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

제천 금수산 미인봉(저승봉)-신선봉의 그림같은 산행 (2013.06.06)

by sane8253 2013. 6. 7.

 

 제천 미인봉(美人峰 596m)은 지형도에는 저승봉이라 표기되어 있지만 미인봉이라고 부른다. 금수산(1,016m) 자락의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뻗어내리는 능선위에 솟아있다. 산을 중심으로 북쪽에 학현리계곡, 서쪽에 동천협곡, 남쪽에 능강천계곡이 있다. 산이름에 관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하는데 옛날 저승골또는 협곡이 있어 마을 사람들이 저승봉이라 불렀다는 설과 옛날에 멧돼지가 많이 살아 돼지 저(猪)자를 써서 저승봉이라 불렀다는 설이 그것이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내가 볼때 미인봉은 저승봉 보다는 미인봉 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것 같다. 그 동안 산행하면서 많은 암릉과 바위 소나무길을 걸어봤지만 미인봉-신선봉 능선길은 다른 어떤곳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절경을 간직한 곳이다.

 

 

<미인봉 - 신선봉 능선중>

 

 

 

                                               ◆ 산행지 : 금수산 미인봉(저승봉 596m) - 신선봉(845m)

 

                                               ◆ 산행일 : 2013. 6. 6(목)

 

                                               ◆ 산행코스 : 수산면 하학현 - 미인봉(저승봉) - 신선봉 - 상학현

 

                                               ◆ 산행거리 : GPS이동거리 6.25km

 

                                               ◆ 산행시간 : 3시간 10분(휴식시간 제외) 

 

 

 

<미인봉 - 신선봉 산행지도>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하학현 산행 들머리

 

 

 

반대쪽엔 팬션이 있다 

 

 

 

들머리에서 미인봉(저승봉)까지는 1.1km.. 그리 멀지 않는것 같다

 

 

 

내려다본 들머리와 팬션

 

 

 

앞을 바라보니 예사롭지않은 풍경이 보인다 (뒷쪽 봉우리가 조가리봉인듯 하다..)

 

 

 

 

 

 

 

다시 내려다본 들머리 하학현 마을 (왼쪽이 조가리봉, 오른쪽이 작은동산 인듯..)

 

 

 

조가리봉쪽 조망

 

 

 

 

 

 

 

미인봉 전 첫 전망 쉼터 (뒷쪽에 미인봉이 보인다)

 

 

 

멋지다~

 

 

 

위에 바위를 다른쪽에서 보면..

 

 

 

미인봉(저승봉) 조망

 

 

 

바위 오름

 

 

 

평범한 육산 보다는 바위와 로프가 있는 산이 역시 재미난다~ㅎ

 

 

 

멋진 바위위의 소나무

 

 

 

왼쪽 조가리봉과 오른쪽 올라온 능선 조망

 

 

 

미인봉(저승봉) 정상 (들머리에서 올라오는데 쉬엄 쉬엄 한시간 정도 걸렸다)

 

 

 

왜 미인봉일까?

 

 

 

미인봉에서 본 가야할 신선봉방향 조망

 

 

 

너럭바위다..

 

 

 

위에서 본 너럭바위에서..

 

 

 

우물도 있고..

 

 

 

바위가 꽤 넓다..

 

 

 

바위에 홈이 패여있고 그속에 풀이 나 있다..? ㅎ

 

 

 

가야할 신선봉 방향을 배경으로..

 

 

 

진행중 돌아본 조금전 너럭바위와 미인봉

 

 

아름마을 갈림길..들머리 이정표에는 신선봉까지 5.8km였는데.. 

들머리에서 미인봉까지 1.1km였고.. 여기 이정표엔 미인봉에서 여기가지 0.5km고 신선봉까지 남은게 2km이니 다 더해도 3.6km밖에 안되는데.. 어느게 맞나..?? ㅋ

 

 

 

 

 

 

 

왼쪽 지능선에 암릉이 있고 뾰쪽하게 솟은 바위도 보인다

 

 

 

바로앞쪽 멋있는 바위와 소나무

 

 

 

위 사진 바위위에 올라와서

 

 

 

조금전 있던곳을 바라보고

 

 

 

엥? 조금전에 신선봉까지 2km 남았었는데.. 오히려 거리가 더 늘었다..ㅎ

 

 

 

뒷쪽 능선이 정말 멋있어 보인다 (저 곳이 본격적인 명품 구간이다)

 

 

 

당겨보니.. 와우!!  빨리 올라 가보자~

 

 

 

올라와보니 요상하게 생긴 바위와 전망대가 있다 (오늘 시계가 좋지않아 충주호가 보이지 않는것이 아쉽다..ㅜ)

 

 

 

전망대에서 조금전 올려다 보던곳을 바라보고

 

 

 

요상하게 생긴 바위에서 조가리봉과 지나온 미인봉 능선을 배경으로 (바위 이름이 있을듯한데..?) 

 

 

 

바위옆 소나무가 예술이다~

 

 

 

바위와 소나무의 어울림이 그림이다 그림..ㅎ

 

 

 

정말 그림속에서만 보던 소나무다~ㅎ

 

 

 

오늘은 산행 거리도 짧고 풍경을 마음껏 즐기며 천천히 진행한다.. 사람이 그림을 다 배리놓았다~ㅋ

 

 

 

진행방향 우측에 금수산과 망덕봉이 조망된다

 

 

왼쪽 금수산에서 망덕봉을 거쳐 고사리봉, 능강교로 이어지는 능선

2010. 5. 9. 상학-금수산-망덕봉-능강교로 산행한적이 있는데 그 때 마주보이는 미인봉-신선봉 능선을 보고 한번 와야겠다고 맘 먹었었다

 

2009.5.9. 금수산 산행시 망덕봉 능선에서 본 미인봉(저승봉) - 신선봉 능선  

 

2009. 5. 9. 망덕봉에서 능강교로 하산중 바라본 충주호 (오늘은 시계가 좋지않아 충주호가 보이지 않는다)

 

 

 

그림좋다~

 

 

 

암릉을 건너와서 돌아본..

 

 

 

 

 

 

 

 

 

 

 

아지매 화이팅!!

 

 

 

이제 우리나라 어느산을 가나 계단 없는곳이 없다~ㅋ

 

 

 

조망 쥑인다~ ^^

 

 

 

 

 

 

 

그냥 한폭의 그림이다..

 

 

 

정말 명품길이다~

 

 

 

앞에 보이는 바위에 올라갔다가 하마터면 못 내려올뻔했다~ ^^;

 

 

 

굿~~

 

 

 

 

 

 

 

생각보다 경치가 넘 좋은 산이다

 

 

 

 

 

 

 

지루함을 느낄 사이가 없다

 

 

 

 

 

 

 

 

 

 

 

지치고 힘이들땐 가끔 이런산을 찾아 힐링을 하는것도..ㅎㅎ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계단이다.. 혹 또 구름다리를 놓는건 아닌지..ㅋㅋ

 

 

 

요즘은 이산 저산 구름다리를 놓는게 유행인것 같다..ㅎ

 

 

 

계단쪽으로 내려서기전 돌아본 지나온 능선

 

 

 

계단 설치하느라 욕 좀 보셨을듯..ㅎ

 

 

 

차라리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게 더 잼나고 신나는데..ㅋ

 

 

 

그래도 로프에 익숙치 않은신 분들에겐..

 

 

 

더없이 고마운 계단일게다.. ^^

 

 

 

 

 

 

 

계단을 올라와서 바라본 맞은편쪽 봉우리

 

 

 

요즘 디카가 가끔 말썽을 부려 중간 중간 스맛폰으로..ㅎ

 

 

 

계단 위쪽 바위를 올라가면

 

 

 

또 전망대가 있고

 

 

 

스맛폰 카메라는 아무리 좋아봐야 스맛폰 카메라 일뿐이다..ㅋ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여기서 신선봉까지 1.3km는 이때까지와는 달리 바위와 조망이 한군데도 없는 온리 숲길이다

 

 

 

신선봉 가는길은 이때까지 온길과는 너무 대조적인 길이다

 

 

 

신선봉 정상

 

 

 

 

 

 

 

신선봉에서 상학현으로 하산.. 역시 전망없는 숲길이다

 

 

 

 

 

 

 

함박꽃

 

 

 

계곡을 만나 시원하게 족탕을 하고 

 

 

 

상학현 주차장으로 하산 산행종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