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앞산 치맥 산행

사월회(四月山友會) 2021년 6월 정기산행은 대구 앞산 치맥산행 입니다.

 

요즘 사월회 정산 일정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하여 지난달 와룡산 먹방산행에 이어 이번달은 앞산 치맥산행으로..^^

 

 

 

 

<앞산 왕굴 전망대에서>

 

 

 

 

              ◈ 산 행  지 : [대구]앞산(658.7m)

 

              ◈ 산 행  일 : 2021. 6. 27(일), 날씨 : 맑으나 미세먼지

 

              ◈ 산행코스 : 안일사주차장 - 체육공원 - 비파산전망대 - 앞산 - 왕굴전망대 - 통일기원돌탑 - 안일사주차장

 

              ◈ 산행거리 : 4.50km(GPS 이동거리)

 

 

 

 

<GPS 이동경로>

 

 

 

 

오후 5시경 안일사 주차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짊어지고 안지랑골 체육공원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치맥 다들 아시죠? 앞산 정상 찍고 왕굴 전망대에서 치맥 예정입니다.

 

 

 

울 나라 사람들 틈만나면 돌쌓는..ㅎ

 

 

 

체육공원에서 안일사쪽으로 올라가다 좌측으로 살짝 빠져 암릉구간으로

 

 

 

안일사에서 비파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등로 첫번째 목책에서 합류

 

 

 

비파산(또는 앞산) 전망대 도착

 

 

 

호이님

 

 

 

전망대에서 본 대구시내 조망

 

 

 

미세먼진지 연문지 모르겠지만 눈에 백태가 낀것처럼 조망이 뿌옇... 

 

 

젊은이.. 아니 학생들이 엄청 많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등산은 나이든 사람들의 전유물 같았는데 코로나가 많은것을 바꿔 놓았네요

 

 

 

썩 맑지않은 조망에 실망하고 비파산 전망대에서 앞산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옥상 전망대

 

 

 

앞산에 전망대가 참 많이도 생겼네요

 

 

 

케이블카 옥상 전망대 아래에 전에 없던 전망대가 또 생겼습니다.

 

 

 

저기 앉아서 멍때리고 있으면 좋겠네요.ㅎ 아무튼 산에 전망대, 출렁다리 전성시대 입니다.ㅋ

 

 

 

전망대에서 내려와 앞산으로

 

 

 

오늘 치맥 목적지 왕굴 전망대가 보이고

 

 

당겨본 왕굴 전망대

저기 전망대에 앉아서 치맥을 할 예정입니다.

 

 

 

 

 

 

 

 

능운정.. 아니 마천각인가? 헷갈리네..

 

 

 

데크구간

 

 

 

올라온 능선과 대구시내가 시원스럽게 조망됩니다.

 

 

 

앞산 정상 계단에서 바라본 산성산 방향 조망

 

 

 

올라온 능선

 

 

19:00경 앞산 정상(658.7m) 도착

날씨가 흐려 일몰도 일몰노을도 기대할게 없어 인증샷만 찍고 바로 왕굴전망대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사월회 포에버~

 

 

 

앞산 정상 전망대

 

 

 

나리꽃

 

 

 

왕굴 전망대로 내려갑니다.

 

 

 

암릉구간

 

 

 

까칠해 보이지만 로프 없이도 내려갈수가 있습니다.

 

 

 

왕굴 전망대 도착

 

 

 

 

 

 

 

배고파서 배하고 등짝하고 달라 붙을라 합니다. 빨리 치맥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치킨 세마리 준비했습니다. 네사람이 다 먹을수 있을까요?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산위에서 배고플때 먹으니까 얼~마나 맛있게요~~~^^

 

 

 

오늘의 주전 선수 얼린 맥주와 소주

 

 

 

사진 고마찍고 빨리빨리 시작하입시다 배고파 돌아가시것습니다.ㅎ

 

 

 

치맥 요이~땅!!

 

 

소맥

와! 쳐 쥑입니다.ㅋ

 

 

 

일몰해는 어슬프게 꼴까닥 넘어가고

 

 

 

조망좋고 치맥맛 쥑이고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고

 

 

 

우짜다 보이 지난달 와룡산 용미봉 먹방산행에 이어 두달연속 먹방산행이 되어버렸네요

 

 

 

걸신든거처럼 허겁지겁 배가 부르도록 묵고 잠시 쉬어가는 타임

 

 

 

뭐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ㅎ 

 

 

 

지금 이순간 만큼은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ㅋ

 

 

 

먹방 야산때면 열일하는 곰돌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임재범 노래를 열창하고..

 

 

 

곰돌이 주인장과 함께

 

 

 

넌 뭐하는겨? 도 딱는겨?

 

 

 

이렇게 놀다보면 시간은 잘도 갑니다.

 

 

 

 

 

 

 

 

 

 

 

깨끗한 야경은 아니지만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좋습니다.

 

 

 

 

 

 

 

두류공원 83타워

 

 

 

 

 

 

 

잘 놀고 머문자리 깨끗하게 정리하고 떠나기 전에 기념샷 한장 박습니다.

 

 

 

아.. 치킨 세마리는 한조각도 남김없이 소스까지 깨끗하게 다 해치웠습니다.^^

 

 

 

사월회 먹성이 보통은 아닙니다.ㅎ 먹방 너튜브 하나 맹글까?ㅋ

 

 

 

왕굴쪽으로 하산합니다.

 

왕굴

왕굴은 왕권이 견훤군과의 공산전투에서 대패하여 죽을 위기에 빠졌을때 반야월을 지나 앞산으로 피신해 은적사에서 3일동안 머물다 이동한 장소로, 왕권을 쫓는 견훤의 군사들이 이곳 근처에 다다르자 갑자기 운해가 가득하고 동굴입구에 거미줄이 처쳐 그리깊지 않은 동굴이었는데도 붙잡히지 않고 훗날 고려를 세울 수 있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 합니다.

 

 

 

왕굴에서 돌탑쪽으로 하산

 

 

이거 본적이 있나요?

난 처음 보는데 "플라나리아"라는 편형동물이라고 합니다.

 

하천이나 호수의 밑바닥, 돌 위 등을 기어다니며, 몸은 납작하고 머리는 삼각형으로 2개의 눈을 갖고 있으며,

 배 한가운데 입이 있으나 항문은 없고, 재생력이 매우 강하여 몸에서 일부만 잘라 내도

그 일부만으로 완전한 플라나리아가 된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 징그럽게 생겼네요..

 

 

통일기원돌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돌탑으로 추정되고, 높이 23m, 둘레 75m, 15t 트럭 528대분의 돌이 사용되었답니다.

 

 

 

김00씨가(1935년생) 1970년~2003년까지 33년 동안 조국의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돌탑을 쌓았다네요~ 헐..

 

 

 

갈림길

 

 

 

밤에 피는 너는 수국~♬

 

 

 

안일사로 내려와

 

 

 

도로따라 주차장으로 내려가 산행..이 라고 하기는 좀 거시기 하지만 아무튼 마칩니다.ㅎ

 

 

 

담달에도 또 먹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