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산은 청풍호반을 사이에 두고 청풍호의 최고 경승지 옥순봉 구담봉과 마주 서 있어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퐁광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등산로 곳곳에 기암괴석과 그사이에서 자라는 노송들이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를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남쪽에는 월악산 영봉과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들쑥날쑥한 능선이 막힘없이 펼쳐지고 등산로곳곳에 새바위, 벼락맞은바위, 물개바위, 기와집바위, 시계바위등 기암들이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산행정보지에서 인용>
가은산(575m), 둥지봉(430m)은 이번이 세번째 산행인데 구담봉, 옥순봉과 함께 청풍호 조망이 워낙 뛰어나 가끔씩 찾고싶은 산이다. 새바위~벼락바위~둥지봉~가은산코스는 높이는 그리 높지 않으나 오르내림이 많고, 특히 새바위를 지나 벼락바위에서 둥지봉 오름과 둥지고개에서 가은산 오름길은 거의 바닥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가야 되므로 산행초보자 에게는 만만치 않은 코스로 산행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다.
<가은산 둥지봉 꼭지바위>
◆ 산행지 : 충북 제천 가은산(575m), 둥지봉(430m)
◆ 산행일 : 2014. 5. 19.(월), 날씨 맑으나 박무
◆ 산행코스 : 옥순대교 - 새바위 - 벼락맞은바위 - 둥지봉 - 둥지고개 - 가은산 - 상천리
◆ 산행거리 : 7.3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5시간 20분(사진촬영 및 휴식 1시간 40분)
<가은산 둥지봉 산행지도>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고도정보>
들머리 청풍호(충주호) 옥순대교(玉旬大橋)
옥순대교에서 본 청풍호(왼쪽 둥지봉, 가운데 말목산, 오른쪽 옥순봉)
새바위 뒤로 왼쪽이 가은산 오른쪽이 둥지봉
옥순봉
옥순대교 입구(휴계소) 들머리에서 계단 오름
계단 오름중 바라본 옥순대교 (오늘 산행내내 계속해서 쳐다보인다)
계단을 올라오면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청풍호
들머리 옥순대교에서 새바위, 둥지봉을 거치지않고 둥지고개를 통해서 바로 가은산까지 거리는 3.6km 정도다
산행중 눈만 돌리면 전망대다.. 옥순대교와 괴곡나루터 조망
옥순봉과 구담봉 그리고 멀리 제비봉 조망
새바위가 보인다
가은산 2.2km 지점 새바위 갈림길에서 새바위 쪽으로 진행
새바위 쪽으로 잠깐의 오름길을 오르면 그때부터 새바위까지는 그림같은 청풍호 풍경이 펼쳐진다
새바위와 옥순봉쪽
옥순대교쪽
구담봉쪽
둥지봉쪽
전망 참! 조~타~ㅎ
새바위와 옥순대교
새바위
금방 박차고 날아오를듯한 형상이다..
새바위에서 본 둥지봉
어미새 옆에 아기새도 한마리 있다
새바위에서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벼락맞은 바위 옆으로 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간다
새바위에서 본 구담봉, 제비봉, 말목산 (아래쪽에 벼락맞은 바위가 보인다)
벼락맞아 깨진바위 (새바위에서 저리로 내려가서 둥지봉을 올라간다)
새바위 앞 꼭지바위 (뭔 꼭지..?)
꼭지바위 옆에서 구담봉 배경
꼭지바위에서 본 옥순봉
새바위에서 벼락맞은 바위로 내려가는 길은 마사토 급경사길로 매우 미끄럽다.. 전에는 로프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벼락맞은 바위 아래쪽 (여기가 호수면과 비슷하고 둥지봉이 해발 430m이니 꽤나 올라가야된다)
엄청 큰바위인데 벼락을 맞아 양쪽으로 쫙~ 쪼개졌다나..ㅎ
영차~
벼락맞은 바위에서 둥지봉 오름길중 바위 슬랩이 있는데 여기도 로프를 제거해 버렸다..
슬랩 오름중 벼락맞은바위 뒤로 구담봉과 옥순대교 조망
벼락맞은바위 윗 부분이 살짝 보인다
슬랩에서 올려다본 가은산 능선
슬랩 위
슬랩에서 바라본 새바위와 옥순대교
새바위
뒤돌아본 벼락맞은 바위에서 올라온 슬랩 조망
둥지봉 오름중 즐거운 식사를 하시는 산님들.. 덕분에 소주한잔에 족발안주까지.. 감사합니다..^^
둥지봉 (둥지봉은 정상이지만 주변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없다)
둥지봉에서 내려온 둥지고개 네거리 (새바위 갈림길에서 이리로 바로 올수도 있다..)
둥지고개에서 가은산 오름길도 꽤나 힘들게 치고 올라가야된다
가은산 오름중 바라본 둥지봉
둥지봉 옆 작은 둥지봉?
장회나루쪽 전망
700m 남았다
무슨바위?
가은산 오름중 전망바위에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구담봉과 장회나루쪽
줌(왼쪽 장회나루, 오른쪽 구담봉)
말복산과 그 아래 천진선원 조망
천진선원
가은산, 상천 갈림길에서 가은산 정상은 200m를 왕복해서 갔다와야 된다
가은산 정상
가은산 정상에서 상천방향 능선 진행중 바위가?
또 다시 조망되는 옥순대교 (상천으로 하산전까지 계속 조망된다)
옥순대교 뒤쪽으로 월악산 영봉과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들쪽날쭉한 능선이 쫙~펼쳐저 보인다
둥지봉쪽
참! 그림같은 풍경이다
전엔 없던 계단이 생겼다..
계단을 올라오니 전망대도 새로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순대교와 월악산 마루금
옥순대교 너머가 괴곡나루터고 제천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출발지다
둥지봉, 구담봉, 제비봉 조망
이순간 만큼은 모든 근심걱정을 잊어버리고..
한참을 온것 같은데 이제 가은산에서 1.2km밖에 못왔다.. 풍경에 너무 취했나..ㅎ
이제 상천마을과 금수산이 보인다 (왼쪽이 망덕봉 오른쪽이 금수산이다)
지나온 능선과 멀리 말목산을 배경으로
날머리 상천리와 금수산 망덕봉~가마봉 능선 조망
진행방향 능선 조망
암릉이 가로막고있는데 우회길도 있지만 올라가 보기로
암릉 위에서
암릉위 조망이 일품이다
암릉위에서 보니 옥순대교가 이제 거의 정면으로 보인다
지나온 능선 조망
암릉에서 조금만 더 가니 상천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하산길은 급경사 코스로 1km가 되지않는다)
하산길에 버티고 있는 바위
하산중 청풍대교쪽을 배경으로
하산중 바라본 상천리와 금수산
날머리 상천리 전경
급경사 계단구간
올려다본 계단
계단을 내려오면 곧 상천리고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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