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홋카이도) 여행 둘째날(9. 18)
새벽 일찍 일어나 숙소 조잔케이 뷰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호텔 부페식으로 아침을 먹고 온천욕 후
09:00에 호텔 로비에 모여 둘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둘째날 일정은 요테이산 후키다시 공원 관광 및 명수 시음, 도야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로 전망대 관광,
중식 후 쇼와신산 관광, 도야호 유람선 탑승, 도야호 비지터 센터 방문 후 도야 썬팔레스 호텔 체크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9:00 조잔케이 뷰 호텔에서 요테이산 후키다시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차장 밖으로 보이는 요테이산

요테이산(羊蹄山)은 홋카이도 도야호 북쪽에 위치한 해발 1,898m의 잠재적인 성층 활화산으로
후지산하고 매우 비슷하게 생겨 작은 후지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0:00 후키다시 공원 도착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출렁거리지는 않네요

대가리 조심



후키다시 공원은 홋카이도 아부타군 교고쿠정 아자카와니시에 있는 공원으로
요테이산의 복류수가 솟아나는 구획을 공원으로 정비하고 약수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게 약수?
몸에 좋은 약수라고해서 먹어봤는데 별맛은 느껴지지 않았네요

그런데 깊은 산중도 아닌데 왠 이끼가 이렇게 많은겨?

뭐라카노?


깊은 산중에서나 볼 수 있는 이끼폭포를

공원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인증샷 한컷 남겨보고

한컷 더

이게 인공적인 이끼가 아니고 자연적인 이끼라면 정말 신기합니다.

그냥 이끼공원이라 해도 될듯 하네요




공원 잔디광장
어이 친구 뭐하는겨? 공원에서 풍기문란하면 안되네.ㅎ

손에 손잡고

준비하시고

뛰세요~~~~
거기 오른쪽에 아줌씨 두분 뭐하시는겨?ㅋ

날씨는 정말 좋으네요


후키다시 공원에서 도야호 전망대로 이동중에 본 요테이산

북해도 관광은 집어치우고 요테이산이나 올라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

저긴 무슨 산일까?
아무튼 어딜가나 산을 먼저 쳐다보는것도 병입니다 병.ㅎ

도야호(洞爺湖) 사이로 전망대
11:25 도야호 사이로 전망대 도착

도야호가 보입니다.

도야호(洞爺湖)전망대,
영어로Toya Lake, 한문 그대로 우리말로 읽으면 동야호(洞爺湖)네요

옆방 아줌마랑 같이 한컷 찍어보고(마눌님 폰에 날 옆방 아저씨로 저장해 놓았답니다.ㅋ)


북해도 도야호(洞爺湖)는 직경 약 10km, 둘레 46km로 일본에서 3번째로 큰 칼데라호로 최대 심도가 179.7m나 된다네요
칼데라는 화산폭발 후 수축으로 생겨난 함몰지형으로 칼데라호는 칼데라에 물이 고여 생긴 호수를 말합니다.

호수 중앙에는 나카지마섬이 있고 호수 주변은 1,000급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고 합니다.

호수 건너편에는 온천 호텔촌이 형성되어 있고 둘째날 숙소 도야 썬팔레스 호텔도 그쪽에 있네요

주차장쪽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봅니다.

멀리 구름을 이고 있는 요테이산과 우측에 또 다른 높은산이 조망됩니다.

당겨본 요테이산(1,898m)
요테이산이 한라산(1,947m)보다 49m 낮네요

요테이산 우측에 보이는 이 산도 꽤 높아 보이는데 무슨 산일까?

전망대 상가에 들어가 쇼핑하고 마눌님이 설화마유 구입

쇼와신잔(昭和新山)
12:10 도야호 사이로 전망대에서 쇼와신잔(昭和新山)으로 이동해

주차장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부터 먹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식당이네요

창문으로 쇼와신잔(昭和新山)이 보입니다.
한문 그대로 읽으면 소화신산(昭和新山)이고 쇼와신산이라고도 하네요

쇼와신잔은 우스잔의 화산 활동으로 생긴 기생 화산으로 1943년 12월부터 1945년 9월 사이 처음 생길때는
해발 402m까지 융기했지만 화산의 온도 저하와 침식으로 인해 조금씩 낮아지고 있어 현재는 해발 398m라고 하네요

점심 메뉴는 해물 철판구이인데... 우리나라 철판구이랑은 좀 다르네요
아무거나 잘먹는 나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친구들 입맛에는 영 맞지않는듯 했습니다.

점심먹고 나와서 쇼와신잔(昭和新山) 주변을 산책합니다. 쇼와신잔에 올라가지는 못합니다.

쇼와신잔(昭和新山)은 태평양 전쟁중 생겨나 전쟁 중 흉흉한 소문이 돌 것을 우려해 공식적인 발표나 관측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도야 호수에 살고 있던 우체국장 미마쓰 마사오에 의해 꼼꼼히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그의 관측 기록은 매우 귀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쇼와신잔 앞에 동상과 조그만 기념관을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쇼와신잔(昭和新山)에 한번 올라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아까 후끼다시 공원에서 풍기문란하던 친구부부 여기서는 영화를 찍고 있네요.ㅋ

쇼와신잔(昭和新山)은 앞에 보이는 유주산(有珠山)과 마주보고 있고

유주산(有珠山)에 로프웨이가 설치되어 있는데 일정에 없어서 못올라 보네요
검색해보니 유주산도 휴화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쇼와신잔과 도야호가 멋지게 조망 된다는데 아쉽습니다.

유주산(有珠山) 로프웨이 타는곳

아쉬운 마음에 유주산 정상을 다시 한번 올려다 보고

도야호(洞爺湖) 유람선
13:45 도야호 유람선 타러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날씨는 정말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우리 일행중에 날씨요정이 누군겨? 혹시 순천댁이신가?ㅎ

여기서도 요테이산이 보이네요

유람선쪽으로

북해도 도야호(洞爺湖) 포토존

유람선은 섬 중앙 나카지마섬까지 갔다 오는데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고 요금은 성인 기준 1,600엔(한화 16,000원 정도)입니다.

승선

우측에 보이는 나카지마섬까지 갔다옵니다.

요테이산과 나카지마섬

도야호 호텔촌
오늘 우리 숙소(도야 썬팔레스 호텔)도 저기 호텔 중 한곳입니다.


산위의 호텔... 가이드의 말로는 저기에서 세계 정상회담이 열렸다는

유람선 내부

문디 자슥들 유람선 구경은 안하고 40분동안 술만 마실려고.ㅋ

출발합니다.
호텔뒤로 보이는 산이 아까 쇼화신잔(昭和新山)에서 보았던 유주산(有珠山) 같습니다.

호수풍경이 시원스럽네요
이런 풍경을 안보고 술만 마시는 문디 자슥들.ㅎ

호수 중앙의 나카지마섬을 향하여

그런데 호수에 왠 갈매기?

야들도 새우깡 먹을려고 기다리고 있는겨?


유람선은 앞에 보이는 나카지마섬 선착장에 승객들을 내려주고 다시 돌아갑니다. 우리는 내리지 않네요

가이드 말로는 등산객들이 내린다고 하는데 글쎄요...


승객들이 나카지마섬에 내리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갑니다.
쇼와신잔(昭和新山)과 유주산(有珠山)이 보이네요 로프웨이를 타고 유주산에 올라가면 도야호가 보일수 밖에 없겠네요

당겨본 쇼와신잔(昭和新山)
쇼와신산(昭和新山)에 올라가도 도야호가 보이겠지만 입산금지라 올라갈수가 없습니다.

유람선 난간에 나란히 앉아있는 갈매기 두마리

그런데 갑자기 갈매기 두마리가 막 싸우네요 먹이를 가지고 다투는것도 아닌데 왜 싸웠지?

나카지마섬 선착장이 멀어져 갑니다.

반짝반짝 호수의 윤슬도 예쁘고

친구들이 맥주 안주로 먹을려고 구입한 일본 새우깡(?)을 가져와 갈매기에게 줘 봅니다.

새우깡에 환장을 하네요

우리나라 새우깡이 갈매기들 입맛을 다 배리놓았습니다.ㅋ

잘 먹네요


오늘 하룻밤 묵을 숙소 도야 썬팔레스 호텔이 보입니다.

당겨본 숙소 도야 썬팔레스 호텔
호텔 온천욕장 뷰가 정말 끝내주더군요 온천욕장 앞이 트여있고 도야호가 멋지게 조망되기 때문에 탕속에 앉아있으면
마치 도야호에 떠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그러기 때문에 도야호 주변 호텔 온천은 무조건 밝을때 온천욕을 해야 됩니다.

요테이산

유람선에서 내려 인근에 있는 도야호 비지터 센터로 갑니다.

도야호 비지터 센터
14:55 도야호 비지터 센터에 들어가 구경을 합니다.
비지터 센터는 무료 입장이고 비지터 센터 내 화산 과학관은 대인 600엔(소인 300엔)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뭐 봐도 잘 모르겠고 대충 한바퀴 돌아봅니다.

12,000m? 화산재가 12,000m까지 올라갔다는겨?






도야호 비지터 센터를 구경하고 숙소 도야 썬 팔레스 호텔로 이동합니다.

도야 썬팔레스 호텔
15:22 숙소 도야 썬팔레스 호텔 도착
밝을때 온천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좀 일찍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로비

로비에서 보는 도야호 뷰가 너무 좋으네요

4층 2인 객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객실 전경

객실 창문으로 도야호가 보이네요

창문에서 보는 풍경이 이런 풍경이네요
정면에 보이는 섬이 유람선 반환점 나카지마섬이고 왼쪽으로 요테이산이 보입니다.

요테이산(1,898m)은 홋카이도의 에조 후지(蝦夷富士)라고 불릴정도로
후지산과 닮은산으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로 꼽힌다는데 정말 한번 올라보고 싶네요

화장실

욕실은 정말 좁네요

짐을 정리해놓고 온천욕하러 내려갔습니다. 호텔 욕천욕장에서 보이는 뷰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객실 창문으로 보이던 아래 사진의 도야호 뷰가 그대로 온천욕장 탕속에 앉아서 보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온천욕하고 올라오니 일몰 노을이 보입니다.

요테이산은 늘 구름을 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녁먹으로 내려가는 길에 호텔 로비에서

저녁은 호텔 뷔페식입니다.

초밥이 제일 먹을만했네요

소스는 대부분 간장소스

저녁먹고 객실로 올라가는데 엘베에 불꽃놀이 안내문이 붙어있네요
20시45분에서 21시05분까지 20분간 불꽃놀이를 하고 객실 창문을 통해서도 보인다는데 우린 구경하러 내려가기로 합니다.

20시35분경 도야호로 나와

불꽃놀이를 구경합니다.

폭죽을 배에 싣고서 이동하면서 쏘아 올리네요

<불꽃놀이 동영상>
불꽃놀이를 보고 객실로 올라가 이렇게 북해도 여행 둘째날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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