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山 琵瑟山(2018.03.21)

                                                       ◆ 산 행  지 : 비슬산(1,083m)

                                                       ◆ 산 행  일 : 2018. 3. 21(수), 날씨 : 흐리고 눈

                                                       ◆ 산행코스 : 유가사 - 도통바위 - 천와봉 - 조화봉 - 대견사 - 대견봉 - 수성골 - 유가사

                                                       ◆ 산행거리 : 11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7시간29분

<비슬산 산행지도>

눈이 귀한 대구에 3월 8일에 폭설이 내리더니 춘분인 3월 21일에 또 폭설이 내렸습니다.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입니다.

눈이 내렸으니 또 가만 있을수 없어 가야산을 가려고 아침 일찍 나서는데 도시가 완전 설국입니다.  

가야산을 가려다가 폭설로 통제되어 우여곡절 끝에 산행지를 비슬산으로 변경하고 유가사로 와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행복한 산행 밴드 행산님, 여운님과 동행하여 도성암 코스로 천왕봉에 올라갑니다.

수도암

희안하게 시내에는 눈꽃이 멋지게 피었는데 정작 산에는 눈꽃이 보이지 않네요.. 이게 뭔 조화인가?

지난 3월 8일 폭설때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행산님(좌)과 여운님(우)

넘들은 봄이라고 꽃을 찍어 올리는데 난 눈만 계속 찍어 올립니다.ㅋㅋ

고도가 1000m에 가까워지자 슬슬 상고대가 보이지 시작하고

주능 갈림길

천왕봉 도착

식당 짓습니다.^^

밥먹고 조화봉으로

조화봉으로 올라가는 비슬교

톱바위

되돌아 대견사로 가던중

대견사

지난 3월 8일 폭설때 대견사 마당에 눈이 많이 쌓여 눈 치우는것을 도와 드렸는데 이번 폭설에는 다행히 눈이 별로 쌓이지 않았습니다.ㅎ

대견사 석탑

대견사에서 대견봉으로

대견봉

대견봉에서 유가사로 하산

ㅋㅋ

ㅋㅋㅋ

수성골

생강꽃

올괴불 나무꽃

유가사로 하산 산행을 종료 합니다.

올 겨울 15번째 설산행이고 3월 들어서만 다섯번째 설산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