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홋카이도) 여행 셋째날(9. 19)
오전에 지옥 계곡(地獄谷, 지고쿠다니)과 에도 시대촌(다테 지다이무라)을 구경하고
에도 시대촌 앞 식당에서 점심먹고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모에레누마 공원
모에레누마 공원은 일본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조경사인 이사무 노구치가 설계한 삿포로의 종합 공원으로
기하학적인 형태의 산, 분수, 놀이기구 등이 정연하게 배치되어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경관을 자랑하고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과 분수,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크로스컨드리 스키와 썰매 등 사계절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14:05경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에 도착해 높이 52m 정도 되는 모에레산을 올라갑니다.

모에레산은
쓰레기 매립장인 이곳을 타지않는 쓰레기와 공사 시 파고 남은 흙을 쌓아서 만든 인공산이라고 하는데

높이는 높지않아도 정상에 서면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수 있다고 합니다.

올라온 길을 돌아보니 모에레산과 함께 모에레누마 공원의 2대 조형물인 유리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당겨본 유리 피라미드

삿포로 시내도 보이고

삿포로가 인구 200만의 대도시지만 보시다시피 고층 건물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인공산을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이용한다고 하네요

눈이 많이오는 북해도라 겨울에 눈썰매 타러오면 좋겠습니다.


정상도착

정상은 평평하고 무척 넓습니다.

모에레산이 낮지만 주변에 높은산이나 건물이 없어 360도 조망이 정말 시원스럽네요

유리 피라미드

삿포로 시내도 보이고

역시 높은데서 내려다 볼 수 있는곳이 최고네요

아래에 야구장이 있고 멀리 풍력발전단지도 보입니다.

당겨본 풍력발전단지

기하학적으로 조성해놓은 모에레누마 공원

<모에레산 정상에서 본 360도 조망 동영상>
올라온곳 반대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와서 올려다보고

유리 피라미드쪽으로

올려다본 모에레산

피라미드 같이 생긴게 보입니다.

저기도 올라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통과


모에레산이 52m밖에 되지않지만 이렇게 보니 꽤나 높아 보입니다.

올라가고 내려온 길 외에 또 다른 길이 있네요

유리 피라미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마당 중앙의 유리 피라미드를 본떠서 만들었다는

유리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와

엘베타고 옥상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창너머로 모에레산이 보이고

유리 피라미드 옥상 전망대

조망은 모에레산 보다 못하네요



모에레누마 공원에서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로 이동중에 본 삿포로시

중고차 매매시장?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15:36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도착

뭐하는겨?

'하얀 연인'이라는 뜻의 시로이코이비토는 화이트 초콜릿 크림이 들어 있는 우리나라의 쿠크다스와 비슷한 느낌의 과자로
1976년 발매된 이후 홋카이도 여행 기념품 부동의 No.1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과자 만드는 것을 견학하고 체험 할 수도 있지만
우린 그냥 예쁘게 잘 꾸며놓은 시로이코이비토 파크와 공원내 시계탑 인형 카니발 공연만 구경하기로 합니다.






저기 시계탑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인형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시간이 오후2시53분이니까 7분만 있으면 공연을 하겠네요


공원이 예쁜 장미로 꾸며져 있지만 지금은 장미가 다 지고 몇송이 남아있지 않은



누구나 울릴수 있는 '사랑의 종'


하얀 연인

오후 3시 정각이 되자 인형들이 나와서 공연을 시작합니다.

여기

그리고 여기

여기까지 세곳에서 인형들이 공연을 하네요

<인형 공연 동영상>
시로이코이비토 파크에서 삿포로 시내 오도리 공원으로 이동하면서 버스속에서 본 삿포로시 시계탑
삿포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시계탑은 삿포로 TV탑과 더불어 삿포로의 상징처럼 여기진다고 합니다.
가이드 말로는 1881년 건축된 이후 한번도 고장이 난적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삿포로 오도리 공원
17:10경 삿포로 시내 오도리 공원 도착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시 중심에 있는 시민 공원으로 동서로 길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홋카이도 개척 당시 계획 도시로 조성된 삿포로 시내는 북쪽에는 도청사를 비롯한 관청들이, 남쪽에는
상점가와 주택 등이 들어서 있는데 이 두 곳 사이의 방화선 역활을 위해 조성된 것이 오도리 공원이라고 합니다.


공원 중심에는 분수대가 자리잡고 있네요

17:40 인증샷 한컷 찍어보고


능소화


오늘은 삿포로 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갑니다.

북해도 대게 + 샤브샤브 무한리필 식당입니다.

술은 처음 보는 '이제 우린' 소주와

삿포로 클래식 맥주가 무한제공 됩니다.

당연히 냉동 대게겠지만 생각보다 괜찮네요

아무튼 저녁 잘 먹고

디저트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이것도 맛있었음) 삿포로 시내에 있는 숙소로 이동합니다.

셋째날 숙소는 삿포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잘 시티(JAL CITY) 호텔

북해도 여행 마지막 밤이네요

객실 전경

화장실과 욕실

짐을 풀어놓고 부인들은 호텔에서 쉬고 남자들만 삿포로 시내 구경 나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불야성이네요 특히 젊은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시내 뒷 골목
그런데 저 가게는 뭘 팔길레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서 있는겨?

줄을 얼마나 섰으면 한글로 '이것보다 뒤쪽에는 줄을 서지 말아주십시요'라고 써놓았네요

다음날 이 사진을 가이드에게 보여주었더니 양고기 파는 집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우리도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저녁을 많이먹어 안주는 별로 필요없지만 기본을 시킵니다.


호텔로 돌아가는데 일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두줄로 대기하고 있다가 건너가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호텔에서 자고 아침 6시경 마눌님과 함께 어제 저녁 친구들과 걸었던 삿포로 시내를 산책삼아 다시 걸어봅니다.




술이 취해 노상에서 자고있는 젊은 여성

밤새도록 광란의 밤을 보낸 젊은이들이 이제 귀가하는듯... 사는건 별반 다를게 없는것 같습니다.ㅎ

트램(노면전차) 역
삿포로에는 트램이 있고 약 9km의 길이에 24개 역을 도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롯데리아 햄버그 가격

마지막 넷째날은(9. 20) 별다른 일정이 없습니다. 호텔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객실에서 커피 한잔하고 짐을 챙겨

08:40 호텔을 나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면서 면세점에 들러 쇼핑하고

신치토세 공항에서 12:40 비행기로 김해공항으로 돌아갑니다.

돌아올때는 창가자리가 아니고 통로쪽 자리였는데 날씨는 그닥 좋지않았네요
15:10경 김해공항에 도착해 일본 북해도 3박4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합니다.
참고로 차는 공항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였는데 주차장에서 갈때 올때 공항까지 픽업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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