넘어서 오봉산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잡목이 많고 조망은 없습니다.
오봉산 정상(해발 900여미터)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왔으나 정상이라고 알만한 표식이 전혀없어서 제일 높은 바위 위에 올라가 봅니다
(안부 쉼터에서 500m 정도 올라왔습니다)
남산제일봉이 마주보이고
해인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안부 쉼터로 다시 내려와 계곡따라 치인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단풍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ㅎ
웬.. 굴?
해인사 호텔이 보입니다
치인교부터 소리길 입니다 (여기까지 12.7km, 6시간10분 왔습니다)
여기서부터 소리길따라 황산1구 마을까지 7km 정도 내려갑니다
소리길은 이제 단풍이 절정인것 같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가 자기는 업무상 여길 일주일에 두어번 오는데 오늘이 소리길 단풍이 가장 이쁘고 절정이랍니다..ㅎ
날짜는 잘 맞춰온것 같습니다..ㅎㅎ
경치 구경하면서 사브작 사브작 천천히 내려갑니다
가야19명소 중 첩석대(疊石臺)
가야19명소 중 낙화담(落花潭)
길상암 입구
길상암에 올라갑니다
암자가 희안한 곳에 세워져 있습니다..ㅎ
길상암은 적멸보궁이고, 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사찰 당우(堂宇) 가운데 하나를 말합니다
다시 계단따라 내려가지않고 암자 옆으로 난 소리길따라 내려갑니다
부부이신데 보기가 좋습니다..ㅎ
가야19명소 중 제월담(齊月潭)
가야19명소 중 농산정(籠山亭)
해인사 매표소가 보입니다 (역으로 들어오려면 3000냥 지불해야 됩니다..ㅎ)
'바위에 갇힌 부처를 보다' 박상희 作
가야19명소 중 칠성대(七星臺)
무릉동 청량사 갈림길을 지나
출발지 황산1구 마을로 내려가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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