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령에서 남덕유산(1,507m)으로 올라가는 백두대간 능선상에 할미봉(1,026m)이 있고
할미봉 좌,우로 삼형제바위와 대포바위가 포진해 있지만 그동안 늘 멀리서 보기만하고 지나쳐 숙제로 남아있었는데
드디어 숙제를 해결하러 할미봉 삼형제바위와 대포바위 그리고 자라바위까지 찾아 나섰습니다.
<할미봉 대포바위>
◈ 산 행 지 : [함양]할미봉(1,026m)
◈ 산 행 일 : 2024. 11. 06(수),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육십령 - 자라바위 - 삼형제바위 - 할미봉 - 대포바위 - 도유림임도 - 육십령
◈ 산행거리 : 9.46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릿지산행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 참가인원 : 4명
<GPS 이동경로>
08:30 백두대간 육십령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발 734m)
육십령루에 올라가 봅니다.
올라갈 할미봉이 보이네요
당겨본 할미봉
할미봉 우측의 바위가 대문바위가 있는 삼형제바위고 좌측에 대포바위가 있는데 더 아랫쪽에 있어 보이지 않네요
육십령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후
08:50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고 육십령 터널입구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육십령마을쪽)
육십령마을 방향으로 100여미터 내려온 지점이 산행초입
잠시만에 능선에 올라 능선따라 할미봉까지 2.2km를 조망없이 계속 올라갑니다.
육십령이 해발 734m고 할미봉이 해발 1,026m라 고도 약 300m만 쳐올리면 되니까 그닥 힘들지 않네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여기 함양군 서상면지역이 현재 기온 영하1도네요 손도 시리고 볼때기도 시럽고 이젠 겨울인가?
한참을 올라 할미봉과 남덕유산이 보이고
당겨본 삼형제바위와 자라바위
(삼형제바위에 작은 대문바위와 큰 대문바위가 있습니다)
할미봉으로 올라가다
자라바위를 찾아 내려갑니다.
자라바위로 내려가다가 전망바위에서 남령, 칼봉, 월봉산,거망산을 배경으로 한컷
월봉산아래 녹색의 저것은 뭘까요? 골프장은 아닌데...
전망바위에서 자라바위쪽을 보고
자라바위에 내려간 일행
자라바위에서 올려다본 전경
자라바위에 내려왔습니다.
자라머리에서 한컷
(정면으로 남덕유사, 남령, 칼봉 수리덤, 월봉산, 거망산, 황석산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자라머리에 앉아서 한컷
돌아가면서 한컷씩
자라바위에서 삼형제바위로 올라갑니다.
자라바위에 혼자남아서 삼형제바위 찍을 준비
삼형제바위중 큰대문바위
큰대문바위 위에 올라간
삼형제바위의 작은대문바위(쪽문)를 통과해서
큰대문바위 위로 올라가는중
자라바위에서 본 큰대문바위에 올라가는 장면
큰대문바위 위에 올라선 일행들
작은대문바위에서 바라본 큰대문바위 위
작은대문바위를 통해서 바라본 큰대문바위
큰대문바위 위에서 내려다본 작은대문바위
큰대문바위 전체 전경
큰대문바위에 올라 한컷
큰대문바위 위
큰대문바위 위에서 서봉(장서덕유)과 남덕유산을 바라보고 한컷
서봉에서 남령까지
큰대문바위 위에서 할미봉을 배경으로 한컷
육십령에서 올라온 능선뒤로 황석산, 대봉산, 지리산, 백운산, 구시봉 조망
큰대문바위에서 내려다본 작은대문바위
작은대문바위 위에 올라선
작은대문바위에서 내려오는중
작은대문바위를 통해서 본 큰대문바위 위의 본인
위에서 본 전경
작은대문바위에 올라가는
작은대문바위
나도 작은대문바위에 올라가봅니다.
조신하게 한컷.ㅎ
할미봉으로 올라가다 삼형제바위를 배경으로 한컷
당겨본 삼형제바위
(좌측이 큰대문바위가 있는곳이고 가운데가 작은대문바위가 있는곳이네요)
장수군 장수읍 뒤로 장안산, 장수 팔공산, 성수산, 선각산, 덕태산 등 조망
당겨본 장수 팔공산 철탑
당겨본 장수읍
피처럼 붉은
할미봉 정상(1,026m)
할미봉 단사
반송마을 갈림길
할미봉에서 반송마을로 내려가야 되지만 서봉 방향으로 잠시만 갔다오기로 합니다.
전망바위에서 서봉, 남덕유산을 배경으로 한컷
반송마을 방향 하산 능선상에 대포바위가 있습니다.
당겨본 대포바위
앞에 보이는 바위까지 갔다오기로 합니다.
돌아본 할미봉과 삼형제바위(왼쪽)
대포바위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저 바위를 보고 큰 대포인줄하고 도망갔다는 전설이 있다는
갈림길로 돌아와 반송마을로 내려갑니다.
할미봉에서 대포바위까지 500m 정도 되네요
육십령에서 남덕유산 오름중 할미봉에서 대포바위를 왕복하는 사람도 더러있습니다.
음문바위와 대포바위가 보이고
좌 음문바위, 우 대포바위
음문바위
대포바위
육십령 방향 조망
급경사 꽤 내려갑니다.
남덕유산 오름중 할미봉에서 대포바위 왕복하려면 꽤나 힘들겠네요
목교 건너면
음문바위가 나오는데 왜 음문바위 일까요?
바위사이에 구멍이 나 있네요
이래서 음문바위?
뭐하는거여?
음문바위 위에 올라갑니다.
음문바위 위
음문바위 위에서 본 할미봉
남덕유산 방향
음문바위에서 내려와 대포바위로 내려갑니다.
대포바위
<대포바위 오름 동영상>
반대쪽에서 본 전경
<대포바위 오름 동영상>
대포바위 위에서 본 할미봉
대포바위 위에서 본 장수군 방향 조망
대포바위와 남덕유산
대포바위 점프
대포바위에서 실컷 놀고 하산합니다.
도유림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내려가야 되지만 위쪽으로 살짝올라가봅니다.
단풍이 아름답고
도유림 임도따라 육십령으로 돌아갑니다.
도유림숲길? 걷는사림이 있을랑가?
임도길이 끝나고
26번 지방도로(육십령로) 따라 육십령으로 올라갑니다.(약 1.5km)
육십령터널이 새로 뚫린지라 이길로 다니는 차는 별로 없네요
육십령 휴게소에 도착해 산행을 마칩니다.
육십령(六十嶺)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전북 장수군 장계면 사이에 있는 고개로 예로부터 이 고개를 넘으려면
60명 이상의 무리를 지어서 고개를 넘어야 도둑떼를 피할 수 있다거나 재몬당까지 60여 굽이가 된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아무튼 또 하나의 묵은 숙제를 해결한 기분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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