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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성주 독용산(독용산성) 산행 (2013.06.29)

by sane8253 2013. 6. 30.

        

  성주 독용산(禿用山, 955.5m)은 가천면과 금수면에 걸쳐있고 백두대간에 있는 대덕산에서 동남으로 갈라진 지맥이 수도산과 단지봉을 거쳐  가야산으로 이어지기 직전  북쪽으로 가지를 친 엽맥이 석항령을  넘어 석항산 형제봉을 지나  성주군에 우뚝 솟은 역사적인 명산으로, 왠만한 국립공원보다 더 좋은 천연림과 자원을 가지고 있어 등산로에서 한발자국만 벗어나도 넝쿨이 얽혀있는 원시림으로도 유명하지만, 당당한 산세와 위용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독용산은 독용산성을 끼고 있는데 산성 둘레는 7.7km로 산성내 면적은 무려 35만5천여평이나 되고 산성내 수원이 풍부하고 활용공간이 넓어 장기 전투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포곡식 산성으로  영남지방에 구축한 산성중 가장 큰 규모로 성의 연대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나  1,500년전 성산 가야 때 쌓은  것으로 추측되며 임진왜란을 피하던중 발견되었고 조선 숙종 원년(1675년)관찰사 정중휘가 개축하여, 동서남북 7개 포루, 아치형 동문, 수구문, 남소문 등이 있었으며, 동서군량고가 있어 성주, 합천, 거창의 군량미도 보관하였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5,6년전 독용산을 처음 산행하면서 가천면 금봉리에서 시엇골 계곡따라 올라가 정상에 오른후 동문으로 내려와 다시 시엇골로 하산한적이 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산성 동문주차장까지 약6km가량  차를 타고 올라가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왕복으로 간단하게 산행하였다. 

     

 

<독용산성 동문 성벽에서>

 

 

 

 

                                       ◆ 산행지 : 성주 독용산(956m)

 

                                       ◆ 산행일 : 2013. 6. 29(토)

 

                                       ◆ 산행코스 : 독용산성 주차장 - 동문성벽 - 독용산 정상 - 북문지 - 정상 - 동문 - 주차장

 

                                       ◆ 산행시간 : 2시간 30분

 

 

 

<성주 독용산 산행지도>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 입구 (산행 들머리 까지는 1.5km 정도 가야된다) 

 

 

 

임도입구 (왼쪽 도로로 조금 가면 시엇골 입구가 있으나, 오늘은 더운관계로 차를타고 오른쪽 임도따라 산성 동문주차장까지 올라가기로..)

 

 

 

주차장 까지는 차를 타고 6km 정도 올라가야된다

 

 

 

와!! 임도 주변에 산딸기가 지천으로 달려있다~ㅎ

 

 

 

먹음직 스러워 따서 먹어보니 정말 달고 맛있다~~

 

 

 

잠시만에 한 됫박은 땃지싶다~

 

 

 

임도따라 올라가다보니 성주댐이 보인다 

 

 

 

댐 수문있는 곳인듯...

 

 

 

동문 주차장 도착하니 날씨가 무지하게 후덥지근하고 뜨겁다..

 

 

 

 

 

 

 

동문까지 1km, 정상까지는 2km밖에 되지 않는다.. 오늘은 정말 간단한 산행이 될듯..ㅎ

 

 

 

동문까지 임도따라..

 

 

 

바위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엇골 계곡과 들머리 금봉리

 

 

 

산성 성벽이 보인다

 

 

 

옆쪽에 동문도 보이고

 

 

 

성벽과 마주치고

 

 

 

성벽따라

 

 

 

돌아본 성벽

 

 

 

좁은 석문사이로 통과하면

 

 

 

동문위쪽 성벽이다

 

 

 

 

 

 

 

성주댐 조망

 

 

 

동문은 내려올때 들러기로하고 성벽따라 정상으로 계속진행

 

 

 

뿌옇던 하늘이 이제 제법 맑아 보인다

 

 

 

축조된 성벽이 끝나고 옛날 성벽따라.. 등산로를 벗어나면 원시림 그 자체다..

 

 

 

독용산 정상

 

 

 

 

 

 

 

 

 

 

 

산행이 너무 짧아 북문지까지 갔다 오기로.. (북문지 까지는 500m밖에 안되니까.. 왕복해야 1km다.. ㅎ)

 

 

 

정상에서 300m 왔나보다..

 

 

 

부러져 넘어져있는 이정표.. (그런데 조금 전 이정표에서 한참 왔는데 여기도 정상까지 300m 란다..? ㅋ)

 

 

 

여기가 북문지 같은데..? 표시가 없어 알수가 없다.. (아무튼 정상에서 500m는 더 온것 같다..)

 

 

 

시엇골에서 올라 왔으면 여기로해서 다시 시엇골로 내려가면 되는데.. 오늘은 하는수없이 여기서 다시 되돌아 가기로..

 

 

 

되돌아온 정상

 

 

 

동쪽으로 하산

 

 

 

 

 

 

 

처음보는 꽃이다. 무슨 꽃이지?

 

 

 

 

 

 

 

임도와 만나서 조금만 내려가면

 

 

 

동문이다

 

 

 

 

 

 

 

 

 

 

 

 

 

 

 

 

 

 

 

 

 

 

 

동문에서 계속 임도따라 내려와 주차장으로 원점하산

 

 

 

차를타고 임도따라 내려오면서 바라본 가야산

 

 

 

 오늘 산행은 짧게 남은 시간은 인근 포천계곡에서 시원하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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