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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환상의 낙동강 일몰 노을(2018. 7. 22)

by sane8253 2018. 7. 24.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미세먼지는 확실히 적어진것 같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여전히 공장은 돌아가고 경유차도 댕기는데..


아무튼


오후 5시경 베란다에서 밖을 바라보니 하늘이 무척 파랗고 흰구름도 넘 멋집니다.

이런 날씨라면 일몰 노을이 아주 멋질것도 같은데..





자전거를 싣고 강정보에 와서 자전거를 타고 이리 저리 돌아봅니다.

디아크(the ARC)





비슬산





강정보










낙동강 자전거도로 따라 성주대교 방면으로 가면서 돌아본 강정보





잠시후 일몰이 시작될것 같은데..





구름은 이쁘지만 서쪽하늘에 구름층이 두터워 일몰은 보기 어렵지 싶으고..





강정보를 다시 돌아보고





파란하늘에 구름이 넘 이쁘네요










곧 해가질듯 하여 속도를 높여봅니다.





한마리 불새같은..





전에도 일몰을 본적있는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낙동강 나루터에 도착했는데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말소리를 들어보니 중국사람들 입니다.





일몰 시간인데 역시나 구름층이 두터워 일몰은 보이지 않고..





불새가 비상하는듯한 구름이 넘 멋있네요





가야산















일몰 해는 안보이지만 노을빛은 넘 아름답습니다.










더이상 일몰 노을은 없겠구나며 돌아서려다가 배가고파 준비해간 빵을 먹고 있는데..





헉! 이게 뭔일입니까? 갑자기 하늘이 불타고 있습니다.





놀래서 샷터만 누르고 있다가 이런 인생 노을은 인증해야 된다는 생각에 





중국인중 1명에게 폰을 건네주고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쬐끔 미심쩍었지만 생각보다 잘 찍어주었네요.^^





강도 하늘도 온세상이 붉게 타오릅니다.





불꽃은 정점에 이른후





서서히 사그라들기 시작합니다.





점점..





가야산





환상의 불꽃쇼가 끝나고





다시 강정보로 돌아왔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 이지만 그래도 강바람은 쪼매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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