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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회산행

[영천]보현산 야생화 탐방 산행

by sane8253 2021. 4. 27.

사월회(四月山友會) 2021년 4월 정기산행은 영천 보현산(1,124m) 야생화 탐방으로

 

보현산은 천문대가 유명한 산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산행에서 야생화 천국임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보현산 나도바람꽃>

 

 

 

 

                      ◈ 산 행  지 : [영천] 보현산(1,124m) 

 

                      ◈ 산 행  일 : 2021. 4. 25(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별빛마을 - 보현산휴양림방향 - 시루봉 - 보현산 - 정각사 삼거리 - 절골 - 별빛마을

 

                      ◈ 산행거리 : 10.32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6시간42분(야생화 탐방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보현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10:20 별빛마을 입구 삼거리에 주차하고 출발

 

 

 

보현산(좌)과 면봉산(우)이 올려다 보입니다.

 

 

 

당겨본 보현산(우)

 

 

 

좌측으로

 

 

 

넌 누구냐?

 

 

 

뭐하냐?

 

 

 

벽화도 그려져 있고

 

 

 

야가 주인공인가 본데..

 

 

 

 

 

 

 

 

 

날보러 와요 이곳 별빛마을

 

 

 

씀바귀꽃

 

 

 

날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산행하기 딱 좋으네

 

 

직진하면 절골로 올라가는데 우리는 여기서 좌로

보현산 산행은 보통 절골 삼거리에서 한바퀴 도는게 일반적인데 휴양림쪽으로 가다 능선따라 올라가볼 작정입니다. 

 

 

 

 

 

 

 

보현산 자연휴양림 쪽으로 도로따라 올라가다 

 

 

 

여기서 우로

 

 

 

산길로 진입하면서 돌아본

 

 

헉! 로커스 맵에 등로가 있어서 따라왔는데

처음에는 희미하게나마 등로가 보이더니 곧 등로가 사라져버려 생잽이 치고 오릅니다. 국짱님 호이님 죄송요~^^;;

 

 

 

붓꽃

 

 

 

붓꽃이 피기전

 

 

 

이런 바위가 많으네요

 

 

 

떡갈나무 벌레집(충영)

 

 

 

한시간반가량 힘들게 생잽이 치고 올라 절골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 

 

 

 

연달래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보현산 천문대가 올려다 보이고

 

 

 

꽤나 빡시게 치고 올라갑니다.

 

 

정각사 갈림길

정각사 방향에서 올라왔으면 좀 수월케 올라왔을텐데..ㅎ

 

 

 

노랑제비

 

 

병꽃

병꽃은 필때는 흰색이었다가 피고나면 붉은색으로 변하죠

 

 

 

조망이 트이고 기룡산과 운주산이 보입니다.

 

 

 

진달래도 남아있고

 

 

 

전망대가 있네요

 

 

 

뭐가 보일까요?

 

 

 

아래 절골마을과 그 뒤로 기룡산과 운주산이 조망됩니다.

 

 

 

당겨보고

 

 

 

등로에는 양지꽃과 노랑제비가 지천인데 물론 이걸보고 야생화 천국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진달래는 완전 끝물이네요

 

 

 

드디어 레어템 노랑무늬붓꽃 발견

 

 

 

노랑무늬붓꽃은 작년 칠곡 가산에서 처음보고 보현산에서 두번째로 보네요

 

 

 

 

 

 

양지꽃

양지꽃과 노랑제비꽃은 거의 꽃밭수준으로 널렸습니다.

 

 

13:00 보현산 시루봉(1,124m) 도착

별빛마을에서 4.28km(GPS), 2시간40분 소요되었는데 생잽이 치고 올라온다고 시간이 좀 지체 되었네요

 

 

 

사월회 멤버중 호산자팔공님은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하셨습니다.

 

 

 

시루봉에는 활공장이 있고 아래에는 보현산댐이 멀리로는 팔공산 마루금이 보입니다.

 

 

 

당겨본 보현산댐

 

 

 

선암산, 방가산, 아미산, 옥녀봉, 조림산이 보이는 조망

 

 

 

아래에 절골, 좌측에 갈미봉과 작은보현산,  우측에 기룡산, 운주산이 보이는 조망

 

 

 

시루봉 정자

 

 

 

활공장을 올려다보고

 

 

 

정자에서 맛점

 

 

 

벌깨덩굴

 

 

 

시루봉에서 데크따라 천문대로 갑니다.

 

 

 

좌 천문대, 우 면봉산

 

 

 

데크도 별모양으로

 

 

노랑제비가 꽃다발로

올해는 꽃을 다발로 보는 꽃복이 터진거 같습니다.ㅎ

 

 

 

헐~ 개나리가 아직도??

 

 

 

한국천문연구원 쪽으로 올라갑니다.

 

 

 

철쭉꽃이 곧 터질듯

 

 

 

너무 작아서 애처롭게 보였던 구슬붕이

 

 

 

보현산 정상

 

 

 

정상석에 해발 높이가 없네?

 

 

 

시루봉과 여기중 어디가 더 높을까?

 

 

 

시루봉쪽 전경

 

 

 

절골, 기룡산쪽 전경

 

 

 

두마리 환종주 작은보현산, 베틀봉, 곰바위산 조망

 

 

 

바위틈의 솜나물꽃

 

 

 

보현산의 야생화꽃밭은 보현산 정상석 뒷쪽에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이곳이 모두 야생화 꽃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종류도 노랑무늬붓꽃, 나도바람꽃, 꿩의바람꽃, 개별꽃, 제비꽃, 양지꽃, 현호색, 왜미나리아재비, 피나물등 다양합니다.

 

 

 

노랑무늬붓꽃

 

 

 

 

 

 

 

 

 

 

 

흰젖제비꽃

 

 

 

나도바람꽃

 

 

 

왜 이름을 나도바람꽃이라 지었을까요?

 

 

 

큰개별꽃과

 

 

 

나도바람꽃은 거의 꽃밭수준으로 발에 밟힐까봐 걱정입니다.ㅎ

 

 

 

나도바람꽃, 큰개별꽃, 현호색이 뒤섞여 있네요

 

 

 

바람꽃중에 "나도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꽃모양은 전혀 다릅니다.

 

"나도바람꽃"이라는 이름이 왜 생겼는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재밌는 사연이 있네요

"바람꽃은 모두 손들어!" 했더니 너도 나도 손을 들었는데 그렇게 손을 든 바람꽃 종류만 모두 10종으로

그중에 가장 바람꽃스럽지 않은 친구가 끼어 있었는데 "나도바람꽃"으로 다른 바람꽃과는 뭔가 다른 모습이었지만

"나도바람꽃"이라고 우겨대니 "나도바람꽃"이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연입니다.ㅎㅎ

 

 

 

현호색도 색깔과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나도바람꽃이 생긴모습보다는 개체가 너무 많아서 대접을 못받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ㅎ

 

 

 

아무튼 개별꽃과 나도바람꽃이 엄청시리 많습니다.

 

 

 

아직 피지않은 꿩의바람꽃도 있네요

 

 

 

피나물

 

 

 

보현산이 1000m가 넘는 고산이지만 정상 천문대까지 차가 올라올수있어 진사님들도 많습니다.

 

 

박새도 지천이고

박새앞에 큰개별꽃과 피나물이 양념으로..ㅎ

 

 

 

박새, 나도바람꽃, 현호색, 왜미나리아재비

 

 

 

왜미나리아재비

 

 

 

왜미나리아재비, 현호색, 바람꽃이 옹기종기 그야말로 야생화 천국입니다.

 

 

 

야들도 참 이쁜 꽃인데 너무 흔해서..

 

 

 

둥근제비꽃

 

 

 

노랑제비

 

 

 

노랑제비와 개별꽃

 

 

 

꽃밭에서 한참을 놀다가 천문대 정문앞 주차장으로 나와서

 

 

 

절골로 하산합니다.

 

 

 

데크따라가다 여기서 숲체험길쪽으로 좌틀 

 

 

 

여기도 뭔가 있나본데..

 

 

 

줄민둥제비꽃

 

 

 

노랑무늬붓꽃

 

 

 

나도개감체

 

 

 

 

 

 

 

중의무릇

 

 

 

흰색 현호색이라 신기하다 했더니

 

 

 

"남도현호색" 이라네요

 

 

 

남도현호색은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박새와 피나물

 

 

 

피나물꽃밭입니다.

 

 

 

등로주변이 온통 꽃밭이네요

 

 

 

참꽃마리

 

 

 

연달래

 

 

 

 물푸레나무

 

 

 

 

 

 

 

병꽃

 

 

 

 

 

 

 

 

 

 

 

 

 

 

 

으름꽃

 

 

 

줄딸기꽃

 

 

 

정각사 삼거리

 

 

 

절골

 

 

광대수염꽃

블친 하이얀님에 의하면 광대수염꽃을 따서 아래쪽을 빨아먹으면 달고 맛있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나도한번~ㅎ

 

 

 

애기똥풀

 

 

 

절골마을입구

 

 

 

매발톱꽃

 

 

 

내가 좋아하는 금낭화

 

 

 

근데 금낭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ㅎ

 

 

 

"무스카리" 라고 검색되네요

 

 

 

모르는 사람이 없는 튤립

 

 

 

절골마을에서 도로따라 별빛마을로 내려가

 

 

 

17:06 산행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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