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불암산(佛巖山) 일출 산행

 

불일있어 서울 올라간 김에 혼자서 불암산(508m) 일출 산행 한바리 합니다.

 

불암산(佛巖山 508m)은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불암산이라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 천보산이라고도 한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기반암은 화강암이다(다음 백과사정에서 발췌)

 

 

<불암산 정상에서 본 일출 여명>

 

 

 

                                               ◈ 산 행  지 : [서울]불암산(佛巖山 508m)

 

                                               ◈ 산 행  일 : 2024. 11. 10(일), 날씨 : 구름많고 흐림

 

                                               ◈ 산행코스 : 정암사 - 깔딱고개 - 불암산 - 석장봉 - 불암산 - 불암산성 - 정암사

 

                                               ◈ 산행거리 : 4.5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일출산행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GPS 이동경로>

 

 

 

주차가 가능한 불암산 최단 코스를 블친님의 도움을 받아

불암산 자락 정암사(노원구 중계동) 아래에 주차하고 05:30경 정암사 앞 목교를 건너 산행을 시작합니다.

(정암사 앞 느티나무 아래와 100여미터 전방 진입로에 차량 서너대 정도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목교에서 불암산 정상까지 1.7km로 아무리 천천히 올라도 한시간 정도면 오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목교를 지나서 조금 올라가다 랜턴을 켜고

 

 

 

깔딱고개가 있다는데 얼마나 깔딱댈란가?

 

 

아이스케키?

막걸리, 컵라면, 음료수, 물도 있다는것을 보니 매점이 있는것 같은데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암릉이 시작되고 미끄러지지 말라고 쇠말뚝을 박아놓았네요

 

 

깔딱고개, 아이스케키, 암릉을 지나서 계단을 올라갑니다.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고 불빛 화려한 서울시내 야경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불암산성쪽 야경

 

 

 

북한산쪽 야경

 

 

06:17 불암산 정상석 도착

들머리 정암사에서 47분 정도 걸렸네요

 

 

 

실질적인 정상은 바위 위로 올라가야 된다는거 다 아시죠?

 

 

 

국기 계양대가 있는 실질적인 불암산 정상

 

 

역시 수천만명이 사는 거대 대도시의 산답게

새벽 이른 시간임에도 일출을 보려고 여러 사람이 올라와있고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그런데 이게 뭥미?

오늘 종일 흐림 예보더니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겨우 붉은 일출 여명이 살짝 보일뿐이네요

 

 

현재시간이 06:25이고 오늘 일출 예상 시간이 07:00라

일출까지는 아직 30여분이나 남았지만 일출때가지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산님에게 부탁해서 정상 인증샷을 찍었는데 태극기는 어디로간겨? 아무튼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오늘 일출은 날샌듯합니다.

그나저나 새벽 기온이 차서 몸이 으스스 합니다. 낮에는 덥고 새벽에는 춥고 날씨가 미쳤네요

 

 

 

어둠속 북한산과 도봉산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보지만

 

 

 

말짱 도루묵입니다.ㅎ

 

 

 

그런데 일출 여명이 빛나는 저쪽의 산들은 어디일까? 지도상에는 천마산, 철마산쪽 같은데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서울시

 

 

 

<불암산 정상에서 본 360도 조망 동영상>

 

 

 

사방을 배경으로 셀카도 한번 찍어봅니다.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배경으로

 

 

 

북한산 ~ 도봉산 라인

 

 

 

당겨본 북한산

 

 

 

북한산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당겨본 도봉산

 

 

 

도봉산  신선대, 만장봉, 자운봉, 연기봉 등

 

 

 

수락산을 배경으로

 

 

 

수락산쪽 조망

 

 

 

수락산 우측 운해가 들어차있는 저산들은 또 어디일까? 우리동네가 아니라서 도통 모르것네 

 

 

 

불암산성 너머 서울시 조망

 

 

 

아차산, 용마산, 롯데월드타워, 청계산 조망

 

 

 

당겨본 롯데월드타워

 

 

 

청계산

 

 

 

관악산, 남산 조망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당겨본 관악산

 

 

 

남산, 남산타워

 

 

 

남산 ~ 인왕산, 북악산쪽 조망

 

 

 

팔당호쪽 조망

 

 

 

예봉산, 검단산?

 

 

 

팔당호?

 

 

 

은행나무 많은 저곳은 어디지?

 

 

 

불암산 정상에서 혼자서 조망 실컷 즐기고 석장봉으로 갑니다.

 

 

 

 

 

 

 

쥐바위

 

 

 

고래바위

 

 

 

다람쥐 광장

 

 

 

석장봉에서 불암산을 배경으로

 

 

 

덕릉고개와 수락산쪽 조망

 

 

 

07:45 고래바위 위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때우고

 

 

 

다시 불암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불암산 정상석

 

 

 

정상석 뒤 암릉으로 들어가 봅니다.

 

 

 

바위에 새겼다고 영원한 벗이 되것나? 

 

 

 

뒤로 들어오면 이렇고

 

 

 

돼지?

 

 

 

오른쪽 바위 사이로 내려가 봅니다.

 

 

 

이런 바위가 있어 올라가봅니다.

 

 

 

이쪽이 암벽코스인가 보네요

 

 

지나온쪽의 슬랩

암벽화를 신으면 충분히 올라갈수 있을것 같고

 

 

 

정상의 태극기가 보입니다.

 

 

 

이제 하산합니다.

 

 

 

일단 올라온 코스따라 내려갑니다.

 

 

 

계단 내려가다 우측이 열려있는 곳으로 들어가보니

 

 

 

이런곳이 나오고

 

 

 

계단으로 돌아가지 않고 슬랩따라 바로 내려갑니다.

 

 

 

<슬랩 내려가는 동영상>

 

 

 

 

뭐하는 텐트지?

 

 

 

다시 계단으로 빠져나갑니다.

 

 

 

 

 

 

계단 옆 슬랩 경사도가 상당하지만

암벽화신고 안전을 위해 롤린락 착용하면 올라갈수도 있을듯

 

 

 

계단아래 갈림길에서 상계역 방향으로 우틀

 

 

 

 

 

 

 

올라올때 어두워서 잘 못봤던 바윈데 뭐지?

 

 

 

앞에 보이는 육봉이 알고보니 불암산성이라는

 

 

 

거북바위

 

 

 

올라올때 봤었던 아이스케키통 옆에 거북산장이 있었네요

 

 

갈림길

올라올때 깔딱고개를 올라 우측에 보이는 데크로 올라왔는데 직진해서 불암산성으로 갑니다.

 

 

 

지도를 보니 불암산성에서 정암사 아래로 내려갈수 있을것 같네요

 

 

 

불암산성 터

 

 

 

불암산성 꼭대기 헬기장 벤취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등산객들이 쉬고있는데 조망이 좋을것 같아 내려가 봅니다.

 

 

 

슬랩이 보이는 조망좋은 곳이네요 산님에게 부탁해서 한컷 찍고

 

 

 

영신슬랩인가 싶어 물어보니 잘 모르겠지만 아래에 영신여고가 있으니 영신슬랩이 맞을거라는

 

 

충분히 오를만하네

영신슬랩 너 딱 기다려! 나중에 다시 오꾸마

 

 

 

영신여고

 

 

 

북한산도 멋지게 조망되고

 

 

 

낙엽쌓인 바위길이 상당히 미끄럽네요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 중계주공2단지 방향으로

 

 

 

조망바위에서 다시 보이는 영신슬랩

 

 

 

위로는 불암산성

 

 

 

난데없는 암릉군이 앞을 가로막고

 

 

 

여기 올라오기전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이 암릉을 넘어서 가는 길은 없는듯

 

 

 

조망좋고

 

 

 

 

이 바위에 올라가면 뭔가 잘 보일것 같아서 올라가봅니다.

 

 

 

역시 불암산 정상과 수락산이 보이고

 

 

도봉산과 수락산

맨우측에 정자같은게 보여서 당겨보니

 

 

 

불암정이라는

 

 

 

북한산~도봉산

 

 

 

아무리봐도 멋진 삼각산

 

 

 

암릉에서 되돌아 내려가 우측으로

 

 

지도에도 없는 갈림길

직진하면 불암산공원관리소로 내려가고 우틀하면 정암사로 바로 내려갈수 있을것 같아서 우틀합니다.

 

 

 

처음에는 등로같았는데

 

 

 

산객이 다니지않아 등로가 묵었는지 등로구분이 잘안되어 개척하듯이 내려갑니다.

 

 

 

정암사 위 간이 화장실이 있는곳으로 나왔네요

 

 

 

새벽에 올라갔던 등로따라 정암사로 내려갑니다.

 

 

 

거북산장으로 짐을지고 올라가시는듯

 

 

 

목교를 건너

 

 

 

정암사로 올라갑니다.

 

 

 

사찰맞나?

 

 

대웅전

맞긴 맞네요.ㅎ

 

 

 

 

 

 

 

석탑과 종

 

 

 

사찰 구조가 아주 특이합니다.

 

 

 

테라스

 

 

 

테라스에서 보는 조망이 죽이네요

 

 

 

 

 

 

09:35 정암사에서 주차해놓은 곳으로 내려가 산행을 마칩니다.

기대했던 일출은 못봤지만 좋은 조망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