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산성 단풍 산행(2017.10.22)

지난 일요일 가야산을 산행후 주중에 목요일과 하루건너 토요일 달아서 팔공산을 산행하고

일요일 하루쉬고 담주 월요일도 빡신 산행계획이 잡혀있는데 지인으로 부터 토요일 저녁에 낼(일요일) 가산산성을 같이 산행하자는 요청이 왔습니다.

헉! 일요일 산행하면 목,토,일,월 연속 산행인데..

어떡할지 한참을 망설이다 오랜만의 요청이고 지금쯤 가산산성 정상의 단풍이 이쁠것 같아 

결국 거절못하고 같이 산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넘의 산 욕심을 버려야 되는데..

<가산바위에서 바라본 가산산성 단풍>

                                                ◆ 산 행  지 : [칠곡] 가산산성

                                                ◆ 산 행  일 : 2017.10.22(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진남문 주차장 - 임도 - 동문 - 가산 - 연못 - 중문 - 가산바위 - 동문 - 임도 - 진남문 주차장

                                                ◆ 산행거리 : 12.35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4시간19분

<가산산성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진남문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따라 살방살방

  가산이 해발 902m로 결코 낮은 산이 아니지만 임도따라 올라가면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지자 임도주변에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고

가산산성에는 봄에는 노란 복수초가,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워 연례행사처럼 봄, 가을로 꼭 한번씩은 산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후면 산 아래 임도주변의 단풍까지 엄청 이쁠것 같네요

동문을 지나

유적 발굴지 따라 가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가산(902m) 정상

팔공마루금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팔공

치키봉 방향 가산산성 성벽

유선대 방향

유선대와 정상

성벽따라 북문쪽으로

이쪽으로 몇번 다녀봤지만 가을에는 처음인데 단풍이 멋집니다.

북문으로 가지않고 연못쪽으로 갑니다.

생각지도 못한 풍경입니다.

가산 연못

연못에서 중문쪽으로

중문은 아직도 보수중이네요

중문에서 가산바위 쪽으로

가사산성은 현재 정상부위 단풍이 절정입니다.

가산바위

가산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태풍 영향으로 엄청 세찬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에 날아갈지도..ㅎ

가산바위에 수없이 왔지만 이런 풍경은 처음 봅니다.

가산바위에서 내려와 성벽따라 남문쪽으로 갑니다.

돌아본 가산바위

중문으로 돌아와 동문으로

동문

다시 임도따라 하산

예정에 없던 산행이었지만 단풍과 함께한 즐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