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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2018년 새해 비슬산 일출 산행

by sane8253 2018. 1. 2.


2018년 새해 첫 산행은 비슬산 천왕봉 해맞이 및 비슬산 종주 산행입니다.


새벽에 유가사를 출발하여 천왕봉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비슬산의 모든 봉우리

천왕봉(1.083m), 월광봉(1,005m), 대견봉(1,036m), 조화봉(1,059m), 암봉(990m), 관기봉(992m), 비들산(925m)을 찍고

비슬산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2018년 새해 첫 비슬산 천왕봉 일출>





                                   ◆ 산 행  지 : [대구] 비슬산

                                   ◆ 산 행  일 : 2018. 01. 01(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유가사 - 급경사 - 천왕봉 - 마령재 - 월광봉 - 대견봉 - 조화봉 - 암봉 - 관기봉 - 비들산 - 관기봉 - 비슬산 휴양림 

                                   ◆ 산행거리 : 16.43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9시간29분(해맞이, 식사등 휴식 2시간22분) 





<비슬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 정보>







05:32 유가사를 출발하여 수성골 급경사를 통해 천왕봉으로 올라갑니다.





행복산방의 행산님, 여운님과 동행 예정이었는데 행산님은 알람소리 못 듣고 늦잠 자는 바람에 여운님과 둘이 동행합니다.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오늘 일출 예정시간은 7시40분경





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





ㅎㅎ





월광봉(좌), 조화봉(중), 대견봉(우)





7시10분경 천왕봉 도착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진사님도 보이고..










일단 비슬산 정상(천왕봉 1,084m) 인증 하고





천왕봉 뒷쪽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 위의 검은 구름이 운해를 뚫고 솟은 섬을 연상케 합니다.





여운님





나도 한컷




다행히 날씨가 그닥 많이 춥지않아 일출을 기다릴만 합니다.

몇년전 1월1일에는 조화봉에서 30분 정도 일출을 기다리는데 얼마나 추운지 하마터면 손과 발에 동상 걸릴뻔 했습니다.ㅎ





이 추운날 천왕봉에서 비박하신 분들도 있네요




알람소리 듣지 못하고 자다가 내 전화벨 소리에 깜짝놀라 일어난 행산님이 늦게 출발했지만 다행히 일출전에 올라와서 합류했습니다. 

그런데 늦었다고 얼마나 들고 뛰셨으면 유가사에서 천왕봉까지 올라오는데 1시간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드디어 일출이 시작됩니다.





오늘 날씨가 맑아 일출이 선명합니다.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빌어 봅니다.








































일출이 끝나고





아침 먹으로 병품듬으로 내려갑니다.





병품듬 입구를 지나쳐 버려 전망바위에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병품듬





밥먹고 갑니다.





별로 안추운줄 알았더니..





이따 가야할 조화봉, 관기봉, 비들산





밥먹고 나서 춥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촛대바위에 한번 올라가 봅니다.








































다시 천왕봉으로 올라와 마령재로 내려갑니다.





마령재










참꽃 군락지를 가로질러 대견봉으로





으잉? 정월 초하루 부터 왠 헬기가??





물 바구니를 달고 있는데 불끄러 왔나? 오늘 비슬산에 산불 난 사실이 없는데?





비슬산 위에서 한바퀴 빙 돌더니





그냥 돌아 가네요.. 아마 훈련을 한것 같습니다.ㅎ





가리늦게 비슬산 휴양림에서 전기차타고 올라온 비타민g님과 대견봉에서 합류합니다.





대견봉(1,036m)





대견봉에서 관기봉과 비들산을 배경으로





대견봉에서 휴양림 직등 코스에 계단을 새로 설치해 놓았습니다.





편리하긴 하겠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도..ㅎ





여운님은 불일이 있어 대견봉에서 유가사로 바로 내려가시고 행산님, 비타님, 나 셋이서 조화봉으로 갑니다.




조화봉(1,059m)

달성군에서 주관하는 공식적인 비슬산 일출 행사는 여기 조화봉에서 합니다. 뒷쪽에 보이는 흰 대리석이 일출맞이 제단입니다. 




조화봉에서 암봉(구구봉)으로 가는데

비타님이 저기 조화봉 뒷쪽 암벽밑으로 내려오겠답니다. 나도 몇번 저 위치에 가본적이 있지만 내려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헐...










아래에서 지켜보는 행산님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가야할 암봉(구구봉), 관기봉, 비들산 조망





대견봉쪽 조망





강아지 두마리





코끼리 바위




암봉(990m)

(구구봉 이라고도 하고 예전에는 석검봉 이라고 불렀습니다.)





목떨어진 백곰바위





암봉에서 기차바위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해태바위 위 행산님










해태바위에서 바라본 암봉










관기봉(좌)과 암봉(우)





기차바위





기차바위에서 (오산리)각북면 방향으로





비슬산에 수없이 왔지만 이길은 초행인데?





뭘까요?





관기봉 보입니다.





관기봉앞 소원바위에 돌을 던지는 비타님





돌을 던져 앞의 바위에 안착하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근거없고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ㅋ





관기봉(992m)





비타님 거기는 왜 또 가시..?





어라..? 그쪽은 절벽으로 내려갈수 없는데..?





행산님 시선에서 보니 완전 헐..!! 입니다.










정말 못말립니다.ㅎㅎ










관기봉에서 마지막으로 비들산을 찍고 되돌아 와서 비슬산 휴양림으로 하산합니다.










비들산(925m) 찍고





관기봉으로 되돌아 갑니다.





좌 관기봉, 우 조화봉





관기봉에서 능선따라 비슬산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새로 등로를 조성하고 있는데 아마 둘레길 개념의 길을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15:02 비슬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여 새해 첫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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