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초 포항 내연산 뒷골, 덕골 산행후 2년만에 다시 뒷골, 덕골 계곡치기 들어갑니다.
<내연산 뒷골에서>
◈ 산 행 지 : [포항] 내연산 삼지봉(뒷골~덕골)
◈ 산 행 일 : 2022. 7. 10(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하옥리 마두교 - 뒷골 - 협곡 - 삼지봉 - 덕골 - 마두교
◈ 산행거리 : 12.29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7시간47분
<GPS 이동경로>
08:22 들,날머리 마두교(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 건너 하옥계곡쪽으로
입산 통제 기간이 있는데 이 계곡엔 여름 외에는 올 일이 없을듯..ㅎ
계곡에 진입하자 피서객 텐트가 여러동 보입니다. 부럽..
계곡따라 쭉 올라갑니다.
가물어서 예년에 비해 수량이 많이 부족하지만 알탕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것 같고..
뒷골, 덕골 합수부
좌측이 뒷골, 우측이 덕골로 뒷골로 올라갔다 덕골로 내려옵니다.
덕골 입구
뒷골따라 올라갑니다.
넝쿨 그네도 함 타보고
무명폭포
우측으로 우회구간
우회하던중 내려다 보고
꽤 큰 동굴이 보이네요
동굴에서 계곡 암벽따라 건너갑니다.
위에서 본 장면
정말 멋진 계곡인데 수량 부족이 좀 아숩네요
하긴 계곡치기는 수량이 너무 많아도 어렵지요 그래서 산행 속도는 지난번 보다 엄청 빠릅니다.
등산화를 벗고 건너거나 등산화를 신고 건너거나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구간인데..
두분만 등산화를 신은채로..ㅎ
난 하산할때 덕곡에서 신발 신고 들어갈려고 요렇게 물을 피해서 다니고 ㅋ
무명폭포가 보입니다.
헉!! 머꼬??
무명폭포
폭포따라 바로 올라갈순 없고 우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갑니다.
일단 기념샷 한장 박고
오늘 텐션 제일 좋은 달려라 하니님
이렇게 멋진 폭포가 이름이 없어?
오늘 하루 이 폭포를 '나와함께 폭포' 라고 불러봅니다.^^
그 이유는? 그냥 내 맘대로~ㅎ
폭포위에서 내려다 보고
폭포 상단
비가 많이 오면 여기에 물이 얼마나 많이 흘러내릴지 상상 해보세요
또 다른 무명폭포를 오르는
좌측으로 우회하거나 폭포를 직등해야 되는 구간
폭포 직등 중
본인 오르는중
오르던중 내려다 보고
달려라 하니님 도전
암벽고수였네요.^^
신발 신은채로 물에 한번 들어가고 나면 계곡치기가 세상 편해집니다.ㅎ
폴짝 바위
협곡 갈림길
좌측은 협곡, 우측은 뒷골로 좌측 협곡으로 갑니다.
어마무시한 협곡
새부리 같은 바위
협곡을 지나면 요상하게 생긴 협곡이 또 나오고
물이 많이 흐를 경우 협곡따라 오를수는 없겠네요
계곡 수량이 적은게 다행일지도..
협곡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허리 타고 뒷골로 돌아갑니다.
뒷골로 돌와와
시그널이 걸린 곳에서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쌍둥이 소나무
능선까지 빡시게 쳐올립니다. 아이고 힘더러~~
하늘나리
능선따라 삼지봉으로
덕골 갈림길
삼지봉찍고 돌아와 여기서 덕골로 내려갑니다.
삼지봉(711m)에 도착해 인증샷 찍고
덕골로 내려갑니다.
덕골 진입
덕골 역시 수량 부족
여기도 바로 내려가 봅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물이 얼음물보다 더 차가워서 30초를 못 버티고 나와야만 했던곳
공격본능.ㅎ
계곡물에 첨벙첨벙
시원합니다.^^
나도 기왕 배린몸
다 내놔
노루오줌
피같이 붉은 계곡
섬찟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바위 본능
이끼폭포
가물어서 물이 떨어지지 않아 폭포 같지 않지만 수량이 많으면 볼만하겠네요
물불을 가리지 않는..ㅎ
난 못가네
아이고 선하다
막창폭포
수영을 하지 못하면 못 건너갑니다.
가방 먼저 던져놓고
ㅋㅋ
믈에 풍덩해서 수영으로 건너갑니다.
수영 못하는 우리는 거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뿐.. 아C바 개헤엄이라도 배워야 되나..ㅜ
수영 못하는 우린 폭포 옆으로 우회
다시 계곡 진입
계곡치기는 이맛에~^^
배달의 민족, 돌탑쌓는 민족
덕골, 뒷골 합수부 도착
계곡입구
다시 마두교 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영천댐 자양식당에서 매운탕으로 하산식후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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