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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거창] 우두산 의상봉 산행(바리봉-장군봉-의상봉-우두산상봉-마장재)

by sane8253 2018. 5. 10.


우두산은 별유산 이라고도 하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하여 의상봉 이라고도 한다.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로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 이지만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 산 행  지 : [거창] 우두산 의상봉

                                                 ◆ 산 행  일 : 2018. 5. 8(화),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고견사 주차장 - 바리봉 - 장군봉 - 지남산 -  의상봉 - 우두산 상봉 - 마장재 - 고견사 주차장

                                                 ◆ 산행거리 : 9.29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쉬엄쉬엄 7시간27분(휴식 1시간38분)





<거창 의상봉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 정보>





간만에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우두산 의상봉을 한바퀴 돌고자

10:00경 들,날머리 고견사 주차장에 왔더니 뭔 공사를 하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주차장 갓길에 대충 주자하고 장군봉 방향 바리봉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애기나리





고도를 올리지 못하고 계곡을 건너며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용당소 마을 갈림길에 이르렀어야 본격적으로 된비알 오름이 시작됩니다.





둥글레꽃





싸리나무꽃





곧 조망이 트이면서 가조벌판이 내려다 보이고





올라갈 바리봉도 보입니다.





슬랩구간을 오르고










얼라들도 올라갈수 있는 슬랩인데 연출도 해보고..ㅋ









바리봉이 바로앞에 보이고

(바리봉은 스님 밥그릇인 바리를 엎어놓은 형상이라 바리봉이라 한다네요..)





계단이? 전에 왔을때도 있었나??





암튼 계단때문에 수월하게 올라와 돌아보니 비계산이 전면에 조망되고





장군봉에 올라 진행할 의상봉과 우두산 상봉도 보이고





어라? 바리봉에도 계단이 생겼네.. 





계단에서 본 비계산





11:09 바리봉(800m) 도착





거창의 산들은 정상석이 특이한데 어째 좀 거시기 합니다.ㅋ





바리봉은 사방이 트여 360도 조망이 시원합니다.





 올라갈 장군봉~의상봉 능선 





비계산






비계산 너머로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





가조면과 시원스런 가조들판등 조망이 좋습니다.





바리봉에서 내려가 장군봉으로 갑니다. 역시 전에 없던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얹힌바위 1





돌아본 바리봉





얹힌바위 2





어제 비가와서 숲이 무척 싱그럽네요










당겨본 바리봉





888.4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12:00 주능 삼거리

(왼쪽으로 300m 장군봉에 다녀와서 오른쪽 의상봉으로 진행합니다.)





각시야~





장군봉(956m)에서 장군님과 한컷..ㅋ





장군봉에서 내려다본 가조





인상 쫌 펴라~ㅋ





금귀봉과 보해산





병산리 소림사 쪽으로 계단이 놓여있어 잠시 따라가 봅니다.





돌아보면 가야할 의상봉 능선이 보이고





당겨본 의상봉





오래전에 병산리 소림사에서 이쪽으로 한번 올라 본적이 있는데 언제 다시한번 올라봐야 겠네요 










거창읍도 보이고





다시 장군봉 앞 전망바위로 돌아와 간단하게 민생고 해결합니다.





계란말이 김밥을 샀는데 김밥을 계란으로 말아놓았습니다.ㅋ 맛은 그닥..ㅎ





장군봉에서 35분가량 머물다가 갈림길로 되돌아와 의상봉으로 갑니다.





능선에 연달래 철쭉이 한창입니다.





은방울꽃밭





은방울꽃이 이제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며칠이따 오면 은방울꽃 천지겠네요










우두산 상봉에서 마장재로 이어지는 능선





전면에 올라온 바리봉과 비계, 오도, 미녀, 숙성산이 보이고





장군봉에서 부터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금귀봉(좌)과 보해산(우)





넘들은 이런 바위를 보고 이름도 잘 짓더만 뭐라고 딱 떠오르는게 없네..ㅎ





13:45 지남산에서 본 의상봉




우두산 상봉이 의상봉 보다 더 높고 상봉이지만

의상봉 경치가 워낙좋아 보통 우두산을 의상봉이라 부르고 있어 우두산 상봉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ㅋ





의상봉 ~ 작은가야산 능선





능선 너머로 보이는 가야산과 남산제일봉





지남산 명품 소나무





장군봉쪽





산세 참 좋습니다.




지남산에서 내려서는 길에도 전에 없던 안전 시설물이..

이 길은 겨울에 눈이 쌓였거나 얼었을때 엄청 까칠한데 안전 시설물을 잘 설치해 놓은것 같습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암릉










누가 찍었노? 잘 찍었네~ㅋ




대포바위

대포같지 않다구요?





반대쪽에서 보면?





손바닥 같은 기암





ㅎㅎ










의상봉에서 우측으로 흘러내리는 암릉이 실크로드 릿지라나.. 아무나 올라가다가는 영 하늘로 올라갈수 있습니다.ㅋ










우회길 있지만 암릉을 넘고





돌아보면..





의상봉 아래 갈림길에 도착해서





의상봉 계단 올라갑니다.





우두산 상봉에 갑자기 운무가 몰려드는게 꼭 비가 내릴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14:44 의상봉(1,038m)





장군봉 쪽에도 운무가..





바리봉~장군봉 능선










연달래 윽수로 많습니다.





의상봉에서 약 15분간 머물다가 내려가서





우두산 상봉으로 올라갑니다.





돌아본 의상봉





바위 위 멋진 소나무





참 기가 막히네요





다시 의상봉을 배경으로





연달래가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15:32 우두산 상봉(1,046m) 도착

(예전에는 별유산 이라고도 불렀고 의상봉 보다 12m 더 높지만 주인 노릇을 못하고 있습니다.ㅎ) 





코끼리 바위





참 신기하게 생겼지요





우두산 상봉에서 마장재로 가는 길에는 연달래 철쭉 꽃길이 계속 이어지고















흰 연달래










우두산 의상봉 최고의 비경










바리봉~장군봉





의상봉도 계단으로 도배를 해놓았네요




운무속 남산제일봉과 죽전저수지

(왼쪽에 보이는 암봉이 수리봉인가? 저길 빨리 함 가봐야 되는데..)










운무속 비계산과 마장재 배경















뭐지?ㅋ





병아리 바위(또는 흔들바위)















죽전저수지




17:03 마장재 도착

능선에는 연달래 철쭉이 많더만 정작 마장재 철쭉 군락지에는 철쭉이 보이지 않네..ㅎ





그중 야가 제일 나아 보이네요










고견사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이 산속에서 뭔 대공사를 하는지 당췌..ㅎ





17:30 고견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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