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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팔공산에 눈꽃피다(2015.12.04)

by sane8253 2015. 12. 5.

<팔공산 동봉에 핀 눈꽃 설경>

 

 

 

  목욜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고 대구에도 저녁에 눈발이 좀 날렸습니다. 비록 눈이 쌓일정도는 아니었고 금요일 아침에는 눈이 온 흔적도 남아있지 않지만 경험에 의하면 이런날 인근의 높은 산에는 눈이 좀 왔을것이고 어쩌면 눈꽃도 피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때문에 눈꽃을 찾아 산행하기로 하고 산행지를 고민하다가 그동안 여러번 산행했지만 눈꽃을 본적이 없는 가산산성(가산,902m)으로 일단 향해 봅니다.  

 

 

 

아침일찍 가산산성에 도착해서 임도따라 올라갑니다.

눈이 오기는 쪼매 왔지만 이정도로는 눈꽃을 기대하기 힘들겠습니다.. 산행지를 잘못 선택했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일단 올라가 봅니다.

 

 

 

 

날씨가 맑은데도 눈발이 실실 날립니다.

 

 

 

 

동문을 지나

 

 

 

 

문화재 발굴지까지 와도 눈꽃은 눈씻고 봐도 없습니다.

 

 

 

 

정상에 다와서야 눈꽃이 조금 보입니다.

 

 

 

 

눈꽃이 생기다 말았습니다..ㅎ

 

 

 

 

가산 정상(902m)

 

 

 

 

예전 정상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해야 하나..

 

 

 

 

팔공산을 바라보니 정상에 눈이 있을지 없을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만..

 

 

 

현재 가산 정상 날씨가 상당히 춥고, 가산에 이정도 눈꽃이 피었다면 팔공산 정상에는 더 많은 눈꽃이 피었을지도..? 

팔공산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재빨리 하산합니다. 아이고!! 정말 병입니다 병..ㅎㅎ

 

 

 

 

가산산성에서 팔공산 수태골로 이동하여 수태지에서 정상(동,서봉,비로봉)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오!! 역시 예상대로 눈이 제법 많이 보이고 눈꽃도 피었을것 같습니다..ㅎ

 

 

 

수태골로 올라갑니다.

수태폭포가 얼지 않은것을 보니 아직 그렇게 많이 추운 날씨는 아닌가 봅니다. 

 

 

 

 

철탑삼거리를 지나자 깔딱고개에서 부터 눈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 멋지네요~

 

 

 

 

올 겨울 팔공산에서 처음보는 눈꽃입니다.

 

 

 

 

학생들이 단체로 올라왔나 봅니다. 운동을 하는 학생들 같습니다.

 

 

 

갈림길에서 동봉으로 올라갑니다.

눈꽃이 두텁게 피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동봉 계단

 

 

 

 

동봉(미타봉 1,167m)

 

 

 

 

관봉(갓바위)쪽

 

 

 

 

비로봉 설경

 

 

 

 

공군부대가 있는 산성봉

 

 

 

 

서봉

 

 

 

 

비로봉으로 가던중 돌아본 동봉 설경

 

 

 

 

비로봉 철탑

 

 

 

 

서봉쪽

 

 

 

 

 

 

 

 

 

 

 

 

 

 

천제단

 

 

 

 

비로봉 정상(1,193m)

 

 

 

 

비로봉에서 하늘정원, 청운대로 갑니다.

 

 

 

 

청운대와 산성봉 공군부대

 

 

 

 

돌아본 비로봉

 

 

 

 

부대 철책따라 가면 떡바위로 갈수 있는데 가볼까? 하다가 포기합니다.

 

 

 

 

동봉과 비로봉

 

 

 

 

관봉(갓바위)에서 비로봉간 팔공 주능

 

 

 

 

 

 

 

 

 

 

 

 

 

 

 

하늘정원 가는길 데크에서 바라본 동봉, 비로봉, 서봉

 

 

 

 

 

하늘정원이 보입니다.

 

 

 

 

 

 

 

 

 

서봉에서 한티재간 팔공 주능

 

 

 

 

하늘정원

 

 

 

 

 

 

 

 

 

 

 

 

 

 

청운대 입구에서 바라본 산성봉, 비로봉, 서봉

 

 

 

 

 

 

 

 

 

 

 

 

 

 

비로봉 줌

 

 

 

 

청운대

 

 

 

 

 

 

 

 

 

청운대 소나무

 

 

 

 

청운대에서 바라본 산성봉과 비로봉

 

 

 

 

 

다시 비로봉으로 되돌아 갑니다.

 

 

 

 

 

치산계곡

 

 

 

 

비로봉 바위에서 자라는 철쭉

 

 

 

 

비로봉에서 서봉으로 가면서 서봉을 바라보니 그사이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동봉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까의 그 설경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때늦은 민생고를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서봉

 

 

 

 

서봉에서 바라본 파계봉 방향. (저쪽으로 가서 마당재에서 하산할 예정입니다)

 

 

 

 

빛내림

 

 

 

 

장군바위 (뒤쪽에 환성산과 낙타봉이 보입니다)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됩니다.

 

 

 

 

 

 

 

 

 

돌아본 서봉

 

 

 

 

 

 

 

 

 

 

가마바위봉 오름중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톱날바위

 

 

 

 

산성봉, 비로봉, 서봉 조망

 

 

 

 

가마바위봉(1,054m)

 

 

 

 

마당재에서 부인사로 하산합니다.

 

 

 

 

 

 

 

 

 

이말재

 

 

 

 

부인사

 

 

 

 

다시 수태골로 되돌아와 수태지에서 정상을 올려다보니 눈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가산산성 산행경로>

 

 

 

<팔공산 산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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