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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

자도봉어 환종주(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 2015.02.03

by sane8253 2015. 2. 5.

자도봉어 환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자도봉어 환종주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옥산저수지를 중심으로 자옥산(570m), 도덕산(571m), 봉좌산(625m), 어래산(572m)을 원형으로 이어도는 종주산행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7km 정도(GPS앱 측정)로 종주코스 치고는 그리 긴 편은 아니나 오르내림이 많아 산행거리에 비해 조금 까칠한 산행코스 입니다.  

 

 

 

<자도봉어 종주 중 봉좌산 정상에서>

 

 

 

 

                                            ◆ 산행지 : 자도봉어 환종주(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

 

                                            ◆ 산행일 : 2015. 2. 3(화),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안강읍 옥산리 산장식당 - 자옥산 - 도덕산 - 봉좌산 - 어래산 - 옥산서원 - 산장식당

 

                                            ◆ 산행거리 : 17km(GPS 앱 이동거리)

                                            ◆ 산행시간 : 7시간

 

 

 

 

<자도봉어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들머리 안강읍 옥산리로 들어가던 중 바라본 자옥산과 도덕산 (산아래 절이 대흥사 입니다) 

 

 

 

 

들머리 옥산1리 산장식당

 

 

 

 

산장식당 옆 옥산1리(계정마을) 마을 표지석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표지석 뒤로 조금 올라가면 산장식당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 오른쪽이 자옥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들머리에서 자옥산 정상까지는 조망없는 된비알을 1.6km 정도 올라가야 됩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 평평한 바위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보니 봉좌산(좌)과 어래산(우)이 마주 보이고 옥산지도 조망됩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다음 코스 도덕산도 보입니다

 

 

 

 

자옥산(570m) 정상 입니다. 들머리에서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옥산에서 도덕산으로 갑니다. 안부까지 아주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GPS를 보니 해발 446m까지 떨어졌습니다 (자옥산이 해발 573m 이니 고도 120여 미터를 가파르게 내려왔습니다)

 

 

 

 

다시 도덕산(728m)으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갑니다

 

 

 

 

20분 가량 숨을 헐떡이며 치고 올라오자 조금 완만해 집니다

 

 

 

 

바위가 보입니다

 

 

 

 

올라와보니 조망이 잘보이는 바위 전망대 입니다

 

 

 

 

조금전 올랐던 자옥산이 보입니다

 

 

 

 

왼쪽이 자옥산이고 오른쪽이 삼성산(588.7m)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저수지는 상산 산저수지 입니다.

 

 

 

 

삼성산 아래 마을은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입니다

 

 

 

 

상산저수지

 

 

 

 

안강읍쪽 전경

 

 

 

 

전망바위 바로 위가 도덕산 정상 입니다

 

 

 

 

도덕산(708m) 정상 입니다. 앞에 큰 정상석이 있고 뒤에 작은 정상석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옆에 또 하나의 정상석이 있습니다. 정상석이 두개인 곳은 많이 봤지만 세개는 처음 봅니다..ㅎㅎ

 

 

 

 

도덕산 정상에도 평평한 바위 전망대가 있습니다. 바람만 불지 않으면 전망좋고 밥먹기 딱 입니다..ㅎ

 

 

 

 

옥산지와 어래산을 다시 조망합니다

 

 

 

 

들머리 옥산리와 안강읍쪽 조망

 

 

 

 

도덕산에서 봉좌산으로 조금 진행하자 삼각점(703.2m)이 있고

 

 

 

 

철탑도 지납니다

 

 

 

 

자연쉼터 입니다. 바위가 넓어서 1개 소대는 식사를 하겠습니다..ㅎ

 

 

 

 

도덕산에서 봉좌산까지는 대략 5km 정도 되네요

 

 

 

 

등로 왼쪽에 제법 높은산이 보이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천장산(694.8m) 입니다.

 

 

 

 

천장산 갈림길(545m봉)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갈림길에서 내려오면서 보니 천장산이 잘보입니다

 

 

 

 

천장산 오른쪽에 운주산(807m)이 마주 보입니다. 천장산과 운주산은 가보지는 않았지만 어디서 들어본듯 합니다.. 어디서?

 

 

 

 

천장산 갈림길에서 쭉 내려오니 임도와 만납니다

 

 

 

 

인도 쉼터 왼쪽 옆으로 다시 산을 올라갑니다

 

 

 

 

봉좌산까지 파도를 타듯 계속 오르내림이 이어집니다

 

 

 

자도봉어 종주는 오르내림이 여러번 있어 그리 만만한 코스는 아닌듯 싶습니다만..

대체로 육산이라 조망이 잘 나오지 않아서 이거나 어제 산행을 한 탓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임도에서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다 보면 또 쉼터가 나옵니다

 

 

 

 

쉼터에서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로 치고 올라가는데 얼마나 깔팍진지 욕 나올뻔 했습니다..ㅎ

 

 

 

전망 봉우리로 올라오니 운주산 갈림길이고 이리재로 내려갈수가 있답니다.. 이리재? 이리재라..?  아!! 생각났습니다~

천장산과 운주산을 어디서 들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블친이신 호산자팔공님 산행기에서 본 기억이 생각났습니다..머리가 나쁜탓이라 이제 생각났습니다..ㅎㅎ

 

 

 

 

봉우리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뒷쪽에 봉좌산이 보입니다

 

 

 

 

봉좌산은 암봉으로 거리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도 보입니다

 

 

 

 

심복골 전설이 좀 어이 없습니다..ㅎ

 

 

 

 

전망봉에서 봉좌산 가는길에 전망대가 또 있습니다

 

 

 

 

봉좌산이 아주 가까이 보입니다

 

 

 

 

운주산이 앞에 보입니다. 담에 운주산과 천장산을 꼭 한번 산행해봐야겠습니다.

 

 

 

 

 

 

 

 

 

봉좌산(625m)에 도착 했습니다. 여기는 포항시 기계면에 속합니다. 

 

 

 

 

여기도 정상석이 두개입니다. 앞쪽 큰 정상석과 왼쪽 뒤에 조그만 정상석이 또 하나 있습니다.

 

 

 

 

어래산으로 진행할 능선입니다

 

 

 

 

조금전 전망봉 뒤로 천장산이 보입니다

 

 

 

 

요게 또하나의 작은 정상석 입니다

 

 

 

 

봉좌산에서 점심을 먹고 어래산으로 갑니다

 

 

 

 

돌아본 봉좌산

 

 

 

 

어래산 조망

 

 

 

 

또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가 정말 많습니다..ㅎ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니 봉좌산이 보이고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가 보이는거 외에 다른 조망은 없습니다

 

 

 

 

전망대에서 지게재로 내려갑니다

 

 

 

 

쭈~욱 떨어집니다

 

 

 

 

계속 내려갑니다.. 하산길 아니면 너무 많이 떨어지면 겁납니다..ㅎ

 

 

 

 

지게재로 내려왔습니다

 

 

 

지게재는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와 안강읍 옥산리를 잇는 재로,

인근 주민들이 봉좌산에 나무 베러 다니다가 지게를 받쳐놓고 쉬던 곳이라 하여 지게재로 부른답니다.

 

 

 

 

지게재에서 어래산으로 올라갑니다

 

 

 

한참을 진행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암릉이 나왔습니다. 

길지 않은 암릉이지만 정말 반갑습니다..ㅎ (오늘 종주코스에서 유일한 암릉구간 입니다)

 

 

 

 

440봉 뒤로 어래산 능선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자옥산도 보입니다

 

 

 

 

봉좌산에서 지나온 능선도 한눈에 조망됩니다

 

 

 

 

기계면 학야리 골안지쪽 조망입니다. 암릉이 역시 조망이 좋습니다..ㅎ

 

 

 

 

짧은 암릉구간이 끝나고 또 다시 산길을 갑니다

 

 

 

 

임도를 만나 임도를 가로질러 정면의 산으로 올라갑니다

 

 

 

 

철탑아래를 통과해서 올라가면

 

 

 

 

414봉 입니다

 

 

 

 

이제 마지막 클라이막스 어래산 오름길이 남았습니다.

 

 

 

 

급경사를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20분 정도 힘들게 올라오면 어래산 능선에 올라서고, 헬기장 지나서 능선따라 갑니다.

 

 

 

 

드디어 철탑이 있는 어래산(572m)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정상석이 두개네요..ㅎ

 

 

 

 

 

정상석이 자옥산1개, 도덕산3개, 봉좌산2개, 어래산2개 입니다.

 

 

 

 

어래산에서는 안강읍이 잘보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저수지가 하곡지 입니다

 

 

 

 

어래산 정상은 억새 군락지로 억새철에 오면 괜찮겠습니다. 억새군락지 사이로 하산합니다.

 

 

 

 

조금 내려오다보니 조망이 트이고 옥산지가 보입니다

 

 

 

 

오늘 요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봉좌산쪽

 

 

 

 

시그널이 많이 달린 곳에서 왼쪽으로 90도 틀어 시그널 쪽으로 내려갑니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옥산서원으로 하산했습니다. 자옥산과 도덕산이 보입니다.

 

 

 

 

옥산서원 입구에서

 

 

 

 

또랑을 건너가면

 

 

 

 

들머리겸 날머리 산장식당이 보이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옥산리 입구에 있는 멋진 소나무를 구경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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