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감태봉~문암산~공산 산행중 감태봉에서 문암산으로 진행하다 대구포항 고속도로 너머로 바라 보이던 용암산이 생각나서 산행지도를 찾아보니 용암산~대암봉~요령봉~능천산을 이어서 산행할수가 있는데 용암산 들머리와 능천산 날머리간 거리가 너무 멀어보여 어떡할까 고민하다 들머리와 날머리 중간쯤에 차를 세워두고 거리가 얼마나 되던 걸어서 산행하기로 작정하고 산행을 하고 난 후 계산해보니 실산행거리는 10km 정도인데 들머리 날머리 접속도로 거리가 5km나 되었다..ㅎ
<대암봉 거북바위>
◆ 산행지 : 대구 동구 용암산(367.7m), 대암봉(465m), 요령봉(492m), 능천산(369m)
◆ 산행일 : 2014. 5. 18.(일),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둔산동 토골마을 ~ 관음사 앞 고속도로 교각(용암산 들머리) ~ 용암산 ~ 대암봉 ~
거북바위(왕복) ~ 요령봉 ~ 능천산 ~ 상동 ~ 토골마을
◆ 산행거리 : 15km(접속도로 4.97km 포함, 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6시간(휴식 및 사진촬영 포함)
<용암산~대암봉~요령봉~능천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
용암산 들머리와 능천산 날머리 중간쯤 되지싶은 둔산동 토골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하여두고
용암산 들머리(도동 측백나무숲 방향)를 향해 바리고개 쪽으로 걸어서 이동한다
바리고개를 넘으면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교각아래에 용암산 들머리가 있다 (토골마을 입구에서 1.9km쯤 걸어왔다)
고속도로 아래로 조금 올라오면 동로가 나오고 용암산 정상까지 1km 정도 빡세게 올라가야된다
용암산 오름중 바라보니 향산(해발160m) 왼쪽에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오른쪽에는 관음사가 보인다
관음사 뒤 향산이 도동 측백나무 숲이다
한참을 힘들게 올라오면 넓은터가 나오는데 용암산성터다
정자도 있다
아래쪽을 바라보니 연무 사이로 대구공항이 보인다
조금 진행하여 정상, 옥천(玉泉) 갈림길에서 정상쪽으로
150m정도 올라오면 용암산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는 돌무더기가 있는데 아무것도 쓰여져 있지않다.. 매직만 있으면 "용암산 367.7m" 라고 쓰고 싶지만 없어서 그냥 내려간다..ㅎ
용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봉무공원 단산지
며칠전에 산행했던 감태봉(왼쪽), 문암산(오른쪽), 공산(중앙)과 그 뒤로 응해산과 도덕산도 보인다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玉泉 쪽으로 진행중 바라본 가야할 대암봉
대암봉 줌
되돌아본 산성쪽 (산성엔 콩이 많이 심어져 있다..)
옥천 입구에서 바라본 환성산~낙타봉 마루금
옥천(玉泉)
옥천(玉泉)의 유래
옥천에서 바라본 팔공산 마루금
옥천에서 대암봉으로 진행
용암산성에서 대암봉까지는 1.5km 정도고 등로는 순탄한 편이다
대암봉 전 전망터
오늘은 송화가루 때문이지 박무때문인지 시계가 맑지 않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대암봉 거북바위
들머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와 용암산성이 보인다
대암지와 대구공항 조망
들머리 줌
전망스크린 (오늘은 시계가 좋지않아 하나도 안보인다..)
전망터 바로옆이 대암봉 정상이다
대암봉에서 바라본 요령봉
대암봉에서 바라본 환성산~낙타봉~초례봉 라인
대암봉 300m 아래에 거북바위가 있으니 내려갔다 오기로..
내려가는데 경사도가 좀 있을듯..
거북바위로 내려가는 길에 부처손 군락지가 있다
내려가면서 바라본 거북바위 전경
거북바위 입구 쉼터
거북바위 위
거북바위에서 바라본 대구공항
올려다본 대암봉 (저기에서 내려왔고 다시 올라가야된다)
거북바위에서 바라본 옻골 (여기서 옻골로 바로 하산할수도 있다)
옻골 경주최씨 기와집
환성산~낙타봉~초례봉 능선과 요령봉 배경
다시 대암봉으로 올라가면서 돌아본 거북바위
대암봉 능선으로 올라와 환성산 방향 요령봉으로 진행
요령봉으로 진행중 돌아보니 용암산성뒤로 감태봉과 문암산이 보인다
암릉지대
암릉에서 거북바위 조망
오늘 유일한 로프구간 이지만 로프를 잡지않고 그냥 내려갔다..ㅎ
옻골재에서 계속 직진
깨진 계란바위
갈림길 주의 (요령봉은 여기서 왼쪽으로 90도 꺽어야 된다 직진하면 옻골로 내려간다)
거북바위
초례봉 갈림길에서 능천산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요령봉이다 (몇달전 초례봉~낙타봉~환성산~요령봉 산행시 왔던 길이다)
요령봉
요령봉 정상
요령봉에서 바라본 능천산과 안심지역
요령봉에서 환성산~낙타봉~초례봉 배경
팔공산 종주능선 조망
요령봉에서 바라본 대암봉과 거북바위
제2요령봉 조망
능천산방향 등로는 요령봉 왼쪽 뒤로 나있다
요령봉 아래 석굴 (개인이 몇년에 걸쳐 바위를 파서 석굴을 만들었단다)
창문도 나있다
석굴 위
석굴에서 본 능천산과 하산능선
매여동 갈림길에서 직진
능천산 까지는 별다른 조망없는 평탄한 길이다
매여동 뒤로 낙타봉과 초례봉 조망
돌아본 요령봉 (봉우리 아래 바위가 석굴이다)
능천산 도착
하산시작
망국단(望國壇)인데.. 왜 여기에 제단이...?
바로옆에 영모제(永慕濟) 망국단(望國壇)..? 뭐 하는곳..?
능천산에서 하산길은 하염없이 내려간다.. 이정표가 없어 제대로 내려가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갈림길도 여러군데 지나고
살짝 조망이 보여 바라보니 대암봉과 요령봉 같다..
과수원이 보이고
열심히 내려오다보니 어딘지 잘 모르겠는데 저수지가 나왔다.. 월천지 같은데.. 정상등로에서 조금 벗어난듯..
조금 더 진행하니 도로가 나오는데 철문이 가로막고있어 할수없이 철문을 타넘고..ㅎ
대충 방향을 갸름해서 도로따라 주차해놓은 토골마을로 걸어서..
벌써 여름인가 햇빛이 뜨겁다.. 농로따라 약 3km를 걸어서 토곡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후 귀가중 바라본 용암산~대암봉~요령봉~능천산 (중앙에 대암봉이 꼭 거북이를 닮았다)
용암산 들머리 대구포항 고속도로 교각에서 500m 정도만 가면 도동 측백나무숲이 있어 산행전에 둘러 보았다
관음사 뒤쪽 산이 향산(160.1m)이고 측백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측백나무숲과 관음사
측백나무 숲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는 수령 120년된 회화나무가 느티나무와 같이 생육하고 있다
회화나무와 느티나무가 엉켜서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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