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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충남 금산 서대산(2015.01.31)

by sane8253 2015. 2. 1.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74번째>

 

   서대산(904m)은 충남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서 기암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세가 원추형 암산으로 곳곳에 기암괴봉과 깍아지른 낭떠러지 암반들이 많으며 등산로는 모두 가파르고 암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타고 넘고 돌아오르는 등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다. 산행중 어느곳을 둘러보아도 경관이 좋고 아름다워 산타는 멋에 흠뻑 빠져들게 하고 협곡을 가로 질러 높게 설치된 약 50m의 구름다리 주변은 신선바위, 벼슬바위등 기암 절벽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금산 서대산(西大山)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선정이유로 충남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곳곳에 기암괴석과 바위 절벽이있어 중부의 금강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우며 산정에서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하였다고 합니다... 중부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한지는 산행 해보시고 난 후 각자 판단하시기 바라고어쨋던 또 하나의 100명산을 찍고 왔습니다.

 

 

<서대산 정상 전경>

 

 

 

 

 

                                        ◆ 산행지 : 금산 서대산(904m)

 

                                        ◆ 산행일 : 2015. 1. 31(토),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일불사 - 서대산 - 장군바위 - 사자바위 - 신선바위 - 구름다리 - 몽골촌 -  용바위 - 드림 리조트

 

                                        ◆ 산행거리 : 5.3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4시간20분

 

 

 

 

 <서대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들머리 서대산 일불사 하늘정원 추모공원 주차장을 출발합니다

 

 

 

 

추모공원 입구를 지나

 

 

 

 

성불사로 갑니다

 

 

 

 

성불사 뒤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등로에 눈이 있고 눈밑이 빙판이라 급히 아이젠을 꺼내 착용합니다

 

 

 

 

처음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정상까지 된비알 입니다

 

 

 

 

40분정도 가파르게 올라가자 암벽이 가로막혀 옆으로 돌아갑니다

 

 

 

 

암벽앞에서 처음으로 전망이 트이는데 아래에 추모공원과 마을이 보입니다

 

 

 

 

암벽옆으로 바위를 올라갑니다

 

 

 

 

응달에는 여지없이 눈이 있고 눈밑에는 꽁꽁얼은 빙판이 숨어있는데 아이젠을 신어도 미끌리니 조심해야 됩니다

 

 

 

 

다시 한참을 오르자

 

 

 

 

소나무가 있는 두번째 전망바위가 나옵니다

 

 

 

 

 닭벼슬바위가 보입니다

 

 

 

 

된비알은 계속 됩니다. 사정없이 올라가야 됩니다..ㅎ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는 곳을 지나면

 

 

 

 

돌탑이 보이는데

 

 

 

기도처인 옥녀탄금대 입니다.

이곳에는 샘이있는데 샘물을 7번 이상 마시면 아름다운 미녀가 되어 혼인길이 열리고 첫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지만 난 남자라 패스합니다~ㅎ

 

 

 

 

정상을 향하여 계속 갑니다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모 산악회에서 고사(시산제?)를 지냈다면서 시루떡과 막걸리를 나누어 줘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구도 먹을것을 빨리 달라고 꼬리를 흔들고 있습니다..ㅎ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들머리에서 1시간20분 가량 걸렸는데, 거리는 2km 남짓 정도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된비알이라 거리에 비해 시간이 제법 결렸습니다.

 

 

 

 

두번은 오지 않을것 같아서 정상 인증샷을 확실하게 남깁니다..ㅎ

 

 

 

정상에는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있습니다.

대구 근교 비슬산 조화봉에도 강우량 관측소가 있는데 아마 비슬산은 낙동강, 서대산은 금강을 관장하는것 같습니다.

 

 

 

 

정상 옆 헬기장에서 본 정상 전경 입니다

 

 

 

 

옥천쪽 조망입니다

 

 

 

 

추부면 전경

 

 

 

 

들머리 일불사 하늘정원 추모공원 주변 전경

 

 

 

 

 

진행방향 장군바위(견우장연대)와 사자바위 능선

 

 

 

 

장군바위(견우장연대)

 

 

 

 

멀리 큰 도시가 보이는데 대전 같습니다

 

 

 

 

정상에서 흥국사 방향으로 갑니다. 날머리가 리조트라고 이정표의 리조트 방향으로 가면 리조트로 바로 하산하게 됩니다.

 

 

 

 

강우레이더 관측소 옆을 지나 장군바위(견우장연대)로 갑니다

 

 

 

 

천태산쪽 조망

 

 

 

 

장군바위(견우장연대)

 

 

 

 

 

 

 

 

 

 

 

 

 

장군바위(견우장연대) 위에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조망도 좋고 점심먹기 딱 입니다.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정상

 

 

 

 

진행방향 사자바위 능선

 

 

 

 

장군바위는 절벽이라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장군바위에서 내려와 장군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해서 갑니다

 

 

 

 

강우레이더 관측소와 연결된 레일이 보입니다. 아마 산 아래에서 부터 이어져 있을것 같습니다.

 

 

 

조금 전 바위가 장녕(장군)대바위라고 쓰여있습니다.

산행지도에는 견우장연대(장군바위)라고 표기돼있어 헷갈립니다.. 그냥 장군바위라고 부르는게 제일 무난하겠습니다..ㅎ

 

 

 

 

돌아본 장군바위와 정상 강우레이더 관측소

 

 

 

 

당겨본 장군바위

 

 

 

 

흥국사 갈림길에서 서대산 드림리조트 방향으로 갑니다

 

 

 

 

북두칠성 바위

 

 

 

 

왜 북두칠성..?

 

 

 

 

헬기장

 

 

 

 

헬기장에서 본 사자바위봉

 

 

 

 

 

사자바위 랍니다

 

 

 

 

사자같아 보이나요? 그런것 같기도하고..ㅎ

 

 

 

 

사자바위에서 바로 내려가면 2코스 하산로 입니다. 능선따라 직진해서 1코스 하산로로 갑니다  

 

 

 

 

돌아본 사자바위봉

 

 

 

 

사자바위에서 조금만 가면

 

 

 

 

제말재 갈림길인 1코스 하산로 입니다

 

 

 

 

하산합니다

 

 

 

 

5분여 내려오면 신선바위가 나옵니다.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연무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시야가 맑으면 대전이 정말 잘 보이겠네요..

 

 

 

 

정상도 보입니다

 

 

 

 

밑으로 내려가 보니

 

 

 

 

협곡 사이에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길지않은 다리지만 아찔해 보입니다

 

 

 

 

구름다리 쪽으로 가는데 길이 별로 좋지않습니다. 이 길로는 잘 다니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구름다리에 도착했는데.. 헉!! 다리에 녹이 많이 슬어있습니다..

 

 

 

 

입구를 막아놓았지만 그냥 넘어서 갑니다. 뭔가 분위기가 으시시한 다리 입니다..ㅎ

 

 

 

 

구름다리를 건너 갑니다. 관리를 안한지 오래된것 같아 불안해 보입니다..

 

 

 

 

다리가 교행이 안될 정도로 협소하고 심하게 출렁거립니다..

 

 

 

 

구럼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돌아 다리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리에서 보니 조금전에 올라갔던 신선바위가 보입니다

 

 

 

 

 

 

 

 

 

청량산이나 월출산 또는 대둔산 정도의 구름다리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초라한 구름다리 입니다..ㅎ

 

 

 

 

구름다리를 건너면 넓은터가 나오고 신선바위가 마주 보입니다

 

 

 

 

구름다리 아래로 내려갑니다

 

 

 

 

지금부터 또 급경사 길을 내려가는데 등산로가 온통 빙판이라 조심 또 조심해야 됩니다

 

 

 

 

보시다시피 꽁꽁 얼어있습니다. 아이젠을 신어도 미끄러우니 정말 조심해서 내려가야 됩니다.

 

 

 

 

마당바위를 지납니다 

 

 

 

 

 

 

 

 

 

서대산 전적비가 나오면

 

 

 

 

전적비 바로 옆이 용바위이고 제비봉 갈림길 입니다

 

 

 

 

갈림길에서 건물쪽으로 계단을 내려가는데

 

 

 

 

계단 왼쪽이 용바위 입니다

 

 

 

 

용바위를 지나면 강우레이더 관측소 지상건물이 나오고

 

 

 

 

아까 정상에서 보았던 레일이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부터는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몽골 캠프촌을 지나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칩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면 서대산 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오른쪽 정상에서 왼쪽 사자바위까지 능선이 별로 길지 않고, 전체적인 산행거리가 5km 남짓할 정도로 짧지만  

능선에 암릉이 많고 등산로와 하산로가 가파르고 미끄러워 겨울에는 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제법 걸리는 산행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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