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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속리산 동릉~산수유릿지 속살 엿보기(2)

by sane8253 2017. 5. 14.


<속리산 산수유릿지 칠형제봉 4봉 정상>





◆ 속리산 동릉~산수유릿지 1부에서 이어집니다. ◆




로프가 끊어진 암벽을 가까스로 올라와 조망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계속 진행합니다.





통과할수 없는 바위굴 옆을 지나





주능선이 보이는 바위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비타님 혼자만 먹지말고 같이 좀 농갈라 먹읍시다.ㅎㅎ





주능까지는 아직 한참을 올라가야 될 것 같습니다.





또 인적이 드문 바위 위로 올라가는 비타님. 오늘 동릉을 완전 해부합니다.ㅋ





바위 옆으로 난 좁은 틈을 밟고 돌아서





위로 올라갑니다.





위에는 희안한 형태의 바위가 있고





역시나 조망은 좋습니다.






하산할 산수유릿지(칠형제바위)쪽 조망





비로봉쪽 암릉





윗층 남자와 아랫층 여자 ^^





비타님 말은 안해도 신발땜시 컨디션이 최악인것 같습니다.ㅎ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은 잃지않는..^^





다시 내려갑니다.





행산님 쌩유~





야도 흔들바위? 씨게 밀면 떨어질것도 같은데?ㅎㅎ





비타님 쪼글시고 앉아서 뭐하심?





어..! 굴이네? 누가사나?




전망좋은 바위에서 아예 들눕는 비타님. 이카다가 소는 누가 키우노?

이 능선이 오르락 내리락 보기보다 힘든데 바위란 바위, 암릉이란 암릉은 죄다 올라가보니 우째 힘들지 않겠습니까?ㅋㅋ





천황봉~비로봉간 암릉





연달래만 보다 철쭉을 보니 새롭네요





또 멋진 전망바위에 올라왔습니다. 뒷쪽이 올라온 능선이고





천왕봉이 가까워 보입니다.





자리잡은김에 점심먹고 갑니다. 산행 시간보다 사진찍고 쉬는 시간이 더 많겠습니다.ㅎㅎ





점심먹고 아니 다녀간듯 정리하고 다시 산행을 이어갑니다.





주능 앞 암봉은 바로 치고 오르지는 못하고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오릅니다.





이제 주능 입석대가 보이네요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하는..ㅋ




우회해서 올라왔더니 또 내려갑니다.

이능선이 주능에 가까워 지면서 주능인가 싶으면 아니고 또 주능인가 싶으면 아니고.. 몇번을 속네요.ㅎ





참마리










철쭉과 연달래





역시 철쭉보다는 연달래 승!!





허리 34까지만 배낭벗고 통과가 가능한 바위(ㅋㅋ)를 통과하여 위로 치고 오르자  





바로 위가 주능이고 입석대 바위가 보이지만





암벽이 앞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어디로 내려갈수 있는지 이리저리 살펴보니





아래로 내려가는 통천문이 보입니다.





배낭벗고 궁둥이 부터 먼저 빠져나가야 됩니다.





통과~





통천문을 빠져나와 암벽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주능인줄 알았더니 주능이 아니고 전망바위네요. 아이고! 또 속았습니다.ㅎㅎ










주능은 여기서 50미터 정도만 가면 됩니다.




15:00경 주능(입석대)에 도착해서 신선대로 갑니다.

들머리 화북면사무소에서 주능까지 GPS로 6.6km 찍혔는데 얼마나 어슬렁거리며 올라왔는지 7시간이나 소요되었습니다.^^





신선대에 도착했습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청법대와 산수유릿지(칠형제바위)





당겨보고





신선대에 왔으니 신선주 한잔하고 갑니다.ㅎ





신선대를 출발하여 청법대로 올라갑니다.





15:47 청법대 산수유릿지 초입





칠형제 1봉에 오르면서 바라본 코뿔소 바위





마당바위




칠형제 1봉에서

뒤에 보이는 칠형제 2봉과 3봉은 좌로 우회합니다.










칠형제 2봉, 3봉 우회중





3봉을 우회중 3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4봉   





2봉과 3봉은 우회했지만 4봉정상에는 올라갈수 있습니다.





4봉 우측으로 들,날머리 화북면도 보입니다.






3봉에서 내려가 4봉으로 올라갑니다.





경치 좋습니다.





4봉 아래 도착





으잉? 비타님은 어느새 4봉 정상에 올라갔네요





헐...!!





뒷쪽으로 4봉을 오르는 길이 있지만 행산님 앞에서 바로 직등합니다.





행산님이 직등하는 모습을 위 아래에서 찰칵!!





조심 조심.. 행산님 그쪽으로는 안될것 같은데요?





비타님 시야로 본 행산님





그렇치 그쪽으로~ㅎ










4봉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필살기 벼랑에 걸터앉기.^^






뒷쪽 3봉 꼭대기에 새 한마리가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당겨보니 새가 아니고 펭귄닮은 바위인데 희안합니다.





행산님과 비타님 뒷쪽에 보이는 바위가 산수유릿지 할미봉 머리 부분입니다.





당겨본 할미봉




성불사










문장대




당겨본 문장대

(내 디카로는 택도없고 가깝게 당겨진 사진은 전부 행산님에게서 빌려왔습니다.^^) 





문장대에서 밤티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이 능선도 아주 멋지다고 하던데..





올라온 동릉이 마주 보이는데 능선이 정말 길어보입니다.



들머리와 동릉

 4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환상입니다.




비타님 간이 배 밖으로 나오겠수다.ㅋ





행산님은 얌전하게 한컷 





4봉에서 내려와 할미봉으로 내려갑니다. 





할미봉을 가까이서 전망할수 있는 곳으로 올라왔으나 바위가 너무커서 한꺼번에 다 담지를 못합니다.





할미봉 정상부





할미봉은  선주벽 이라고도 하는데 암벽을 전문으로 타는 클라이머들이 아니면 올라갈수 없습니다.





선주벽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김선주 라는 분이 이곳에서 암벽코스를 개척하다 40m직벽에서 추락 사망하여 선주벽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멋진 암릉입니다.





엥? 행산님 뭔 상황?





할미봉(선주벽) 왼쪽 계곡따라 내려갑니다.





마사토흙의 급경사라 엄청 미끄럽습니다. 










17:04 문장대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합류하여 화북탐방소로 내려갑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올려다본 산수유릿지 할미봉(선주벽)





참 멋진 암봉입니다. 





17:44 화북탐방소로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도로따라 화북면사무소 앞으로 차량을 회수하러 갑니다. 거리는 약 3km 정도 됩니다.





처음 올랐던 사모봉이 보이고





18:30 화북면사무소에 도착해서 산행을 완전히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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