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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비슬산 대견사 일몰 산행

by sane8253 2018. 11. 22.


<비슬산 대견사 일몰>






                                                                  ◆ 산 행  지 : [대구]비슬산(琵瑟山)

                                                                  ◆ 산 행  일 : 2018. 11. 20(화),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비슬산 휴양림 - 관기봉 - 조화봉 - 대견사 - 비슬산 휴양림

                                                                  ◆ 산행거리 : 10.89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5시간17분




<비슬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대견사 일몰도 볼겸 느즈막이 오후 2시경 비슬산 휴양림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저씨 한분이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등로에 앉아 계속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당췌 뭐라고 하는지..ㅎㅎ





올 가을 마지막으로 보는 단풍일까?





휴양림쪽으로 가지않고 우측 산책길따라 금수암 방향으로 갑니다. 새로 조성된 풍경치유길 입니다.





관기봉 갈림길을 지나고





작년 여름에 왔을때는 잡목과 가시넝쿨 때문에 짜증이 날 정도로 진행이 어려웠는데 잡목이 말끔히 정리되고 일명 풍경치유길로 새로 단장이 되었습니다





한참을 진행하니 목교와 데크가 보이고





관기봉과 금수암 갈림길에서 데크가 있는 금수암 방향으로 갑니다.





목교를 건너





데크에 와보니 해먹같은 흔들 침대(?)가 여러개 있네요




누워보니 흔들흔들 아주 좋습니다.ㅎ

여름에 여기와서 한숨자고 놀다가면 딱 좋겠습니다.ㅋㅋ





계속해서 금수암쪽으로 올라 가려고 하다가 마음을 바꿔 관기봉으로 가기위해 목교를 건너 갈림길로 되돌아 갑니다.





갈림길에서 관기봉 까지는 1.5km 정도 계속 된비알 입니다.





올라가던중 금수암이 살짝 보이지만 관기봉까지는 더 이상의 조망이 없기때문에





걍 앞만보고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들머리에서 1시간25분 걸려 관기봉(992m)에 도착. GPS로 약 3km쯤 되네요





올라온 능선




가야할 대견사쪽 조망

현재시간이 15시35분 이고 오늘 일몰이 17시18분경 입니다. 관기봉에서 암봉과 조화봉을 거쳐 17시까지 대견사로 가서 일몰을 조망할 예정입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약간있어 원경 조망은 별로지만 일몰 보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관기봉에서 암봉(또는 석검봉)으로 갑니다.










암봉(990m)과 기차바위 능선





암봉에서 조화봉까지 능선





대견봉과 대견사





암봉에서 능선따라가면 시간이 지체될것 같아서 임도로 내려와 임도따라 조화봉으로 갑니다.










전기차 종점 정류장




대견사(大見寺)

좌측에 보이는 대견봉 높이가 1,036m 입니다. 비교를 해보면 대견사는 우리나라에서 해발 1,000m 이상에 위치한 사찰중에 하나입니다.)





돌아본 관기봉과 암봉





16:55경 조화봉(1,059m) 기상레이더관측소 찍고 대견사로 갑니다. 일몰시간까지 20분 정도 남았네요





톱날바위





곧 해가 질듯..





급하게 대견사 뒷 능선으로 달려오니 대견사 석탑 너머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돌아본 조화봉






일몰시간 타이밍에 대충 맞춰서 온것 같네요




대견사 삼층석탑

탑 꼭대기는 몇년전 벼락맞아 떨어졌다고 하는데 사실여부는 확인 못했습니다..ㅎ





  





아래로 내려와 대견사 전방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석탑을 바라보았습니다.





비슬산 일몰산행은 여러번 했고 주로 천왕봉 아니면 대견봉에서 일몰을 봤는데 얼마전 우연히 이 포인트에서 찍은 일몰사진을 보고 따라해봅니다. 





사진에서 봤을때는 해가 석탑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보이네요.. 계절이 달라서 그런가?















해가 꼴까닥 넘어갑니다.















이렇게 보니 해가 탑 우측에 보이기는 하지만 뭔가 어색하네요..ㅎ











대견사 전경





일몰후





ㅎㅎ















참꽃 군락지와 천왕봉





구지 테크노 폴리스 야경 (우측이 대견봉)















완전히 어두워 졌습니다.





랜턴켜고 하산합니다.





등로따라 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만 특별한 날에만 등을 켜는가 봅니다.





중간 중간 가끔 하나씩 켜진 가로등도 있긴 있네요.ㅎ





19:12 휴양림 주차장으로 내려가 대견사 일몰 산행을 마칩니다.





아직은 가을의 끝자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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