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영천]조림산(638m)&옥녀봉(562m)&노고산(557m)

 

오늘은 그동안 묵혀 두었던

군위, 영천 지역의 조림산(638m), 옥녀봉(562m), 노고산(557.4m)을 한꺼번에 해치우러 갑니다.

위 3개의 산은 능선으로 이어져 있지 않고 지역이 다른곳에 위치한 별개의 산으로

한개산을 산행후 차를타고 이동하여 각각 별도의 산행을 합니다.

 

 

 

 

<화산저수지에서 바라본 노고산과 위지지>

 

 

 

 

 

  ◆ 산  행 지 : [군위, 영천] 조림산(638m), 옥녀봉(562m), 노고산(557.4m)

  ◆ 산 행  일 : 2018. 5. 28(월), 날씨 : 맑으나 미세먼지 나쁨 

  ◆ 산행코스, 산행거리, 산행시간 

         1. 조림산 : 곡내지 - 덕림사 - 병풍바위 - 조림산 - 돌탑 - 코끼리바위 전망대 - 곡내지 (5km, 2시간26분 소요)

         2. 옥녀봉 : 인각마을 - 363봉 송이움막 - 옥녀봉 - 돌탑 - 위천 - 인각마을 (4.2km, 2시간43분 소요)

         3. 노고산 : 연정1리 회관 - 화산지 - 노고산 - 임도 - 연정지 - 화산지 - 연정1리 마을회관(6.46km, 3시간16분)                           

 

 

1. 군위 조림산(638m)

 

 

<조림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09:03 들머리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곡내지 앞에 차를 세워두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곡내지에서 바라본 조림산

 

 

 

 

 

시멘트 도로따라 덕림사로 올라갑니다. 

 

 

 

 

 

덕림사

 

 

 

 

 

덕림사 바로 앞이 조림산 초입 입니다.(곡내지에서 700m 정도 됩니다.)

 

 

 

 

 

덕림사는 아담한 절집입니다.

 

 

 

 

 

여기서 조림산 정상 까지는 1.5km 정도로 거리는 그닥 멀지 않으나 빡시게 치고 올라야 됩니다.

 

 

 

 

 

오늘 덥고 습도도 높지만 다행히 바람이 좀 불어주네요

 

 

 

 

 

 

 

 

 

 

 

미륵바위

 

 

 

 

 

 

 

 

 

 

 

미륵바위에서 좀 더 올라가면 병풍바위가 나오고

 

 

 

 

 

병풍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병풍바위 위는 전망이 시원하게 트이고 

 

 

 

 

 

바위가 귀한 산에서는 이런류의 바위는 대부분 병풍바위라 부르죠

 

 

 

 

 

병풍바위 위에서 한컷 남겨보고

 

 

 

 

 

하산능선

 

 

 

 

 

들머리 곡내지와 산성면

 

 

 

 

 

당겨보니 곡내지위에 조그만 못이 하나더 있네요

 

 

 

 

멀리 팔공마루금 뒷태가 조망됩니다.

블친 모니님이 조림산에 와야될 이유라고 캤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땜에 희미하게 잘 보이지 않네요 C여덟

 

 

 

 

 

그래도 땡기면 좀 더 잘 보일까 싶어 있는 힘껏 함 땡기보이 산성봉 공군부대 타워가 보일듯 말듯 하네요

 

 

 

 

 

파계봉 ~ 가산

 

 

 

 

 

가산, 유학산

 

 

 

 

 

으아리  맞나?

 

 

 

 

 

병풍바위 이후에는 조망도 없고

 

 

 

 

 

10:22 조림산 정상에 도착해도 사방이 꽉 막혔습니다.(들머리 곡내지에서 2.15km, 1시간18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다시 또 올일 없지 싶으니 정상 인증하고

 

 

 

그런데 이정표상 덕림사 0.95km 방향에서 올라왔기에 덕림사 1.22km 방향으로 내려가면 되겠다 싶어서 그쪽으로 내려갈려니 헐..! 등로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덕림사 1.22km 방향에는 등로가 없고 조림산 입구(1.45km) 방향으로 가야 덕림사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이정표 때문에 한참 헷갈렸네요 이정표를 설치하신 분은 뭔 생각으로 이렇게 설치했는지 이정목 뽑아서 빳다 좀 치고 싶네요.ㅋ

 

 

 

 

 

덕림사1.22km 방향에 등로가 없어 조림산 입구 방향으로 가면서 이길이 맞나 의구심을 떨칠수 없었는데..

 

 

 

 

 

다행히 맞네요.ㅎ

 

 

 

 

 

돌탑을 지나는데

 

 

 

 

 

돌탑봉..???

 

 

 

 

 

조금 더 내려가니 작은 조림산???

 

 

 

 

 

덕림사 방향으로 좌틀해서 내려갑니다.

 

 

 

 

 

여기가 코끼리 바위 전망대 인가??

 

 

 

 

 

들,날머리 곡내지와 산성면이 내려다 보입니다.

 

 

 

 

 

쭉 떨어집니다.

 

 

 

 

 

산딸기닷!

 

 

 

 

 

올해 첫 수확한 산딸 

 

 

 

 

 

한웅큼 따서 한입에 탁 털어 넣으니 달달한게 넘나 맛나.ㅎ

 

 

 

 

 

생태통로를 만나고

 

 

 

 

 

 새로 뚫힌 화본리~금양리간 도로에 내려와

 

 

 

 

11:30 곡내지 앞으로 돌아와 조림산 산행을 마치고,

옥녀봉 들,날머리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인각마을까지 약 7km정도 이동합니다. 

 

 

 

 

 

 

 

2. 군위 옥녀봉(562m)

 

 

 

<군위 옥녀봉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조림산에서 옥녀봉으로 이동중 고로면 화수교에서 바라 본 옥녀봉

생긴 모습이 뾰족하니 못땠게 생겼네요 엄청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될것 같습니다.

 

 

 

 

 

12:04 조림산 날머리 곡내지에서 7km 가량 이동하여 옥녀봉 들머리 군위 고로면 화수리 인각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른쪽 363봉에 오른후 왼쪽 옥녀봉으로 올라갈 예정이고

 

 

 

 

 

옥녀봉에서는 좌측으로 길게뻗은 능선따라 하산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들머리 인각마을 주차장에서 똑바로 올라오면 시그널이 달린 들머리 초입이 나오고

 

 

 

 

 

능선따라 곧장 올라갑니다.

 

 

 

 

 

두번째 무덤에서 돌아보면

 

 

 

 

 

화산이 마주보이고

 

 

 

 

 

화산 우측으로 조금전에 올랐던 조림산(뒷쪽)도 조망되네요

 

 

 

 

 

올라갈 옥녀봉도 보이고요

 

 

 

 

 

능선에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고

 

 

 

 

 

좌측으로 잠시 큰 오름없는 능선을 진행합니다.

 

 

 

 

 

능선 우측으로 조망이 살짝 트이고 선암산, 뱀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물탱크가 있는 363봉에 올라서면 좌로 살짝 고도가 떨어집니다. 

 

 

 

 

 

송이 움막을 지나고

 

 

 

 

 

무성한 풀숲을 지나면

 

 

 

 

 

아까 봤듯이 본격적으로 된비알 쳐올기기 시작합니다.

 

 

 

 

 

조망터가 나오고 들머리 인각마을과 올라온 능선이 보이고

 

 

 

 

 

 

인각마을 뒤로는 하늘아래 첫동네(군위 고로 화북4리)가 살고있는 화산이 길게 펼쳐저 있고

 

 

 

 

 

당겨보니 하늘아래 첫동네와 고냉지 채소밭도 보입니다.

 

 

 

 

 

<2017. 11. 4 화산 산행시 화북4리에서 바라본 옥녀봉>

 

 

 

 

들머리 인각마을

 

 

 

 

 

화산 우측으로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팔공산 마루금 뒷태도 훤히 보이는데 아까 조림산에서 볼때와는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옥녀봉도 올려다 보이고

 

 

 

 

 

옥녀봉이 육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숨겨진 바위산 이네요

 

 

 

 

멀리 동쪽으로 보이는 아미산, 방가산, 경림산 라인

 

 

 

 

 

 

당겨본 아미산, 방가산

 

 

 

 

 

경림산과 오른쪽에 군위호 일부가 보입니다.

 

 

 

 

 

조망터부터 진짜 가파르게 쳐올립니다. 네발로 기다시피 올라가는데 십원짜리 욕나올라 하네요.ㅎ

 

 

 

 

 

그렇게 힘들게 정상에 올라서서 이게 정상석인줄 알고 반갑게 봤더니 묘비네요.ㅋ

 

 

 

 

13:22 옥녀봉(562m) 정상석은 없고 요런게..ㅎ

옥녀봉이 아래에서 보기엔 뾰족하고 숨은 암봉이지만 정상 조망은 꽉 막혔습니다.(들머리에서 1.92km, 1시간18분 소요)

 

 

 

 

 

하산은 돌탑을 지나면서 부터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올라올때 조망터에서 봤던 암릉을 통과하는지 바위도 많고 바위가 많은 만큼 조망도 잘 터집니다.

 

 

 

 

 

처음에 올랐던 조림산이 완전하게 보이고

 

 

 

 

 

대포 고속도로와 팔공산 라인도 멋지게 조망됩니다. 미세먼지만 없으면 조망이 끝장날텐데..

 

 

 

 

고로면 화수리와 화수교

화수교는 조림산에서 옥녀봉으로 이동할때 옥녀봉을 조망한 다리입니다.

 

 

 

 

 

올라올때 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정말 까칠까칠 합니다.

 

 

 

 

군데 군데 조망터가 있어 눈이 즐겁기도 하고

 

 

 

 

 

 

 

 

 

 

 

들머리 인각마을과 화산

 

 

 

 

그런데 쌔리 내려가다 보니 어느순간 등로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시 꺼꾸로 올라가려다가 막치고 내려갑니다. 결과적으로 다시 올라가는게 백번 나았는데 식겁했습니다.ㅋ

 

 

 

 

 

걍 치고 내려가다보니 절벽이 앞을 가로막고

 

 

 

 

 

조림산이 보이고

 

 

 

 

 

절벽을 좌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가는데 괜시리 막치고 내려왔다고 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

 

 

 

 

 

절벽을 우회한 곳을 돌아서 올려다보니..헐..

 

 

 

 

 

그런데 사람이 발길이 전혀 없을거라고 생각되는곳에 캔쓰레기는 누가 버리고 갔을까요?

 

 

 

 

 

그렇게 계속 생잽이 치고 내려가다가

 

 

 

 

무덤을 만나고

(산행중 길을 잃고 헤매다가 관리되는 무덤을 만나면 엄청 반갑지요 무덤서 부터는 길이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위천변으로 내려섭니다.

 

 

 

 

 

위천변따라 인각마을로

 

 

 

 

 

에혀! 여기가 날머리 였네요..

 

 

 

 

 

 

 

 

 

 

 

천변에서 도로에 접속합니다.

 

 

 

 

 

중앙선 도담 ~ 영천 복선 공사를 하는 중인데 옥녀봉 아래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옥녀봉 아래에 터널을 뚫고 있네요

화산 아래를 뚫고 나온 철로는 옥녀봉 아래를 뚫고 지나가는가 봅니다.

 

 

 

 

14:48 인각마을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옥녀봉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영천 노고산 산행을 위해 들머리 신령면 연정1리 마을회관으로 약 15km 가량 이동합니다. 

 

 

 

 

 

 

3. 영천 노고산(557.5m)

 

 

 

<영천 노고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옥녀봉에서 노고산으로 이동중 28번 도로에서 본 팔공 마루금

 

 

 

 

 

15:25 노고산 들머리 신령면 연정1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회관 마당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마을회관 담벼락에..

 

 

 

 

 

화산저수지쪽으로 올라갑니다.

 

 

 

 

 

연계서원 앞을 지나고

 

 

 

 

 

화산지 제방과 노고산이 보입니다.

 

 

 

 

 

입구가 아주 멋진 집이네요

 

 

 

 

 

화산저수지 제방뚝을 건너가야 되는데 막혔네..?

 

 

 

 

화산저수지 제방

(어떻게 올라왔는지는 묻지말아 주세요~ㅎ)

 

 

 

 

 

화산저수지와 노고산(557.5m)

 

 

 

 

 

노고산 좌측으로 보이는 위지지(530.2m)

 

 

 

 

 

내려다본 연정1리 마을

 

 

 

 

 

어라? 제방을 건너와야 되는줄 알았는데 제방아래에 길이 있었네..

 

 

 

 

 

아무튼 산행 시작합니다. 노고산 정상까지 1.5km  정도 됩니다.

 

 

 

 

 

대산님과 의산님 시그널이 보이네요

 

 

 

 

 

초입을 잠깐 올라서면 걷기좋은 힐링 숲길이 한참동안 이어지고

 

 

 

 

 

어라.. 고들빼기 같은데 흰색이네?? 고들빼기 꽃은 노란색만 봤는데 고들빼기가 아닌가?

 

 

 

 

한동안 이어지던 걷기좋던 길이 끝나고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오늘 세번째 산행이라 쪼매 힘드네요.. 뭐 쳐묵을거 있다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카고 댕기는지..ㅋ  

 

 

 

 

 

한참 헥헥거리고 된비알 쳐올리자 조망이 트이고 화산저수지와 들머리 연정1리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화산저수지

 

 

 

 

 

화산지 우측으로는 바로 앞에 위지지가 솟아있고, 그 너머에는 한맺힌 혈암산이 그리고 화산도 조망됩니다.

 

 

 

 

위지지와 혈암산

혈암산은 작년 11월 4일 화산에서 너머가려다 길을 잃어 식겁하고 중도포기한 한맺힌 산입니다.

 

 

 

 

 

화산

 

 

 

 

 

다시 낑낑거리며 쳐올립니다.

 

 

 

 

정상 50m 전방 갈림길에서 300m 아래에 병풍바위가 있다는데 내려갔다 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입니다.

오늘 체력을 많이 소모한지라 내려가면 올라올때 개고생할것이 뻔한데.. 잠시 갈등하다가 두번은 올것 같지않아 힘들겠지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급경사로 떨어집니다. 그만큼 올라올때 힘들어지는데.. 헐..!

 

 

 

 

 

한참을 내려서자 접근금지 줄이 있는데 여기가 병풍바위?(16:50)

 

 

 

 

 

아래에 당지저수지가 살짝보이네요

 

 

 

 

당겨보고

당지리에서 올라왔으면 당지지수지를 멋지게 조망할수 있었을텐데 연정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당지저수지(신화저수지) 조망을 제대로 못하네요..

 

 

 

 

 

들머리 연정리와 화산저수지

 

 

 

 

 

기념샷 한컷 남기고

 

 

 

 

 

내가 왜 내려왔을꼬 자책하며 힘들게 다시 갈림길로 올라왔습니다. (병풍바위 왕복하는데 20분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갈림길에서 정상사이에 평상이 놓여있네요

도대체 여기에 평상이 왜 필요할까요? 그런데 이걸 여기까지 어떻게 가지고 올라왔지? 아마 산행이라고는 개뿔도 모르는 사람들이 갖다 놓았을것 같네요.ㅎ

 

 

 

 

17:01 노고산(577.3m)정상 도착

(들머리 연정1리 마을회관에서 2.72km, 1시간35분 소요)

 

 

 

 

 

정상 인증

 

 

 

 

 

어라? 여기서 당지마을이 더 가깝네? 당지마을에서 올라올걸..ㅎㅎ

 

 

 

 

 

정상에서 잠시 쉬고 화산령 방향으로 갑니다. 등로가 그닥 좋지않네요 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나 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564봉이고 아래 안부에서 좌틀해서 연정지 방향으로 내려가야 되는데..

 

 

 

 

 

위지지, 혈암산, 화산 조망

 

 

 

 

 

백선

 

 

 

 

 

여기 백선이 엄청 많습니다. 완전 군락지 입니다.

 

 

 

 

564봉 전 안부로 내려왔습니다.

(564봉을 넘어서 계속가면 화산령, 채산령을 넘어 화산으로 진행할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내려온쪽에서 왼쪽으로 임도가 보여 임도로 들어갑니다.

 

 

 

 

 

넓은 임도가 쫘악 나있고 임도따라 내려가면 될것 같았는데..

 

 

 

 

 

암튼 임도에서는 앞이 훤하고 탁트여 위지지, 혈암산, 화산 조망이 너무 시원스럽고 좋습니다.

 

 

 

 

 

한참동안 위지지와 혈암산

 

 

 

 

 

그리고 화산을 멍하니 바라 보았습니다.

 

 

 

 

임도는 숲으로 이어지나 싶더니

(여기에서는 아래쪽으로 등로가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우측으로 확 꺽이더니

 

 

 

 

이내 임도가 끊겨 버렸습니다.

헐!! 이게 임도가 아니었나? 그럼 뭐지? 방화선인가? 암튼 다시 되돌아 올라가야 되나 어쩌나 망설이다가 

 

 

 

 

 

조금전 등로같이 보였던 곳에서 아래로 치고 내려 갑니다. 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아래에 화산지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보이는데

 

 

 

 

 

여기서 또 길이 끊어져 버리네요. ㅠ

 

 

 

 

에라 모르겠다 아래로 또 무작정 치고 내려갑니다.

옥녀봉 하산길에 이어 노고산 하산길에도 또 길을 잃어 버리고 말았네요..ㅋ

 

 

 

 

 

한참을 그렇게 무작정 내려오자 임도와 만나고

 

 

 

 

 

작은 개울을 건너면서 개울물에 땀도 씻어냅니다.

 

 

 

 

 

빈집인가? 어쨋던 드디어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연정지가 보이고

 

 

 

 

 

화산지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서 화산지로 내려갑니다.

 

 

 

 

 

화산지 너머로 본 노고산

 

 

 

 

 

올라간 능선

 

 

 

 

 

제방쪽

 

 

 

 

18:43 연정1리 마을회관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칩니다.

알바를 좀 하긴 했지만 목표한 3개산을 끝낼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